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은 전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와 공동으로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세 기관이 체결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업무협약’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및 협력사 임직원,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전 싸인볼·싸인머플러 증정 이벤트,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K리그1 울산 HD FC와 광주FC의 경기에서는 각 기업 대표 직원과 외국인 근로자가 시축에 나섰고, 임직원 자녀들이 ‘에스코트 키즈’와 ‘승리의 하이파이브’ 행사에 참여했다. 경기 결과 울산 HD FC가 2대0으로 승리했다.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외국인 근로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BNK경남은행은 울산이 외국인 근로자와 상생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