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안 지연 가능성 속 조직 안정 급선무15일 ‘5대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로 업무 시작
금융위원회 해체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이억원호(號)’가 닻을 올렸다. 배드뱅크 설립, 가계부채 관리,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조직개편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금융권
이재명 대통령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13일 대통령실은 “이 위원장과 주 위원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재송부 요청 마감일이 지나도 송부되지 않아 이 대통령이 어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앞서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지난 8일로 종료됐지만, 국회는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
1년 2개월간 금융위원회를 이끌었던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2일 별도의 이임식 없이 금융위를 떠났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짧은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모든 일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하라"고 마지막 당부를 전했다.
차량에 오르기 직전에는 "못한 말이 있다"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금융위 해체를 포함한 조
다음 달 13일~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해외IR 병행할 듯…해외 투자자와 소통 채널 확대
5대 금융지주 회장이 다음 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총출동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등은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IMF
첫 단독 해외 IR 진행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 투자자 유치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홍콩 IR(투자설명회)에 나선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달 26~30일 4박5일간 인도네시아와 홍콩을 방문한다.
임 회장은 우선 인도네시에서 현지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과 우리카드의 영업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홍콩에서 주요 주주 및
수출기업ㆍ협력업체 '흔들' 금융위, 실무 대응 방안 모색
미국발 관세 충격이 국내 수출산업 전반에 파문을 일으키자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 전략·재무 임원들을 긴급 소집한다. 5대 금융지주 회장을 만난 지 하루 만에 이뤄지는 이번 실무진 회의에서는 기업들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7일 정부서울청사서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다음 정부 출범까지 남은 2개월여 동안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금융지주사들이 기업 등 실물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25% 관세 시 대미 수출 최대 13% 감소 전망은행권, 업종별 관세 리스크 선제 대응정부, 車 산업에 3조 긴급 금융지원 추진
미국발 글로벌 관세 전쟁이 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주요 은행이 업종별 리스크 관리에 돌입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은 긴급회의 소집과 위기관리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미국 상호관세 발표 이후 확대된 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가용한 시장안정조치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 이후 금융위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은 현재 증권시장과 채권시장의 안정을 위해 각각 10조 원 규모의 증시안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外人 자본 유출 가장 걱정"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이번 주도 비상대응"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에 금융 자회사들의 유동성과 건전성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9일 당부했다. 기업 등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자금운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이에 지주사 회장들은 이달 중 발표하기로 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금융지주, 자회사 유동성·건전성 면밀히 점검해 달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정치 불확성 속에서도 밸류업·공매도·제4인터넷전문은행 등 금융정책 현안을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부문의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흔들림 없이 주어진 책무를 다하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 정국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9일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만나 긴급 점검에 나선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윤 대통령 탄핵 부결에 따라 금융시장 불확실성 고조 우려금융위, 금융지주 회장 포함 점검회의 검토 금감원,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 지속…금융시장 관련 불안 차단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장들도 자체 긴급 점검회의 전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폐기되면서 한국경제 불확실성 고조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에 금융당국의 고심
금감원, 11개 은행과 10월 중 ‘여신 프로세스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 개최100억 원 초과 영업점 여신사고는 올해 8월까지 1000억지난 5년(2019~2023년)간 1건 150억 원에 그쳐
“금융권 횡령사고가 내부 직원들에 의해 치밀해지고 대형화되고 있다.”(9월3일, 여신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실무작업반 회의 중 금융당국 관계자 발언)
금융당국
국내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삼성 1조원 기금 조성, 협력회사 ESG 시설∙기술 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1차 협력회사 대상
삼성이 1조 원의 기금을 조성해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환경ㆍ사회책임ㆍ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최근 ESG 경영 전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이 관
이달 11일 예정됐던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금융지주 회장단의 만남이 미뤄졌다. 국회 대정부질문이 잡히면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진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추석 이후 만남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김 위원장이 진행하고 있는 금융업권별 릴레이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5대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를 연기했다. 금융위
경기둔화 등 금융시계 불투명양종희 "상생·공존 패러다임 변화"진옥동 "혁신·도전·윤리준수 중요"함영주 "그룹 위기 대응력 제고"임종룡 "비은행 확대, 성공 관건"이석준 "고객 시점서 사업 추진"
5대 금융지주 회장(CEO)들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전쟁과 신냉전으로 지정학적 불안이 새롭게 고조되고 고금리와 경기둔화, 부
금융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뉴스를 접해 보면 궁금증이 생기기 일쑤죠. 당장 오늘 일어난 일을 설명하기에도 바빠 맥락과 배경까지 꼼꼼히 짚어주는 뉴스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과도해도 정보가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금융TMI]에서는 금융 정책이나 용어, 돈의 흐름, 히스토리 등을 쉽게 설명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따분하고 어렵기만 한 금융 기사를 친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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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에게 청소년 설탕 과소비 문제를, 마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그룹 멤버에게는 재활정책을 묻는다. 가품ㆍ위조상품 유통 문제는 포털과 SNS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