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기반 신제품이 혁신의료기기로 인정받아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사의 진단과 수술을 보조하는 AI 솔루션이 조만간 의료 분야에서 일상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4일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의료 AI 기술이 혁신의료기기 및 혁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국내외 시장 공략에 추진력을 더했다.
제이엘케이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뇌졸중 분석 솔루션 ‘JLK-CTL’이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제이엘케이는 비조영 컴퓨터단층촬영(CT) 기반 AI 진단 영역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향후 혁신의료기기 인증 솔루션 패키지 공급을 통한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이번 승인은 제이엘케이의 세 번째 혁신의료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각사 임시주총서 99.91%, 99.24% 찬성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안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매출 8조 원대 ‘HD건설기계’는 합병 시너지를 토대로 2030년까지 매출을 14조8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 10위권 진입을 노린다.
HD현대건설기계와
루카스바이오는 김예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감염면역분과 교수팀과 공동 추진하는 연구 과제가 보건복지부 ‘소아질환 극복 연구개발-소아 임상시험 지원’ 국책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 과제는 ‘소아청소년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후, 난치성 BK 바이러스 출혈 방광염 치료를 위한 바이러스 특이적 기억 T세포치료제(LB-DTK-BKV) 개발
개발·영업 조직 통합해 국내사업부문 신설CCE 본부 신설해 해외 소형 건설 장비 매출 확대
대동은 국내 미래사업 본격화와 해외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2025년 조직 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동은 내년 주요 목표를 △인공지능(AI)·로보틱스·스마트팜 등 미래사업 본격화 △소형건설장비(Compact Constructor Equ
HD현대건설기계가 2029년 매출 6조 원 이상,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 3조8000억 원, 영업이익률 6.7%에서 연평균 8% 성장을 거듭해 2029년 6조 원 이상의 매출과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중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최고 권위 미국 학술지인 Stroke(Impact Factor 8.3)에 자사가 개발한 비조영 컴퓨터단층촬영(CT) 대혈관폐색 예측 AI 솔루션 JLK-CTL의 임상적 유효성과 성능을 검증한 연구 논문이 출판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응급실에서 신경계 증상(두통, 어지럼증)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많이 촬영되는 비
제이엘케이가 뇌졸중 인공지능(AI) 솔루션의 의료 현장 공급 확대를 위한 네이밍 개편에 나섰다.
제이엘케이는 자사가 보유 중인 세계 최다인 11개의 전주기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 네이밍을 변경해 의료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의료 AI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JBS 시리즈로 알려진 제이엘케이 솔루션은 이번 개편으로 명칭이
면역세포치료제 기업 바이젠셀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1)-A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원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조원 변경 승인은 VT-Tri(1)-A 임상에 대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소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GMP에서 바이젠셀의 자체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센터로 변경 등록된 것이다. 이에 따라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은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이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VT-EBV-N은 항원 특이 살해 T세포(CTL) 치료제 개발 기술인 바이티어(ViTier™)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에스터인-바 바이러스(EBV) 양성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다.
2019년 식품의
바이젠셀(Vigencell)은 10일 희귀 난치성 혈액암인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VT-EBV-N’의 임상2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이젠셀은 전국 14개 의료기관에서 NK/T세포림프종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VT-EBV-N을 투약하고 2년간의 경과관찰을 거쳐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VT-EBV-N은 엡스타인-바 바이
대동은 현대제뉴인과 ‘소형건설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에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 2월부터 2029년 3월까지다. 이 기간에 대동은 소형건설장비 SSL 2개 모델을 약 1900대를 공급해 700억 원 이상의 매출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SSL(스키드 스티어 로더)와 CTL(컴팩트 트랙 로더)은 골재와 흙, 풀더미 등을 운반하는 데 사용하
대동은 현대건설기계와 ‘소형 건설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동은 소형 건설 장비의 하나인 SSL&CTL 제품을 2029년 3월까지 총 3000대 이상 공급해 128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SSL&CTL은 골재와 흙, 풀더미 등을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소형·경량 건설장비(CCE)다. 국내에서는 소규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BIG3)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BIG3 산업분야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은 안전성평가연구소다.
유틸렉스는 20
두산밥캣의 소형 건설장비가 북미 시장에서 62년 연속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무인화 솔루션 등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여러 업체가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성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두산밥캣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밥캣 SSL, 62년 연속 1위 수성 가능성↑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두산밥캣은 올해 1분기 북미 스키
두산밥캣의 소형장비 2종이 북미 건설장비 전문 정보기업 ‘이큅먼트워치’가 주관한 ‘2021 Highest Retained Value Award(HRV 어워드)’에서 최고의 잔존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콤팩트 트랙 로더(CTL)와 소형 스키드 스티어 로더(Small SSL)이며, 두 제품 모두 3번째 수상이다
두산그룹의 캐시카우(수익창출원)인 두산밥캣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미국 주택건설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소형 건설기계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미국이 수백조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예고한 만큼 두산밥캣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2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에이치엘비제약-휴메딕스, 비만·당뇨 치료 주사제 개발
에이치엘비제약과 휴메딕스는 '비만·당뇨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제약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기술(SMEB®)에 대한 특허를 보유했고, 휴메딕스는 연구 인프라 및 주사제 생산능력을 갖췄다.
두 회사의 협업으로 연구가 성공적으로
바이젠셀이 22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바이젠셀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의 완성도 및 성장 잠재력, 기업의 성장 가능성, 인력 수준 등 다방면에 걸쳐 평가를 받은 결과, 각각 A, BBB 등급을 받으며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