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에 홍원식 전무(경영인프라총괄)가 내정됐다.
10일 이트레이드증권은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홍 전무를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삼현 대표는 다음달 17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홍 전무는 1964년생으로 뱅크 보스턴(Bank Boston) 서울지점 부지점장, LG증권 국제금융팀, 증권감독원 국제업무국 등에서 일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21.56%)와 퍼스트이글오버시즈펀드(5.65%), 아카시아파트너(5.58%)에 이어 넷째로 많은 규모다.
위탁사의 전문성을 믿고 투자 전권을 맡겼기 때문에 국민연금이 남양유업의 지분처리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여지는 사실상 없다. 국민연금은 다만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처지다.
위탁사가 시장 상황에 따라 스스로...
최근 지분 매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창업자 홍두영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50년생이다. 홍 회장의 소유 지분은 한 때 25.11%로 일련의 매각 절차를 거치면서 최근 19.62%로 낮아졌지만 지배주주다.
홍 회장은 1977년 기획실장으로 입사한 이후 1990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으며 경영을 책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홍 회장은 1999년 아들의...
한국거래소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잇따른 보유 지분 매각에 대해 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의 초점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손실회피 여부다. 홍 회장은 영업직원의 욕설파문으로 창사 49년 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연이어 지분을 매각해 배경에 의구심이 쏠린 상황이다.
거래소 시장감시본부 관계자는 10일 “현재...
-홍원식 회장은 왜 참석 안했나
△경영일선에서 물어났기때문에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다.
-홍원식 회장이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보유주식을 매각해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증권거래소를 통해 정식으로 매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 회장 이라는 호칭은 회사의 공식적인 호칭이 아니라 대주주로서 부르는 호칭이다....
직원들이 대리점주로부터 떡값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선 진상조사를 통해 철저히 밝혀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태 발생 직전에 이뤄진 홍원식 회장의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은행 채무를 갚기 위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또한 회사와 갈등 관계에 있는 '대리점피해자협의회'에 대한 경찰 고소를 취하하고 화해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홍원식 회장의 주식 매각과 관련해 김 대표는 “은행 채무가 개인적으로 있어 4월 중순부터 증권거래소를 통해 매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장 이라는 호칭은 회사의 공식적인 호칭이 아니라 대주주로서 저희들이 부르는 호칭이다. 업무에 홍 회장이 참여하지 않고 있어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김 대표는 이날 ‘떡값논란’과...
이와 함께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보유주식 6538주를 장내에서 처분해 약 70억원의 현금을 취했다는 소식이 주가 하락에 더욱더 기름을 부은것으로 보인다. 홍 회장이 보유 지분을 매각한 것은 지난 2009년 6월 이후 4년 여만에 처음이다.
특히 홍 회장이 지분 매각을 완료한 뒤부터는 남양유업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는...
또 협의회는 남양유업이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제품을 강제로 떠넘기는 이른바 밀어내기를 하고 있다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임직원 10여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남양유업 측은 지난해 5월부터 목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리점의 인터넷 발주전산프로그램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업주들이 발주한 물량을 부풀려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직접 공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해당 영업사원을 사직 처리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비난 여론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앞서 큰 파장을 일으켰던 또 다른 사건도 있다. 지난달 포스코에너지 A 상무는 기내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담당 승무원 B씨의 얼굴을 잡지로 가격했고, 제과업체 프라임베이커리의 회장은 이동...
영업사원이 3년 전 대리점주에게 막무가내로 “물건을 받으라”며 폭언·욕설을 하는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고 사측은 지난 4일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직원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협의회측은 “남양유업이 전산 데이터를 조작해 제품을 강매했다”며 지난달 2일 홍원식 회장, 김웅 대표이사 등 남양유업 고위 임원 및 관계자 10여명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거래소, 금양에 현저한 시황변동 조회공시 요구
△세우테크, 1분기 영업익 2.7억..전년비 60.2% 하락
△SKC, 계열사에 711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지엔코, 신주인수권행사가액 2421원-> 2318원으로 조정
△더베이직하우스, 1분기영업익 128.9억..전년비364.24% 상승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주식 장내매도
△멜파스, 우수직원 성과 포상 위해 9억 규모...
포스코 계열사 임원의 승무원 폭행에 이어 남양유업 영업직원의 대리점주 욕설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가 땅에 떨어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일은 욕설을 퍼붓는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기업 제품 블매운동 움직임도 일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이에 남양유업은 즉각 사과문을 게시하고 해당직원의 사표를 수리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은 ‘불매운동’까지 거론하며 비난의 수위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자사 제품을 강매한 혐의 등으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등 임직원이 피소된 사건과 관련해 남양유업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자사 제품을 강매한 혐의 등으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등 임직원이 피소된 사건과 관련해 남양유업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와 서울 지점 사무실 등 수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자료,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한 것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 16일, 17일, 18일 세 차례에 걸쳐 각각 300주, 310주, 440주 등 총 1050주를 장내 매도했다. 홍 회장이 주식을 매각한 것은 4년여 만에 처음이다.
홍 회장이 주식을 판 것은 지난 2009년 고 홍두영 명예회장으로부터...
이동혁 고려해운 회장의 여동생은 홍원식(64) 남양유업 회장의 부인 이운경(62)씨다.
4녀 은주(60)씨는 고(故) 신병현 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의 장남 영철(64)씨와 결혼했다. 신 전 부총리는 한국은행 총재와 상공부 장관, 무역협회장, 은행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5녀 경주(55)씨는 개인사업을 하는 최윤석(55)씨와 결혼했다.
◇4세 혼맥은 아직=코오롱의 4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