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오랜만에 친지들이 집으로 방문해 차례를 지내기로 한 주부 이 모씨(43)는 최근 치솟은 물가에 걱정부터 앞선다. 차례상을 비롯해 친지들의 끼니까지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인근 전통 시장을 들러 장을 보러 갔더니 작년만 해도 5000원 대던 배추 1포기는 7000원대로 올랐고, 사과도 개당 2000원대서 1년 만에 3000원 대로
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농축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명절 음식 장만에 서민들의 부담이 깊어지고 있다. 올 추석 차례 비용이 천정부지로 솟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9일 기준 배추 한포기(상품) 가격은 6503원으로 1년 전(4453원)에 비해 무려 46% 치솟았다. 평년과 비교해서
지난달 수입 농산물 가격이 전월에 비해 5.4%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이 18일 발표한 '6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22.2로 5월보다 4.3% 올랐다.
수입가격지수 기준은 2010년 1월을 100으로 했다.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3.1% 하락한 가운데 농산물은 같은
지난 달 호박과 당근, 고추 등 일부 농산물 수입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반면 돼지고기의 전반적 하락세와 함께 축산물은 안정세를 보였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7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호박의 수입 가격은 ㎏당 1207원으로 한달전에 비해 59.4%,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8% 올랐다.
당근 가격은 ㎏당 713원으로 6월보다 23
중국산 고추의 6월 수입가격이 전월대비 71.7%로 대폭 상승한 가운데 삼겹살과 닭다리 수입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관세청이 8일 발표한 ‘2011년 6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잠정치) 동향’에 따르면 물가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입가격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4.6%,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은 쇠고기 가격상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