KT가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악용 우려에 대응해 시행 중인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의 적용 지역을 수도권 및 강원 전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5일 서울 8개구, 경기 10개시, 인천 전 지역 등 1차 적용 지역을 시작으로 19일부터는 수도권 및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하며 12월 3일부터는 전국에 적용된다.
KT는 유
KT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1267억 원, 별도 기준 매출 5조109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부동산 등 주요 그룹사 중심의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이익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5382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해킹 우려 고객 대상 5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 신청서울·경기 우선 시행…12월 전국 확대 예정
KT가 해킹 피해의 우려가 있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료 교체를 지원한다.
5일 KT에 따르면 유심 무료 교체를 원하는 KT 이용자는 이날부터 KT닷컴 홈페이지 또는 전담 고객센터에서 교체를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교체 대상은 올해 9월
신한투자증권은 5일 KT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료 교체를 결정했지만, 배당 축소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고객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유심을 전 고객 대상으로 무료 교체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에 따른 비용은 약 880억 원으로 추산되며, 4
김영섭 KT 대표가 4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본격화됐다.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무단 소액결제 사고 관련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 대표는 이사회에서 “차기 KT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약 2300만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SKT)을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들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 조치 강화 등을 권고하는 조정안을 결정했다.
4월부터 총 3998명(집단분쟁 3건 3267명, 개인신청 731명)
SK텔레콤이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 서비스 가입과 개통이 13일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SKT는 에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 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에어는 6개 구간으로만 이뤄진 심플한 요금제와 꼭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담아 통신 미니
KT가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 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피해 고객 수는 362명, 누적 피해 금액은 2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KT가 밝힌 피해 규모 278명·1억7000여만 원에서 늘어난 것이다.
KT는 1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상품권 소액결제 피해 외에도 교통카드 등 다른 유형의 소액결제
KT가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사고 조사 과정에서 피해 규모가 당초 발표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피해 고객 수는 278명에서 362명으로 증가했고 누적 피해 금액은 2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KT는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 건을 전수 조사하고 결제·통화 패턴을 결합한 정밀 분석을 통해 불완전 로그 사례와 초
KT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김영섭 KT 대표가 피해 고객에 대한 100%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최근 특정 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 사건으로 불안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적 조처를 했
소액 결제 피싱 사건에서 해킹 사건으로 확대된 이번 사태와 관련해 KT가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고 공지한 지 하루 만에 5561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점과 맘대로 서버를 파기한 점, 늑장 대응이 발각된 점 등에 이용자들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11일 14시 51분 KT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을
KT가 무단 소액결제의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11일 신고했다. 김영섭 대표는 이날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최근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KT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한 일부 고객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11일 긴급 브리핑에서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를 수신한 고객을 파악하였고 이 중 일부 고객의 IMSI 값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날 오후 개보위에 신고했
김세화 법무법인(유한) 동인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얼마 전 급전이 필요해
메리츠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75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5만8200원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4일 “유심(USIM) 해킹 사태에 따른 가입자 이탈과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의 2분기 연결
국내 대표 알뜰폰(MVNO) 브랜드 ‘아이즈모바일’을 운영하는 아이즈비전은 회사 전산시스템을 통해 요금 청구를 직접 수행하는 ‘통합 빌링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알뜰폰(MVNO)사업자들은 이동통신사(MNO)에 요금 청구 및 수납 업무를 위탁해 왔으나 아이즈비전은 KT망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통합 빌링시스템을 통해 요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SK텔레콤에 부과한 이동통신 신규가입자 모집 중단 조치를 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5월 1일 행정지도를 통해, SKT의 유심(USIM) 교체용 물량 부족 사태에 대응해 신규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당시 행정지도는 유심 수급 안정화를 위해 SKT의 이동통신 서비스 신규 영업을 일시 중단
LG유플러스는 ‘퀀텀코리아 2025(Quantum Korea 2025)’에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퀀텀코리아는 양자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전문 행사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출시한 클라우
SK텔레콤은 대규모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 이후 929만명의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10만명으로 해킹 사고 이후 누적 929만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4월 28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점유율 40% 벽 깨질듯5~12월 손실 규모 약 1460억 원신규가입 중단조치 해제되는 6월이 분수령
한국투자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정보 유출에 따른 가입자 이탈로 점유율 40% 벽이 깨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SK텔레콤의 4~5월 가입자 순이탈 52만 명으로 점유율 하락은 불가피하나향후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