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566조 원, 매출 358조 원의 삼성그룹에 가해지는 규제를 자산 5조원, 매출 1조 원의 파라다이스 그룹이 같이 받게 됐다.
거기다 쿠팡은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미국 국적이라는 이유로 4년째 총수 지정을 피해 갔다. 이래서 대기업집단 지정 제도는 국내 기업만 규제를 받는 역차별 논란을 빚고 있다. 원래 30개 정도의 재벌에 대한 과도한 경제력 집중을...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 해임…임종훈 단독 대표
한미사이언스는 14일 오전 임시 이사회에서 송영숙 회장과 차남 임종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훈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사회 의결에서의 찬반 투표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송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직에서는 물러나지만,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SK스퀘어는 지난해 원활한 해외 반도체 투자를 위해 TGC스퀘어를 설립하고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과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한명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포트폴리오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비핵심자산을 유동화해 투자 리소스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올 한해 신규투자와 주주환원을 적극 실행하는...
CXO연구소, 공정위 신규(재) 지정한 대기업집단 총수 주식평가액 조사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5조9016억 원으로 1위하이브 방시혁, 주식가치 2조 5447억동원그룹 김남정, 주식재산 1조 클럽 합류
하이브 그룹 방시혁 이사회 의장의 주식재산 순위가 국내 그룹 총수(摠帥) 중 6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4대 그룹 총수인 SK 최태원 회장(8위)과 LG 구광모 회장...
2021년 말에는 30대 그룹 중 이사회에 여성이 1명도 없는 그룹이 7개였으나, 현재는 모든 30대 그룹 이사회에 여성이 1명 이상 포진했다.
다만 사내이사로만 분리해서 보면 여성 사내이사가 1명도 없는 그룹은 같은 기간 22개에서 20개로 줄어드는 데 그쳤다.
30대 그룹 중 계열사에 여성 사내이사가 있는 그룹은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CJ, 네이버, KT...
한편, SK하이닉스가 진행하는 국내 투자는 SK그룹 차원의 전체 국내 투자에서도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12년 SK그룹에 편입된 SK하이닉스는 2014년부터 총 46조 원을 투자해 이천 M14를 시작으로 총 3개의 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는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국내 투자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 회사는 2018년 청주 M15, 2021년 이천 M16을 차례로 준공하며...
23일 ‘4월 SUPEX추구협의회’서 포트폴리오 최적화 방향성 등 열띤 토론‘거시 변수’ 대응 미흡 등 공감신속한 변화관리로 사업 경쟁력과 기업가치 제고 다짐
SK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카카오, 풍문 또는 보도(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흡수·합병에 대한 보도)에 대한 해명으로 급변하는 AI시대에 카카오 그룹 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AI 경쟁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이사회 의결 과정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대양제지,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 결정.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SK만의 토론 문화는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02년 최 회장은 그룹이 한 개인에 의해 좌지우지되기보다는 이사진이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하는 이사회’를 표명하며, 2004년 사외이사 비중을 70%까지 늘렸다.
당시 국내 기업의 이사회가 오너나 경영진의 뜻을 맞추기 위한 형식적 기구에 불과했던 것으로 고려하면 파격적인 행보였다....
이에 따라 두 형제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진입한다. 회사 측이 올린 6건은 모두 부결됐다.
이로써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추진하던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은 약 3개월 만에 백지로 돌아갔다. OCI 측은 주총 직후 “주주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향후 통합 재추진 계획도 없다고 했다....
SK스퀘어는 박성하 사내이사를 포함한 총 5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김무환 현 SK Green 부문장 겸 EPCM TF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고, 강호인∙박승구∙기은선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이날 박성하 사장은 온오프라인 주주총회에서 주주들과 소통하며 올해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SK스퀘어는 올해 주주환원 비중을 지난해 대비 2배 늘려...
정 대표와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 조석영 CA협의체 그룹준법경영실장이 사내이사로, 차경진 한양대 경영정보시스템전공 교수와 함춘승 피에치앤컴퍼니 사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언론계, 법조계, 자문사 출신 등의 이사진으로 위기관리에 집중할 전망이다.
정 대표에게는 AI 중심의 신성장동력 확보도 당면 과제다. 카카오는 올해 자체 초거대 AI...
신뢰를 위해 제가 먼저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주총을 통해 신임 사외이사로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선임하고 유영숙 사외이사와 권태균 사외이사를 각각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정기섭 사장(전략기획총괄)을 재선임했고,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상장사 60개 가운데 17개(28%)는 대주주 지분보다 외국인 지분이 높다.
이러다 보니 상장사들은 외국인 입맛에 맞춰 경영권을 인정받으려 무리한 배당을 한다. 실제로 2022 회계연도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져간 배당금은 9조235억 원으로 전체 배당금의 31.6% 규모에 달했다. 삼성전자로 배당금 총액은 1조2564억 원이었다. 현대차(5625억 원)...
이들은 3월 말 경에 있을 주주총회 이사선임 안건을 통해 사내이사 선임 여부를 의결하고, 주총 이후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11년간 SK증권을 이끈 김신 대표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SK증권의 해외사업 개척과 신사업을 구상하는 등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유임 여부 결정을 앞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와 곽봉석...
임민규 사외이사 후보는 OCI머티리얼즈·SK머티리얼즈의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대규모 상장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으며, 조직운영과 리스크 관리 및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석유화학사업부장, 삼성물산 상사부문 파리지사장 등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공급망 및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
의장으로서 그룹 이인자에 오르면서다.
지난해 12월 SK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로부터 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투자전문회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ESG 경영을 이어간 결과다. 특히 투자 자산의 ESG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선임되면서 SK를 제외한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국경제인연합회) 5대 그룹 사업에 모두 관여하게 됐다.
특히 눈에 띄는 기업은 롯데하이마트다. 롯데하이마트는 판사 출신 홍대식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사외이사였던 최혜리 판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한다. 부진한 성과를 내는 유통부문 계열사 규모에 비해 이사회에 높은 힘을 실어 주고...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단행했다.
이날 이사회 산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추천했다. 박 전 부회장은 엔지니어 출신 최고경영자로서 반도체 산업에서 연구개발(R&D) 전문성 및 기술 혁신을 주도한 소재 산업 전문가다. 현대전자 산업연구원으로...
대표이사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JW중외제약 신영섭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15명이다.
이날 이사회는 장병원 부회장 등 상근임원의 2년 임기가 2월 말로 종료함에 따라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이재국 부회장, 엄승인 전무이사, 장우순 상무이사 등 3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