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3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40% 줄이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11번가는 14일 SK스퀘어가 전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10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손실은 88억 원, 당기순손실은 84억 원으로 각각 40%, 41% 줄였다. 누적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5%(237
오리온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89억 원, 영업이익 1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 영업이익은 0.6% 증가했다.
오리온은 3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졌으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성장 채널 중심의 영업 전략이 주효하며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더불어민주당·구성동·마북동·동백1·2동)이 환경자원화시설 운영의 비효율과 행정절차 누락 문제를 지적하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10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환경자원화시설 응축수가 ‘비상시에만 발생’하도록 설계됐지만 실제로는 상시 발생 구조로 운영돼 7월 전면 가동 중단 사태를 초래
故 이종환 전 회장 차녀, 가수금 반환 소송 1심 승소法 "법적 근거 없이 자금 보유…부당이득 돌려줘야"삼영중공업 즉각 항소 "해당 자금은 전보 성격"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으로 꼽히는 관정이종환교육재단(관정재단)을 설립해 평생 모은 재산 1조7000억 원을 환원한 '1조 기부왕' 고(故) 이종환 전 삼영화학그룹 회장의 차녀가 부친이 세우고 장남이 2대
부산의 중견 건설사 온라이프건설㈜(회장 정근·온병원그룹 원장)이 올해 들어 전국 각지의 관급공사를 잇달아 따내며, 지역 기반 건설사의 한계를 넘어 '전국 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154kV 포두변전소 토건공사'(사진)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전남 고흥군 포두면 길두리 일원에 건설되는 대규모 전력 인프라로, 대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의료기기 사업본부를 단숨에 300억 원대 규모로 키우겠습니다. 35년에 걸친 주사기 제조 인생을 건 도전입니다.”
최근 HLB생명과학 안성2공장에서 본지와 만난 이광희 HLB생명과학 의료기기 사업본부 부사장이 의료기기 사업의 퀀텀점프 전략을 상세히 공개했다. 2023년 연매출 43억 원을 기록한 의료기기 사업본부는 지난해 84억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방하천을 보유한 전남도의 하천개수율(하천의 정비가 필요한 구간 가운데 정비를 마친 곳의 비율)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
18일 전남도의회 차영수(더불어민주당·강진)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받은 도정질문 답변자료에 따르면 전남의 지방하천 개수율은 38.4%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남의 지방하천은 556개로 전국에서 두 번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55포인트(p)(1.55%) 상승한 3310.60에 거래되고 있다. 4년 2개월 만에 전고점을 경신한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640억 원, 7697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1조814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3180선에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27포인트(0.61) 오른 3188.00에 거래 중이다. 26.41포인트(0.83%) 상승한 3195.14로 출발했다가 상승 폭을 소폭 조정받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1432억 원어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이후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신속히 해소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시한 로킷헬스케어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3월 31일 연결기준 마이너스(-) 775억 원이었던 자본총계는 6월 30일 연결기준 84억 원으로 전환됐다.
회사는 “6월 상장 1개월여 만에 기존 우선주와 전
iM증권은 블랙핑크의 대규모 글로벌 월드투어 재개와 해외 팝업스토어 확대로 사상 최대 MD(아티스트 관련상품) 매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9만3200원이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11일 “작년 하반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블랙핑크 대
'쿨링 생리대‧풋샴푸' 등 제품 다양화
연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넘나들면서 체온을 낮춰줄 수 있는 쿨링제품들이 폭염 특수를 맞고 있다. 유통업계 역시 이에 발맞춘 다양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무신사뷰티의 여름 스킨케어 제품 중 몸에 뿌려 체온을 낮춰주는 바디미스트 매출 규모가
친환경 소재 과학 기업 동성케미컬이 ㈜펩진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플러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손잡고 첨단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동성케미컬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 상업화를 위한 반재조합 GMP 대량 생산 공정 개발’ 국책과제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반재조합(semi-re
28일 서울회생법원에 신청...주권매매거래 정지지난해 매출 84억 원...전년 대비 32.3% 감소수제맥주 시장 침체·무리한 투자로 경영 악화
국내 1세대 수제맥주 제조사인 세븐브로이맥주(세븐브로이)가 실적 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에 나섰다. 한때 열풍이 불었던 수제맥주가 소비자 외면을 받자, 지속적인 매출 감소에 따른 경영난
28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주권매매거래 정지지난해 매출 84억 원⋯전년 대비 32.3% 감소
국내 1세대 수제맥주업체 세븐브로이맥주(세븐브로이)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때 열풍이 불었던 수제맥주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으면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세븐브로이는 28일 서울회생법원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엔비알모션과 노타 등 2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엔비알모션은 금속 가공제품 제조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638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노타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이다. 핵심 기술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
IBK투자증권은 20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인공지능(AI) 사업은 호조를 띠었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3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609억 원, 영업이익은 31.7% 늘어난 84억 원을 기록하며
메타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4억 원, 영업손실 8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약 7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이상 대폭 줄었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동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 규모를 유지했으며, 본사 이전을 통한 임차료 절감, 수수료 구조 개선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당기순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