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개인투자자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을 통해 '민간투자법'상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투자할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주식·부동산 담보대출의 사전공시 기간이 기존 24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금융위원회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 및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당국 온투업계 규제 완화안 신용대출 취급업체 한정 가능성"온투업 자체 투자유치 한계" 비판업권 "일단은 방향성보다 속도"
금융당국이 연초 발표한 기관투자 허용안 등에 대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ㆍP2P금융)에서는 ‘속도’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기관투자·개인투자자 한도 확대 등 업권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는 규제 완화가...
“연체율 높아 저축은행 예금자 불안일부 업체 시범저적 완화 후 확산을”전문가“당국 개선ㆍ업계 자정 병행”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ㆍP2P금융)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신중한 모습이다. 온투업체가 올해 금융시장 주요 리스크 중 하나로 떠오른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취급하고...
제도권 진입 4년 현주소전체 대출 70%가 부동산 관련평균 연체율 1년새 1.6배 증가신규등록 업체 급감ㆍ폐업 속출금융당국 규제 완화 효과 미지수
지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ㆍP2P금융)에 신규 등록한 업체가 두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의 18분의1수준이다. 반면, 문을 닫거나 개점휴업에 들어간 곳은 부지기수다. 2019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올해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령을 통해 디파이가 대출, 스케이킹 및 유사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이용자보호법 및 특정금융정보법 적용을 받는다는 방침만 마련된 상황이다.
이 부사장은 “가상자산 2차 법안이 마련되면, 범주와 어느 정도 가이드가 제안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법안 관련된 스터디를 꾸준히 하고 있고, ISMS와 필요하면...
우량 P2P 업체와 제휴…상품 라인업 다각화이달 중 '어니스트펀드' 신용대출 추가 입점
핀크가 대출비교 서비스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P2P 업체) '렌딩머신(머니무브)'에 이어 '어니스트펀드'의 신용대출 상품 입점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출상품 선택권이 넓어지면서 금융소비자가 핀크를 통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 상품을 찾을 수 있게 될...
이건재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대출) 시행에 따른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온투업체가 단기간의 수수료 확대를 위해 대출심사를 소홀히 해 부실투자 사례가 양산될 경우 온투업 대출중개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급격히 축소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온투업 대출 심사, 채권 추심 등의 전문성과 투명성...
고금리시기, 대출 문턱 높이는 2금융권ㆍ대부업제도 밖 불법사금융에 내몰리는 취약계층 늘어중ㆍ저신용자 ‘중금리 대출’ 수요 대비 온투업 필요해전문가 “우량업체부터 규제 풀고 신뢰제고 노력 필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ㆍ온투업)계가 투자 규제 장벽에 막혀 있는 사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은 갈 길을 잃고 있다.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지 못해...
상위 5개 사, 연초 대비 연체율 2배상승하는 연체율에 대출 문 잠그고중ㆍ저신용자 대출 창구 기능 못해업계 "하반기 최대 10곳 문 닫을 것""금융기관 연계투자로 숨통 터줘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금융ㆍ온투업)이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 대출 규모로 온투업 상위권에 속하는 기업은 물론 등록 기업 대부분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은 하지 않고, 4년 동안 적립식 투자를 해볼 것을 추천했다. 기간 내 최저, 최고 수익률은 다르지만 최종 수익률은 4~5배로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분석이다.
그는 “2017년부터 매주 적립식 구매를 통해 30% 수익률에 도달하기까지 평균 도달시간은 7개월이었다”고 부연했다.
금융기관은 대출 등 여신업무, 예·적금 등 수신업무, 신용카드 발급업무 및 개인신용평가 가점부여 업무에 이미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API 방식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행정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인해 국민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금융기관의 업무 효율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법인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해 대출해주고 투자자에게 원리금 수취권을 부여하는 금융서비스다. 당초 P2P업으로 불렸지만 2020년 8월부터 온투업법이 시행되면서 제도권에 안착했다.
다만 최근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영업하던 온투업체 연체가 갈수록 나빠지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지난해 11월 간담회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어려운 경제, 금융 환경일수록 중·저신용 서민층과 중소기업을 위해 중금리 대출을 공급하는 P2P 대출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부동산 PF대출 쏠림 현상이 뚜렷한 온투업계 주 이용자가 중저신용자들이라는 게 문제다. 온투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부동산담보대출 연체율은 8.75%로...
다만, 연준의 대차대조표상 재할인 창구를 통한 대출이 빠르게 일어난 점은 일부 은행이 유동성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음을 의미한다. 뱅크런 리스크가 아직 완전히 진정되지 않았다는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례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금융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예측이 무효한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금감원은 "온투업체가 취급하는 P2P 금융상품은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대출 차입자가 만기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투자 원금 전체를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금감원은 온투업체의 부동산담보 대출에 대한 개인 투자자 비중이 10%에 남짓해 금융 소비자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 대출을 거절당한 사람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불법 사금융으로 몰리는 것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개인 간 거래(P2P)를 하는 온투업체에 대한 시장의 이미지는 부정적이다. 각종 횡령과 사기 사고에 얼룩진 데다 온투업체들의 주요 영업 수단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레고랜드 사태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신뢰도가 크게 추락했기...
온투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P2P 금융이 대출 사기, 내부 횡령, 투자 사기 등 각종 문제가 만연했다 보니 온투업계에 대한 시각도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온투업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도 문제"라며 "IT기반으로 1금융권 만큼 철저한 보안체계를 갖추고 있는 온투업체들이 많다. 이런 부분에 대한 홍보가 더 많이 이뤄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