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등 국제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3회 호암포럼'을 개최한다.
한편,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주의와 사회공익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했으며, 올해 25회 시상까지 총 127명의 수상자들에게 199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1990년 문화훈장, 2000년 해외동포상, 2001년 호암상 예술상, 2007년 존 크랭코상을 수상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발레리나를 역임하고 2005년에는 스위스 로잔콩쿠르 심사위원을 맡았다.
2007년에는 독일 캄머 탠처린 궁중무용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고, 명품 '페레가모'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1월부터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이문열은 이날 ‘작가 눈에 비친 대한민국의 현실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10여년 전 삼성의 호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호암상은 삼성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공익 정신을 기리고 학술·예술,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제정했다.
호암재단은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24회 호암상 시상식’을 열고 과학상, 공학상 등 5명에게 호암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은 지난달 2일 발표됐다.
올해의 호암상 수상자는 과학상 남홍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공학상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 의학상 김성국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예술상 성악가 홍혜경, 사회봉사상 김하종...
한편, 이달 30일 열리는 제24회 호암상 시상식은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인 만큼 차분하게 치러진다. 아울러 매년 이 회장과 함께 참석해 왔던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들도 이번에는 불참한다.
이 전무는 “호암상 시상식과 저녁 만찬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축하 공연이나 축배(건배사) 등은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30일 열리는 제24회 호암상 시상식은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인 만큼 차분하게 치러진다. 아울러 매년 이 회장과 함께 참석해 왔던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들도 이번에는 불참한다.
이 전무는 “호암상 시상식과 저녁 만찬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축하 공연이나 축배(건배사) 등은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30일 진행되는 제24회 호암상 시상식과 축하 만찬도 차분하게 치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부회장이 이달 10~16일 인도 첸나이 공장과 터키 이즈미트 공장을 방문해 현지 생산과 판매 상황을 살폈다. 더불어 오만 현지의 쇼룸 개장식에도 참석하는 등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이 전략 스마트폰 ‘G3’ 공개를...
호암포럼은 노벨상, 호암상 수상자 등 국내외 주요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성과 발표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발족됐다.
호암포럼은 첫 날 과학부문과 둘째 날 의학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개최된다. 과학부문은 ‘2차원 복합물질’을 주제로 △2차원 반데르발스 원자 결정 △상관 2차원 시스템 △위상절연체, 표면과 응용 등의 세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관계자는 “호암상 시상식은 호암재단에서 주도하며 시상자도 호암재단 이사장인 만큼 이 회장의 병세와는 원래부터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호암재단은 지난달 새 이사장에 손병두 전 서강대학교 총장을 선임했다. 손 이사장은 오는 30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릴 ‘제24회 호암상 시상식’을 주관할 예정이다.
호암재단 이사회는 손 신임 이사장이 호암의 철학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앞으로 호암재단과 호암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후문이다.
손 신임 이사장은 1972년 삼성 비서실 이사를 지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서강대 총장, KBS 이사장, 숙명여자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손 신임 이사장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24회...
2012년 미국 지적재산권 분야 최고 변호사로 선정된 브루스 선스테인,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공동설립자 김기자·이희규 대표이사, 랜드마크 벤처스의 수석 파트너 지브클라인, 앨라베마 시스템대학의 석좌교수 말콤 포터라, 2011년 호암상 수상자 토마스 리 등 벤처경영·투자 등과 관련한 세계적 전문가들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15일에는 ‘CEO의 상상·도전...
이어 “한국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기 부소장은 2006년부터 페르미랩 부소장을 맡고 있다. 2005년에는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를 탐색할 수 있는 기초를 제시해 입자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호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호암상 시상식에서는 이 회장이 직접 나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초 이 회장의 부재 속에서 투자규모조차 밝히지 않았던 삼성의 침묵행보와 상반된 분위기다. 이 회장이 귀국후 그룹 전반에 활력이 생겼고, 본격적인 분위기 쇄신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올해 초와 달리 최근 그룹내 분위기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