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국내 IPO 시장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과거처럼 ‘성장성’만으로 시장 선택을 받던 시대는 지났다. 투자자들은 이제 기술적 실체와 지속 가능한 재무 기반을 냉정하게 살핀다.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 실적과 성과를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에 섰다. 본지는 상장을 앞둔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을 다각도로
수도권 90% 점포망, '도심형 물류센터' 가치 극대화“전국 223개 점포 즉시배송 거점, 온라인 경쟁력 커”연 매출 1.1조·EBITDA 7%대…수익성 기반 '알짜 매물'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유일한 핵심 자산이자 현금 창출원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을 통해 경영 정상화의 물꼬를 트겠다는 각오다.
25일 투자은행(IB) 및 유
iM증권이 25일 박태동 신임 최고경영자(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했다.
iM증권은 이날 오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3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박태동 IBK투자증권 수석전무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한 뒤 이후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iM증권은 박 대표에 대해 "증권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지난해 기부금 총액 6716억…전년 대비 1.8% 증가 하나금융 '역기저 효과' 제외 시, 실질 증가폭 뚜렷"올해 더 늘어난다"…55조 원 규모 '포용금융' 본격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기부금 집행 규모를 전년보다 늘리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본업인 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실질적인 취약계층
원수보험료 20조2890억원⋯전년비 1.8% 감소과잉진료 억제·손해율 개선 위한 제도 손질 예고
지난해 자동차보험 총손익이 1년 새 8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이 크게 오르면서 보험영업 손실이 확대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25일 발표한 ‘2025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에서 지난해 자동차보험 총손익이 951억원으로 전년보다 83.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보다 1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기준으로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국가데이터처는 25일 발표한 ‘2026년 1월 인구동향’에서 1월 출생아 수가 2만6916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1.7%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가 증가했다. 1월 합계출산율도 0.99
농식품부·농어촌공사, ‘CAC 2026’ 한국관 운영…참가기업 20개사로 확대997만달러 규모 상담 238건 진행…비료·친환경 농자재 중심 현지 수요 공략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K-농기자재가 수출 성과를 내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이 식량안보 강화와 친환경 농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와 공공기관이 현지 수요에 맞춘 한국
미국 사모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판정 취소 소송에서 정부와 엘리엇 모두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대한민국이 승소한 영국 법원 엘리엇 ISDS 사건 중재판정 취소소송에서 정부와 엘리엇 측 모두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해 사건은 중재절차로 환송될 예정이다.
정부는 △국민연금공단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유럽 최대 암 연구 네트워크 EORTC(European Organis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와 환자자기평가결과(PRO) 관련 한국 공식 협력 기관으로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ORTC가 PRO를 단일 핵심 주제로 아시아 국가와 공식 협업에 나선 것은
한샘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 산림 복원을 위해 평화의숲과 ‘한샘숲 3호’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샘은 가구의 주요 원자재인 목재의 지속가능한 사용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한샘숲’ 조성 사업을 이어왔다. 2024년 강원 삼척에 밀원숲인 ‘한샘숲 1호’, 2025년 경기도 시흥에 도시숲인 ‘한샘
LIG넥스원과 AI 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인 미국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아랍에미리트(UAE)의 통합방위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
LIG넥스원과 팔란티어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팔란티어 사무소에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DL이앤씨는 미국 SMR(소형모듈원전) 선도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와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이어온 협력을 구체화한 것이다. 설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계약 금액은 약 1000만달러(약 150억원)다.
SMR 표준화 설계는 발전소 내 주요 설비의 연계 구조와 작동 방식을 정하는 핵
독일 유력 매체 평가서 볼보 EX90 압도508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800V 고전압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GT’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볼보 EX90을 제치고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5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아우토빌트 최근
삼성전자 2026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C인증은 정보보호가 필요한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전 세계 36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 TV에 자체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
“‘아일릿이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고 말이 나올 수 있을 만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싶어요.”
그룹 아일릿(ILLIT)이 25일 데뷔 2주년을 맞았다. 2024년 3월 25일 데뷔한 아일릿은 특유의 독특한 감성과 미학을 일컫는 ‘아일릿 코어’를 구축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들은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전반에 걸쳐 일
계층이동 사다리 갈수록 좁아지고양극화로 출발 차이가 평생이어져보수·진보 머리맞대고 해법 찾아야
부자들은 자산이 더 늘었고 빈곤층은 빚만 쌓였다. 계층 간 부의 쏠림과 소득양극화가 전례 없이 악화됐다. 필자의 어린 시절 집권 공화당의 치적에 반대하며 야당인 신민당이 단골로 내걸었던 구호가 “빈익빈부익부(貧益貧富益富)”였다. 이제는 이 현상이 단순한 정치 구
한은,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CCSI 5p 하락'향후 1년 집값' 주택가격전망 96⋯전월 대비 12p '뚝'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5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 데다 대출금리 상승,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투기를 겨냥한 듯한 발언에 나서
2년 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를 찾았다. 국내 기업들은 고기능성·친환경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반면 중국 기업들은 페트병과 세제 용기, 가전 외장재를 산처럼 쌓아 올렸다. 기술이 아니라 물량으로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였다.
중국의 ‘화학 굴기’로부터 시작된 글로벌 공급 과잉은 산업 환경을 완전히 뒤
공략 대상 줄이고 대형주 집중 압박1% 지분으로 표 결집…기관 연대 강화배당 넘어 이사회 개편까지 요구 확대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 방식이 달라졌다. 과거처럼 지분을 대거 확보해 압박하기보다 다른 투자자와 연대를 통해 의결권을 결집하는 전략이 확산하는 흐름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들은 공략 대상을 무
경영권 소송 106건…전년 대비 15%↑매년 증가하는 추세…지난해에만 340건"상법 개정으로 소액주주 입김 강해진 탓"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기업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대폭 늘었다.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안 상정 가처분을 내고, 표 대결을 염두한 검사인 선임 소송 등 법적 수단이 확산하며 분쟁 양상도 한층 정교해졌다. 특히, 국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