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한 차례 집중호우가 더 예상되는 만큼 폭우로 인한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수도권, 강원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누적 강수량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주요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파주 314.8mm, 김포
수도권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김포공항은 빗물에 잠기고 인천 곳곳이 침수됐으며 서울 종로구 도로에는 대형 포트홀이 잇따라 뚫렸다. 도로·철로 통제와 시설 붕괴, 차 사고까지 이어지며 도시는 종일 ‘아수라장’이 됐다.
13일 낮 12시 서울시는 강서·은평·서대문·마포·종로·노원·도봉·강북·성북 등 9개 자치구에 침수 예보를 발령했다.
수도권에 이틀째 강한 비가 쏟아지며 인천과 경기 김포·포천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도로·철로 통제, 주택·시장 침수, 땅 꺼짐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현재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며 수도권은 아침까지 시간당 30~70㎜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니 20대는 렌터카 사고가 40대는 음주운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20~2024년) 휴가철(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데이터 8만4742건을 분석한 결과 20대 운전자는 렌터카, 40대 운전자는 음주운전, 60대 운전자는 졸음운전 비중이 높았다.
여름 휴
집중 호우로 전국서 사망자 4명‧실종자 2명 발생침수 피해 잇따라…학사 일정‧교통편도 지장 받아
지난 16일부터 전국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4명, 실종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광주천 신안교 인근에서 ‘사람
충청권, 전날부터 ‘100년에 1번’ 기록적 폭우시간당 110mm 이상…인명피해까지 발생해오늘 밤 중부, 내일 밤 남부 중심 폭우 전망폭우 지난 주말부터는 또다시 폭염 찾아올 듯
기록적인 폭우가 충청권을 강타한 데 이어 남부 지방에도 ‘물폭탄’이 예고됐다. 비가 지나간 뒤에는 다시 한번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
16~17일 중부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붕괴,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속출하며 4명이 숨지고 1000명 넘는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경기 오산에서는 시간당 41㎜의 비가 쏟아지던 중 10m 옹벽이 붕괴돼 도로를 지나던 차량을 덮쳤고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1명이 숨졌다.
부산 해운대에서 40대 운전자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전복된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에서 벤츠 승용차가 구청 방향을 향해 달리다 가로등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었으나, 가로등이 파손됐다.
운전자는 뒤집힌
제주도에서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절벽 20m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주서부경찰서,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오전 10시 6분께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 인근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절벽 2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
길에서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도우려던 40대 운전자가 뺑소니로 오해받아 신고당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음주상태였다.
1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폭행·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40대 A 씨를 검거했다.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A 씨는 이날 새벽 0시 5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전남 영광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군용 차량을 들이받으며 군인 3명이 죽거나 다쳤다.
12일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인 11일 밤 11시 18분경 영광군 홍농읍 한 도로에서 A씨(40대)가 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이 야간 기동 순찰을 위해 정차 중이던 군용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병장 계급의 20대 군인 1명이 숨지고 후임 1명은
4일 오전 3시 45분께 전북 임실군 덕치면의 한 마을 앞 공터에서 정차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40대 운전자 김 모 씨가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불로 차량은 전소했고, 당시 김 씨는 정차 후 시동을 켜놓은 채 잠시 졸다가 타는 냄새에 급하게 대피했으나 얼굴과 목 부위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3시 8분께 전남 해남군 옥천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t 트럭이 앞서가던 1t 트럭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1t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중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졸음운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만취 상태로 시속 229㎞를 밟았다가 사망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인천지법 형사21단독 정우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중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항터널 김포 방향에서 자신의 벤트
경부고속도로 옥천지점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2시 40분께 충북 옥천군 군북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증약터널(대전방향) 안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8대가 추돌했다.
사고는 가장 앞서 달리던 4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4.5톤 화물차가 단독사고를 내면서 발생했다. 사고가 나면서 뒤따르던 탱크로리 등 차량 7
강원 영동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눈 영향으로 강원도에서 79건의 교통사고가 접수됐다. 이송된 부상자도 66명에 달했다.
지난 1일 오후 4시 19분께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서울 양양선 행치령 터널 앞에서 차량 밖에 나와 있던
경기 군포 아파트 화재로 4명 사망·7명 부상
1일 경기 군포시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1일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 화재사고 사망자 4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A(31) 씨와 B(38·태국 국적) 씨 등 근로자 2명과 C(35·여) 씨와 D(51·여) 씨 등 주민 2
3살 아들 때려 장기파열시킨 베트남 국적 엄마 구속
세 살배기 아들을 장기가 일부 파열될 정도로 때린 베트남 국적 엄마가 15일 구속됐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이날 아동복지법 위반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11일 오후 아들 B(3) 군과 서울 강동구에 있
조현병 환자인 40대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내 3살 어린이 등 3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사고로 사망한 여성이 이달 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4일 오전 7시 34분쯤 충남 공주시 우성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65.5㎞ 지점에서 라보 화물차가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포르테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중상자를 낼 수 있는 대형 사고 발생 빈도도 저연령층보다 현저히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5일 보험연구원이 낸 ‘고령 운전자가 유발한 교통사고의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60대 이상이 낸 교통사고 건수는 2006년과 비교해 167%나 늘었다. 30대와 40대 운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