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MBC 왜곡· 편파 보도 반복에, 탑승 불허 조치"尹, 이태원 참사 국정요구엔 "검찰수사 의한 진상규명 더 바랄 것"'웃기고 있네' 논란엔 "종합적으로 이해해달라"이상민 장관 경질론엔 '묵묵부답'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를 결정한 것에 대해 "국민들의 세금을 써가며 해외순방을 하는...
대통령실은 9일 오후 대통령실에 출입하는 MBC 기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전용기 탑승은 외교·안보 이슈와 관련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돼온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10일 대통령실과 MBC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날 밤 MBC에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전용기 탑승은 외교·안보 이슈와 관련해 취재 편의를 제공해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결정...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당 공식 입장이 아니고 박 의원의 입장”이라고 전제하면서 “사고 직전에도 축제를 홍보하는 듯한 보도를 하다가 갑자기 사고로 넘어가서 언론도 문제가 있지 않냐는 내용으로 들었는데 언론사 자체적으로도 그런 데 대한 평가가 있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전을 책임진 행안부장관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죄송함을 표했어야 한다"고 썼다.
다만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회의 직후 해당 발언의 적절성에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추궁의 시간이라기보다는 추모의 시간"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여소야대 국면에서 필수인 협치는 완전히 파괴됐다"며 "국회 무시와 야당 탄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한다. 최소한의 사과조차 없다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결코 용인 못 한다"고 엄포를 놨다. 윤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시정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이 바뀌고 검사들이 바뀌니, 관련자들 말이 바뀐다. (검찰이) 진실을 찾아 죄를 주는 것이 아니라, 죄를 주기 위해 진실을 조작하고 왜곡하고 있다”며 “아무리 털어도 먼지조차 안 나오니 있지도 않은 ‘불법 대선자금’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장동 특검’을 주장하며...
극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만든 김세의 전 MBC 기자가 3조노 위원장 출신이다.
같은 당 이주환 의원도 “KBS와 MBC는 공영방송인데, 요즘 소위 ‘노영방송’과 다름없단 말이 나온다”며 “MBC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제대로 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고 요청했다. 임의자 의원은 “MBC가 이명박 정부 때 광우병 촛불로 재미를 봤다”며 “이후...
"불분명한 내용, 반드시 당사자 확인해야""비속어 불분명, 바이든 명확히 아냐"MBC “자막 조작 안 해…다수 기자들 토론"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논란이 됐던 발언과 관련해 "무엇보다 가짜뉴스만은 좀 퇴지해야하지 않나"며 발언 상황을 가장 먼저 보도했던 MBC를 겨냥해 비판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임 음악평론가는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곡으로 본 한국 현대 대중음악사를 책으로 내고자 하는 욕심과 목표가 있었기에 의욕을 갖고 덤벼들었다”고 출간 계기를 전했다. “좀 자랑스러운 부분은 곡 하나마다 소제목을 붙인 것”이라면서 “소제목만 봐도 (한국 대중음악사의 맥락을 다룬) 책 한 권을 다 읽은 것”이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하나의 앨범이...
작가님께서 보시고 대본을 써본 적이 있냐며 ‘너 곧잘 쓴다’라고 하셨다”라며 김수현 작가의 칭찬을 받았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그러면서도 “작가님께서 대본 판권을 넘기라고 하셨다. 제가 기자들에게 인터뷰를 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며 “그 회에는 제가 주인공처럼 나왔다. 그렇게 총애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문제이 발언은 대통령실 풀 기자단 카메라에 포착되며 해외 언론에까지 보도됐다.
협회는 “정부와 여당은 스스로의 잘못을 덮기 위한 타개책으로 MBC와 야당의 유착 의혹 등 ‘음모론’으로 몰아가며 윤 대통령이 사실상 수사를 지시하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MBC를 고발하는 등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며 “막말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정부와 여당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논란이라기보다는,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관련한 나머지 얘기들은 진상이 더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최초보도한 MBC에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언유착’ 의혹을 제기하고 경찰 고발까지 하는 등 공세를 퍼붓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대표들과의 회담에 대해 “시기를 특정할 수 없지만 여러 차례 약속드린 대로 여야 대표들을 모시고 (순방 성과를) 설명을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순방 전과 순방 중 이진복 정무수석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순방 뒤 회담이 추진될 것이라 밝혔는데, 현재는 ‘시기를 특정할 수 없는’...
국민의힘은 이에 최초 보도한 MBC를 향해 공세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뉴욕 방문 기간 비속어 발언이 포착돼 논란이 인 데 대해 “논란이라기보다는,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관련한 나머지 얘기들은 진상이 더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
19일 방송된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는 진보 성향으로 알려진 장윤선 정치전문기자와 보수 성향의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영국 순방을 두고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장 기자는 “김건희 여사가 벌써 세 번째 옷을 바꿔 입었다”며 “사실 국민의 시각에선 다 보이는데 출발할 때와 도착해서, 장례식 갈 때. 국민이 보기엔 ‘남의...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이휘재의 방송 중단에 대해 “큰 상실감을 느꼈던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연중라이브’ 하차 당시 기사조차 나지 않은 것에 큰 상실감을 느꼈다는 것.
이진호는 이휘재가 이 일을 계기로 캐나다행을 결심했다고 알렸다. 특히 계속되는 비호감 이슈로 이휘재가 출연하는 방송의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이에 불러주는 방송이...
서울의소리 기자 이 모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이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주거침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이 씨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52차례에 걸쳐 김 여사와 통화한 내용을 녹음하고, 이 녹음 파일들을 보도 전제로 MBC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