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매장 순차적 영업 중단 검토…‘견련파산’ 조기 신청 가능성 무게공익채권 규모 1조원대 추산…자산 부족으로 채권 회수 난항 우려
기업회생 절차가 폐지된 홈플러스가 이번 주 중 매장 영업을 중단하고 파산 신청을 낼 지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회생계획 이행을 위한 긴급 운영자금 조달이 최종 무산되면서, 이제는 협력업체와 임직원, 입점업체 등의
MBK·메리츠 책임론 확산청문회로 책임 규명 예고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회생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긴급 운영자금 조달이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 간 이견으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양측이 서로 다른 조건을 내세우며 사실상 자금 집행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는 한편, 국민연금공단에는 MBK에 대한 투자금 회
“MBK‧메리츠‧정부‧법원 모두가 책임 외면한 결과”“수십만명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무너지는 사회적 재난”광화문 농성장 정리...14일간 긴급투쟁 돌입
홈플러스 회생절차가 폐지되면서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이 정부를 향해 ‘긴급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투쟁 방식 재정비에 들어갔다.
마트노조는 3일 성명을 통해 “홈플러스 회생절차의 분수령이 된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이 날 세운 공방을 주고받는 가운데 관련업계에서는 김병주 회장의 책임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직후 협력사 지급보증을 통해 공급망을 정상화한 사례를 근거로 들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NS홈쇼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을 정면 비판하며 “최소한 보증에는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홈플러스 투자 펀드에서 MBK가 수익을 거둔 만큼, 회생 과정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9일 메리츠금융그룹은 자료를 내고 “MBK는 회생절차 이후 실효성 있는 회생방안 마련에는 손을 놓고 채권자에
홈플러스가 회생 방안으로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추진에 나서자, 노동조합(노조)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수익성이 높은 사업부를 먼저 매각하는 방식은 사실상 청산을 전제로 한 구조조정이라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책임 있는 자구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5일 홈플러스 노조 측은 본지와 통화에서 “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의 ‘새 주인 찾기’가 시계제로 상태다. 앞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개 기업은 후보 자격 논란 속 입찰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 외 별도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또한 전무해 매각 불발에 따른 기업 청산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공개매각 본입찰 마감시한인 26일 오후 3시
홈플러스는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를 포함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개입찰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없지만,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제출일인 12월 29일까지 입찰제안서를 계속 받는다. 12월 29일 전에 적합한 인수자가 나타날 경우, 법원의 판단에 따라
김병주 MBK파트너스(MBK) 회장이 국회를 찾아 ‘1조원 이상 사재 출연’에 대해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MBK가 “김 회장은 어떠한 입장도 밝힌 바 없다”고 해명했다.
MBK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미팅에서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1조 원의 사재를 출연할 것인가라는 문의 또는 요구는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MBK는 “김 회
사태 장기화⋯김병주 MBK 회장 사재 출연 난망 속 무더기 폐점 '초읽기'일자리부터 주변 상권까지 '피해 일파만파'⋯"국가 재난 막아달라" 호소
법원 기업회생에 이어 대규모 폐점 위기에 놓인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이재명 대통령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업계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집단 폐점 후폭풍이 전국 각지 직원들의 대규모 실업과 지역경제 타격
입점업체, 정산 밀려 ‘자체 포스기’ 도입하기도 “MBK파트너스, 직원ㆍ입점사 생존권 보장해야”
“결국 정리해고나 폐점으로 퇴사해야 하는 건 아닐까요. 정말 불안합니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홈플러스 피해당사자 증언대회’에 나선 안수용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장은 “3월 4일 MBK파트너스의 기습 회생신청으로 현장 직원들이 힘
홈플러스 노사가 회사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25일 홈플러스는 본사에서 경영진과 한마음협의회 전사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회사 정상화를 위한 협력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마음협의회는 전사 조직을 대표하는 노사협의회로 홈플러스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물류센터, 베이커리 전국 각 사업장에서 선출된 근로자 위원들로 구성된다. 전사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의원들은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피해 당사자와 정치권,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공동 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혁신당·진보당 소속 의원들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 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엔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 중소상인자영업자 총연합회 측 등이 함께 했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정책자문 위원회’ 주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문 위원회는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중소기업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지난 5월 출범했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를 맡은 임채운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는 주제인 ‘소상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며 기업부채가 증가한 상황에서 금리가 빠르게 올라가며 기업들의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고 상환능력이 약화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부동산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자금난에 빠진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재무구조가 튼튼하기로 소문난 재벌 대기업들도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방위로 자금 확보에 나설 정도
‘가나초코우유’와 ‘비피더스’ 등으로 유명한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실적 악화를 이유로 영업을 종료한다. 이미 전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했고,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직접 나서 회생 방안이 없다며 우유 산업의 근본적 위기를 지적했다.
푸르밀 폐업으로 낙농업계가 겪는 어려움이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다.
사라지는 초콜릿 우유 상징
푸르밀은 내달 30일 사업
연준 의장 연설,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 꺾어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 4% 이상 가야”
뉴욕증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나흘째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의지에 썸머 랠리에서 오른 부분도 상쇄되며 시장 회복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0.44포인트(0.88%) 떨어진 3만1510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28일 청와대 만찬 이후 잠시 멈췄던 청와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충돌이 대우조선해양 사장 인선 논란을 계기로 다시 점화될 조짐이다.
인수위가 박두선 대표 선임을 ‘임기말 알박기 인사라’며 감사원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하자 청와대가 “대우조선해양 사장 자리를 눈독 들이고 있었다니 놀랍다”며 비꼬면서다.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시한인 25일까지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인수인과 1월 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인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수인의 인수대금 완납을 전제로 회생채권 변제계획과 주주의 권리변경을 주요 내
쌍용자동차 인수 후보로 떠오른 업체들의 사업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대안을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시적인 국유화, 정부와 민간의 지분 참여, 산업은행의 지원 등이 거론된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자금력만을 기준으로 쌍용차를 성급하게 제삼자에 매각하는 건 피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과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