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서 상경계열을 전공한 50대 중반의 남성. 국내 증권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이사들의 평균이다.
본지가 국내 주요 26개 증권사들의 최고경영자(CEO)의 출신 성분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 출신이었다.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았는데 김석 삼성증권 사장, 주진형 한
국내 증권사 대표이사(CEO)들의 연임이 줄을 잇고 있다. 당초 일각에서는 지난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증권사가 수장 교체를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증권사는 수장 교체가 아닌 연임 카드를 빼들었다. 증권사 실적 악화가 개별기업의 문제가 아닌 증권업계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되면서 ‘조금 더 지켜보자’는
모든 걸 ‘숫자’로 표시하고 ‘실적’이란 이름으로 평가받는 증권업계이지만 요즘처럼 너나 할 것 없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때에는 분명 다른 것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 바로 회사의 수장인 최고경영자(CEO)의 자질이다.
남들이 다 잘할 때 같이 잘하는 것보다 진정 어려울 때를 헤쳐나갈 수 있는 추진력, 그리고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
74억원 규모의 증여세와 상속세 등을 포탈함 혐의로 기소된 홍원식(64) 남양유업 회장이 재산의 은닉 의도는 없었다며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홍 회장 측 변호인은 “증여세와 상속세 등을 내지 않으려고 재산을 은닉한 의도가 없었다”며 “조세포탈 혐의가 인정되기 위한
◆법무부 ◇법무부 △기획검사실 검사 용성진 권성희 △법무심의관실 검사 이응철 △법무과 검사 최청호 △국제법무과 검사 노선균 최태은 △국가송무과 검사 최태원 △상사법무과 검사 강상묵 △검찰과 검사 임세진 △형사기획과 검사 이동균 △공안기획과 검사 김창수 △국제형사과 검사 이지형 △범죄예방기획과 검사 박진성 △인권구조과 검사 김보성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검
홍원식(64) 남양유업 회장과 김웅(61) 대표이사가 함께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원곤)는 26억원의 증여세를 포함해 총 74억여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로 홍 회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도 남양유업 창업주인 고(故) 홍두영 전 명예회장을 도
증권업계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올해 중소형 증권사 대표들이 내걸은 키워드는 균형 성장이다. 오랜 ‘보릿고개’를 넘으면서 체력이 바닥난 만큼 전 사업 역량을 재정비해 수익 안정성을 제고하겠다는 각오다.
◇사업 영역 재정비로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증권사 수장들이 체감하는 갑오년 업황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이다.
홍원식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스피드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사업 환경이 고비를 맞는 시점에서 신속한 의사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쟁사들이 올해 사업 계획을 축소한 반면 이트레이드증권이 자원 확대 방침을 정한 이유는 스피드 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치열한 고민과 논쟁, 빠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의장이 주식 보유 가치가 6000억원 넘게 늘어나며 주식가치 ‘1조원클럽’에 등극했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에 상장된 1831개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결과 작년 30일 기준 1000억원대 이상 주식보유자는 연초보다 2명이 감소한 18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조원 넘
남양유업은 홍원식 회장이 보통주 19만8188주를 실명전환해 총 보유주식수가 37만2107주가 됐다고 27일 공시했다.
홍 회장의 지분율은 51.68%이다.
이와 함께 친인척인 손자 홍승의씨는 장내매도를 통해 1363주를 매도, 보유지분이 0.06%(431주)로 줄었다.
1990년대 복고 바람이 스크린, TV 화면을 넘어 음악, 뮤지컬 극장까지 대중문화계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해 영화 ‘건축학 개론’, 드라마 ‘응답하라1997’로 촉발된 1990년대 복고 바람은 올해에도 상승하며 대중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우선 영화는 1990년대 상영된 영화를 재개봉해 그 시대를 직접 소환하는 복고
가수 경연 프로그램이 진화를 거듭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경연 프로그램은 2011년 시작된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로 본격화했다. ‘나가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2012년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가 등장해 ‘나가수’의 인기를 이어갔다.
‘나가수’와 ‘불후’는 포맷의 차이가 있지만 가수들이 나와 경연을
“성공한 드라마를 그대로 들여온다고 해서 모두 흥행이 보장되는 게 아니란 걸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보여줬다.”
일본 NTV에서 2011년 방송된 드라마 ‘가정부 미타’는 자국 내에서 최고 시청률 40%대를 돌파하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를 들여온 최지우 주연의 ‘수상한 가정부’는 드라마 중반을 넘어선 최근까지도 시청률 10% 초반대를 벗
극심한 불황에 신음하는 증권사들이 CEO를 교체하며 위기돌파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새로 취임하는 CEO들마다 가장 먼저 구조조정 카드를 만지작거려 증권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조조정을 위한 조직재정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KTB투자증권은 각 사업 부문별
유재석 강호동, 왜 추락할까?[배국남의 직격탄]
유재석과 강호동의 시대가 막 내리나. 지난해 MBC의 장기간 파업사태와 강호동의 부재 그리고 새로운 예능 포맷의 부족으로 인해 상승세를 거듭하던 예능 프로그램이 하락을 거듭했다. 예능 프로그램의 위기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호동과 함께 투톱체제로 한국 예능을 이끌던 유재석 역시 MBC ‘놀러와’ 등 진행
“프로그램 개편 한달 전에 일본과 미국으로 PD들이 출장을 갔지. 그리고 외국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벤치마킹도 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어.”한 원로 예능프로그램 PD는 1970~1980년대 프로그램 개편 즈음의 국내 방송사 풍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한국TV 들치기(베끼기) 유행’ 제목의 일본 기사가 보도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 KBS, MBC, S
“포맷이 강호동이고 유재석이었다.” 특정 예능 스타에게 기대거나 일본 방송을 베끼는 등 프로그램 기획에 소홀했던 2000년대 초중반까지의 국내 방송가 풍경을 단적으로 드러낸 증언이다. 이후 SBS ‘결정 맛 대 맛’, MBC ‘브레인 서바이버’, MBC ‘작렬 정신통일’ 등 일본의 후지TV, 요미우리TV 등 해외 판권을 사와 만든 프로그램도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