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본부장, 美 상무·USTR 첫 협의…관세 면제 재차 촉구“상호호혜적 합의 도출해야” 새 정부 입장 전달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강조…수출통제 관심사항도 제기
한국이 미국 측에 상호관세를 포함한 대미 관세 면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본격적인 통상 협상에 착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급 대미 통상 협의에서 양측은 신속한 합의 도출 의지를
대미 기술협상 실무대표 1급으로 격상관세·산업·에너지 협상 패키지 본격 추진
정부가 대미 통상 협상에 본격 착수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대미 협상 TF’를 출범시켰다.
산업부는 16일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 과정에서 관세, 비관세, 산업·에너지 협력을 포괄하는 총력 대응체제의 필요성에 따라 ‘대미 협상 TF’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 산업, 에너지를 망라해 '대미협상 TF'를 확대 개편하고 우리 측 실무 수석대표도 현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취임사를 통해 "한미 협상을 위한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 본부장은 "민주적 정당성과 맨데이트를 확보한 새 정부의 국정
SK텔레콤(SKT)이 전 직원에게 임금협상 타결금 800만 원을 지급한다.
8일 SKT는 노사 임금협상 TF에서 임금협상 타결금 명목으로 전 직원에게 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T는 이 같은 사항을 이날 오후 전사 공지를 통해 알렸다.
앞서 SKT 노조는 지난해 호실적에도 작년분 성과급이 전년보다 20% 정도 줄어들었다며 공식적으
더불어민주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하루 앞둔 6일 후보들이 초선 당선인 68명을 상대로 합동토론을 갖고 표심 잡기에 나선다.
토론회는 모두발언과 공통질문·초선 당선인 질문에 대한 답변, 마무리 발언의 순서로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후보자 첫 토론회로서 전체 당선인(163명)의 41.7%를 차지하는 초선의 막판 표심에 영향을 줄
외교부는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제11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을 위한 협상이 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방한을 계기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방향으로 방위비 분담 문제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설명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남은 임기 6개월 동안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키는 등 협치의 제도화를 통해 민생 국회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취임 6개월 기자 간담회를 갖고 "15일 본회의에서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한 입법을 처리하고, 생산적 국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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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점차 현실화해 가고 있지만 실제 재협상 준비는 여전히 갈피를 못 잡고 있다. 한미 FTA가 완전히 테이블 위에 올라왔지만, 우리 통상 당국은 조직 개편과 맞물린 데다 명확한 지침이 없어 리더십 부재로 인한 혼란이 극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미 양국이 6월 말 정상회담을 갖기로 하면서 한미 FTA 재협상이 새 정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장미 대선’을 위한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대선예비주자들 간 토론회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경선 흥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후보들의 순발력과 공감 능력까지 부각시킬 수 있는 만큼 각 당은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후보들 간 진검승부의 장을 마련했지만 흥행몰이에 대한 기대감은 엇갈린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여야는 31일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등 이른바 '세월호 3법'에 합의했다. 다음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후 여야 세월호특별법 타결까지 199일 일지다.
△4.16 = 세월호 참사 발생
△5.8 = 새누리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선출…박 원내대표 "5월국회서 세월호특별법 제정하자" 대여 협상 제
수수료율을 올리겠다는 신용카드 업계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대형 카드가맹점 간에 본격적인 수수료 전쟁이 시작됐다. 그동안 카드 수수료와 관련해서 우월적 지위를 누려온 ‘슈퍼 갑’인 대형마트, 보험사, 통신사 등 대형 가맹점들이 수수료 인상에 강력 반발하면서 카드사와 정면 충돌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오는 22일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을 앞두고 중소 가맹점
“제3 연륙교 지어야 한다고 본다”
인천시 공무원이 한 말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다름 아닌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 관계자가 한 말이다. 이는 제3 연륙교 건설을 사실상 반대하고 있는 국토부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런 멘트는 과연 어떤 연유에서 나오게 된 걸까.
국토해양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제3 연륙교와 관련된 국토부 주무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