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지난해 4분기 금융감독원의 IFRS17 계리적 가정변경에 따라 삼성생명은 4000억 원의 CSM 차감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같은 기간 약관대출 미수이자 처리로 3000억 원가량 증가하며 시장판단보단 손실이 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변희철 삼성생명 계리팀장은 “CSM 조정 관련 매 분기 경상부분은 분기초와 분기 말 보유계약 및 투자요소...
한편, 환급률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새 회계제도(IFRS17)에서 보장성 보험 판매에 주력해야 하는 생보사들이 종신보험 판매를 늘릴 수밖에 없어서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단기납 종신보험 상품의 트렌드가 한물갔다는 의견도 나온 만큼 120%대의 환급률 유지하며 상황 지켜본 후 종신보험 판매를 늘리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보험업계에 새 회계제도(IFRS17)가 적용되면서 회계상 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53개 보험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11조4225억 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2% 늘어난 규모다.
금감원은 이달 중순 보험사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을 모아 IFRS17 도입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큰 만큼 올해 성과급과 배당을...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IFRS17 도입 이후 작년 실적이 첫 결산을 맞는 만큼 보험사들에 해당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전했다. 아직 IFRS17로 인한 실적 변동성이 큰 만큼 향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과도한 성과급이나 배당으로 회사 건전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보험사들은 회계제도 변경 이후 회계상 이익이 늘어나면서 작년 역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7일 ‘제10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열고, 올해 국내외 ESG 규제 법제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유럽연합,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등 주요국 및 국제기구의 ESG 공시기준 동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서정석 김·장 법률사무소...
IFRS 17 도입으로 인한 보험약관대출금이 감소된 규모는 49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효과로 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이 2.2%p 낮아진 셈이다.
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장은 작년 3분기 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이 낮아진 배경에 대해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늘었으나 GDP가 (가계대출보다) 더 증가했다고 보면 된다”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IFRS17(새회계제도) 하에서 가장 보험계약마진(CSM)을 높게 창출하는 보장성보험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올해 종신보험 예정이율을 기존 2.5%에서 3.25%로 0.75% 상향 조정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예정이율을 인상해 보험료 인하, 중도인출 서비스 추가 및 환급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고객에게...
보험사들은 새 회계제도(IFRS17)가 도입되면서 실적이 요동치기 시작해 지나치게 몸값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저축은행 역시 부동산 PF 부실 우려와 부정적인 업황 전망 등이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금융당국의 주도하에 추진되는 상생금융 압박과 건전성 관리 때문에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웠다는 시각도 있다. 금융권에서는 2조...
최근 새로운 회계제도(IFRS17)의 시행,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등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분야는 갈수록 쪼그라드는 보험산업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인식된다. 정 CSO의 임무 역시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보험업계 3세들의 경영능력...
최근 보험업계는 신 회계제도(IFRS17) 시행,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등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 등 범세계적 신규 위험요인 증가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보험회사의 지속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정경선 CSO는 대형 보험사로서 시장 경쟁력을...
임추위는 남 후보가 자금시장 전문가로서 보험업계에 올해부터 적용된 IFRS17 체제하에 보험이익의 규모가 낮고, 최근 투자영업 리스크가 대두된 하나생명의 건전성을 강화하면서 상품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보험이익 부문과 투자이익 부문의 수익성을 제고시킴으로써 조직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구원투수로 남궁원 후보가 적임이라고 평가했다.
임추위는 “코로나19...
그룹 임추위는 남궁원 후보가 자금시장 전문가로서 보험업계에 올해부터 적용된 IFRS17 체제하에 보험이익의 규모가 낮고, 최근 투자영업 리스크가 대두된 하나생명보험의 건전성을 강화하면서 상품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보험이익 부문과 투자이익 부문의 수익성을 제고시킴으로써 조직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구원투수로 남궁원 후보가 적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IFRS17 도입에 따라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보험상품개발, 자산부채관리, 판매전략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재무적 성과에만 치우쳐 상품이나 자산관리에 쏠리지 않도록 하고 장기적 신뢰 형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험상품 개발 지체와 대면 중심의 판매 채널 등을 언급하며 "국민 실생활의 위험을 적시에 보장할 수 있도록...
이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라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보험상품개발, 자산부채관리, 판매전략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재무적 성과에만 치우쳐 상품, 자산관리 등에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장기적 신뢰 형성이 가능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보험업권이 저출산·고령화, 디지털 전환 등...
새 회계제도(IFRS17) 가이드라인 영향으로 실손보험에서 흑자를 내면 예실차(예정과 실제의 차이)가 생겨 보험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서다.
또한 내년부터 1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개선이 예상되면서 갱신 고객을 잡아두려면 보험료 인하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쓸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건강보험료가 오르는 상황에서 실손보험료까지 올릴 경우 국민...
코리안리는 신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라 2017년부터 공동재보험 시행을 위한 사업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등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하며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재보험 솔루션을 원수보험사에 제공해왔다.
코리안리는 공동재보험 수요가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차별화된...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보험사는 연말을 앞두고 IFRS17 등 수요 등이 겹쳐 30년물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며 “연말 종가관리 수요와 선취매 가수요까지 겹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는 30-10년물간 스프레드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물량부족을 노린 스퀴즈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계속 매수를 하면서 30년물...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과 견조한 자동차보험 실적 덕분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9월까지 보험회사(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당기순이익은 11조 42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6613억 원(47.2%) 증가했다.
생명보험은 4조39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4556억 원(49.4%) 증가했다.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와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보험손익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원매자의 인수 부담이 큰 데다 새 회계제도(IFRS17) 계리적가정 가이드라인으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자 조금 더 지켜보자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A 시장에 나온 매물은 ABL생명, KDB생명, MG손해보험 등이다. 롯데손해보험과 동양생명도 잠재 매물로 거론된다.
KDB생명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