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학 노을 온콜로지 및 미래 연구 그룹 리더는 “마이랩은 단일 디바이스로 말라리아, 혈액 분석, 자궁경부세포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확장성이 높은 진단 플랫폼”이라며 ”이번 연구는 박테리아 세균 감염에서도 노을의 염색 기술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탈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인 6가지 활력징후, 11가지 혈액검사, 의식 상태, 나이 등 총 19가지를 분석해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의 발생 위험도를 조기에 예측한다.
해당 심포지엄에서 이 교수는 “패혈증의 경우, 환자 케이스마다 발생하는 원인 규명의 어려움으로 진단이 지연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의학적 평가와 진단 검사...
대한요양병원협회 소속 전국 요양병원 의사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47.2%를 항생제 사용에 혈액검사를 참고했다고 답했다. 중단은 임상증상(76.4%)과 염증 수치(67.9%) 호전 여부에 따라 결정했다. 항생제 처방 시에는 진료지침(46.6%)과 과거 경험·지식(39.6%)을 참고했다. 기존 진료지침이 요양병원 현실에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장기이식 이후 거부반응이 일어나면 장기 손상으로 기능 저하가 올 수 있기에 심장, 신장, 폐 및 간을 이식받은 환자에서 면역 거부반응을 조기에 진단함으로써 적시에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혈액을 활용한 비침습적 검사로 조직생검의 번거로움은 덜어내고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 말초동맥질환
말초동맥은 우리 몸 구석구석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혈관이 막혀 팔과 다리에 충분한 혈액을 전달하지 못하면 팔과 다리 근육의 저림증상이 나타난다. 운동할수록 저림증상이 심해지고, 더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고, 다리에 상처가 생기면 잘 아물지 않고 궤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말초동맥질환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흡연...
심부전이 의심되면 혈압측정, 혈액검사, 심전도 및 심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고 질환에 따라 운동 부하 검사, CT, 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심부전은 약물치료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데 이는 심장의 부담을 줄이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ACE 억제제, 베타-차단제, 이뇨제, 디지털리스 및 혈관 확장제 등이다....
이외에도 췌담도 내시경, 자가공명영상(MRI), 초음파 내시경 검사, 혈액을 채취해 암의 유무를 확인하는 종양표지자도 췌장암 진단에 도움이 된다.
과거에는 췌장에 생긴 종양에 대해 조직검사가 요구될 시 수술이 필요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초음파 내시경으로 위나 십이지장을 통해 바늘을 삽입하여 검체를 채취한다. 이는 췌장의 이상 부위뿐만 아니라 전이가...
혈우병은 충분한 혈액 응고 단백질이 부족해 혈액이 제대로 응고되지 않는 희귀질환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혈우병 진단 및 전문 치료에 대한 접근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4월 17일 세계 혈우병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현재 혈우병의 치료방법은 지속해서 개발되고 있으나, 출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일상생활 또는 일터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현재 전립선암 진단제 ‘FC303’과 전립선암 치료제 ‘FC705’를 개발 중이다.
FC705는 국내에서 임상 2상, 미국에서 임상 2a상에 들어갔다. 전립선암에 과발현하는 PSMA 단백질에 결합하는 펩타이드에 치료용 동위원소(177-Lu)를 도입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기전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FC705는 주사 후 혈액 내 존재시간이 다른 의약품보다 길고 결합력이 우수하여...
솔바이오는 엑소좀 분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혈액 엑소좀 기반 다중 암 및 심혈관, 신경계 질환의 조기진단 플랫폼 기술 등 국내외 20여 개 특허를 확보한 기업이다. 독보적인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1년 UT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ES인베스터 등 벤처투자사로부터 35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엑소좀은...
황반부종(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에서 혈액성분이 누출돼 부어있는 상태)이 생기면 물체가 휘어져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증식 당뇨망막병증은 빛만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급격한 시력저하가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환자 스스로가 인식할 정도의 시력 저하가 진행 된 단계에서는 이미 이전의 건강한 시력으로 회복하기가...
그는 누구나 갑작스럽게 암을 진단받을 수 있다면서 환자들에게 “발병 원인에 집착하며 자책하고 죄책감에 빠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본지는 14일 인천에서 개최된 국제신장암연합(IKCC) 국제콘퍼런스에서 박 교수를 만나 국내 신장암 치료 환경 개선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신장은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걸러주는 기관이다. 횡격막 아래...
그는 “현재까지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는 TUS를 유도화학요법이 적합하지 않은 새로 진단된 AML 환자 대상의 1차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TUS+VEN+HMA' 삼중 병용요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앱토즈는 향후 ▲올해 유럽혈액학회(EHA)에서 재발/불응성(R/R) AML 환자 대상 TUS+VEN 병용요법 관련 데이터 발표 ▲올해 여름 AML 환자...
cfDNA는 혈액 속에 부유하는 DNA 조각으로, 이를 채취해 인공지능(AI) 기술과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분석하면 암을 진단하고 암종을 판별할 수 있다. EDGC는 췌장암·대장암 등 조기 진단이 까다로운 암종을 겨냥한 서비스를 개발해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암 진단 목적의 ‘온코캐치’ 시리즈와 산전 검사 ‘더맘스캐닝’을...
임상 2상 권장 용량인 TUS 80㎎ 단독요법에서는 VEN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36%에서 완전관해(CR) 또는 부분적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완전관해(CRh)가 나타났으며, 탁월한 안정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또 재발/불응성(R/R) AML 환자를 대상으로 TUS/VEN을 병용했을 때, 환자들의 VEN 사전치료 경험에 관계없이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더불어 약물...
2020년 기준 소아청소년 백혈병은 총 372명이 신규 진단됐다.
소아청소년 백혈병의 원인은 불명확하고 발병 예측이 어렵다. 일반적으로 백혈병 세포는 대부분은 혈액이 만들어지는 골수에서 기인한다. 세포 내 유전 물질인 DNA의 돌연변이나 염색체 구조 및 수 이상 등으로 혈액세포의 정상 분화 과정에 이상이 생기고 세포 증식이 이뤄져, 정상 혈액세포가 암세포로...
싸이토젠은 암세포에서 떨어져 나와 혈액을 타고 몸속을 돌아다니는 순환종양세포를 훼손 없이 걸러내는 기술을 갖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액체생검 장비를 공급하며 미국에 진출했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싸이토젠 미국 자회사를 통해 현지 진출 활로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2월에는 뇌질환 신약개발 기업인 소바젠과 뇌...
혈당 수치는 식사 등 생활방식에 따라 쉽게 변해 실시간으로 측정해야 하는데, 혈액 채취를 위해 환자들이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야 하기 때문에 신체‧정신적 고통은 물론 2차 감염 위험도 있다.
침이나 땀, 소변 등 타액은 오염도가 높아 측정 수단으로 삼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접근성은 높지만, 오염도는 낮은 눈물을 이용한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눈물은 안구...
나는 혈액암 환자다. 2021년 1월 진단을 받았고 그해 6월 골수이식이라 불리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AB형이던 혈액형은 공여자의 혈액형인 B형이 되었고, 이식 후유증인 이식편대숙주병이 장과 근육, 피부, 구강으로 와서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고, 생리현상도 조절 못 해 기저귀를 차고 지냈으며, 온몸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진물이 흘렀다.
그해 말 상태가 호전돼...
젠큐릭스는 대장암 조기진단 ‘콜로이디엑스(COLO eDX)’의 대장암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에 대한 임상적 효능평가와 대장암 관련 유전자 변이(KRAS, NRAS, BRAF)를 동반진단하는 ‘드롭플렉스 돌연변이 검사(Droplex Mutation Test)’의 혈액 검출 성능 등에 대한 연구결과 2건을 발표한다.
먼저 젠큐릭스가 개발한 콜로이디엑스는 혈액내 대장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