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낙동강’을 매개로 한 새로운 지역 협력과 문화 관광의 비전을 제시하며, 도시 브랜드의 대전환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황산공원에서 '2026 양산방문의 해 선포식'과 '낙동강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을 연이어 개최했다. 두 행사는 지역 간 연대와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자리로, 양산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출발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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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가을 정취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가을 양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역사문화코스와 자연관광코스로 나눠 운영된다.
역사문화코스(10월 24~26일)는 양산시립박물관과 북정·신기 고분군을 둘러본 뒤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의 활기를 체험한다.
양산시가 오는 12월 6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하프·10㎞·5㎞ 세 부문으로 치러지며, 전국에서 모인 8,000명의 참가자들이 양산천과 황산공원의 가을 풍광을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종목별 참가 규모는 하프 3,000명, 10㎞ 3,500명, 5㎞ 1,5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와 10㎞
양산시가 여름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마련한 황산공원 물놀이장이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월 18일부터 38일간 운영된 올해 물놀이장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며 여름철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대형 슬라이드, 버블풀, 회전식 물썰매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주말마다 열
경남 양산이 낙동강을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말까지 황산·가산공원에 7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낙동강 둔치 수변공원 3곳에만 162홀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28억5000만 원으로, 황산공원(12만7500㎡)에 54홀, 가산공원(2만4000㎡)에 18홀이 각각 들어선다.
무더위 속에서도 도심 한가운데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양산시가 황산공원 이색광장에 무료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오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양산시민에게 우선 입장 기회가 주어지며, 운영 시간은 오전 1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의 기부를 통해 건립된 경남 양산 ‘강민호 야구장’이 6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갖는다.
강민호는 지난해 1월 양산시에 2억원을 기부하고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11월부터 착공한 ‘강민호 야구장’은 양산 물금읍 황산공원 내 좌우 95m, 센터 110m 규모로 본부석과 덕아웃, 200석 규모의 관람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