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액체생검 기반의 미세잔존암(MRD) 탐지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이엠비디엑스가 개발한 미세잔존암 탐지기술 ‘캔서디텍트(CancerDetect)’에 기반한다. 아이엠비디엑스에 따르면 암 재발은 주로
알츠하이머병을 피 한 방울로 진단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고가의 뇌척수액 검사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스캔에 의존하던 치매 진단 방식이 혈액 기반 진단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잇따른 기술 개발과 규제 승인으로 조기 진단의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는 평가다.
29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5월 17일 미국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프로티아가 해외 시장 매출 확대로 성장을 이어간다. 올해 상반기 5대5인 수출대 내수 비중이 연말까지 6대4로 해외 시장 성장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28일 프로티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중 수출과 내수 비중은 5대5였다”며 “연말까지 6대4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출국은 러시아와 베트남,
국내 바이오·진단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혈액분석 솔루션을 앞다퉈 선보이며 진단 분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AI 기반 혈액분석 솔루션은 방대한 AI 학습 데이터베이스와 판독 엔진을 활용해 검체 내 세포의 정상과 비정상을 식별하고 디옥시리보핵산(DNA)의 이상 패턴을 감지하는 원리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노을, GC지놈, 온
노을은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분석 솔루션 ‘마이랩(miLab™) BCM’의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사용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노을은 59억 달러 규모의 남미 혈액분석 시장에 진출한다. 수출계약 확대. 현지 파트너십 구축, 공공조달 참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찬
삼성은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미국의 알츠하이머 혈액 진단 기업 C2N다이아그노틱스에 1000만 달러(약 145억 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2400억 원을 출자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다.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삼성물산(Samsung C&T)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와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설립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미국 C2N 다이그노틱스(C2N Diagnostics)에 1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C2N는 혈액내 매우 적게 존재하는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정밀하
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업 노을이 본격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나선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침투에 속도를 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적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기술이 완성돼 외형 성장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라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
“액체생검은 보이지 않는 암을 잡아내는 조기진단 기술입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차별화된 기술로 해외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미래에는 암 외의 질병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입니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는 최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혈액 속의 유전자를 분석해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 항암 치료를
노을 주식회사는 독일 1위 진단랩 체인 림바크 그룹(Limbach Group SE)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림바크 그룹은 1979년 설립된 독일 최대 진단실험실 네트워크로 연간 매출액이 약 1조7000억 원에 달한다. 임상 전문가 300명과 직원 5000명 이상이 근무하며, 면역 진단과 혈액 진단, 감
암 진단하는 병리학, 디지털 전환 활발국내선 딥바이오‧노을‧루닛‧베르티스 등해외와 달리 국내는 제도와 지원 미흡
현미경으로 환자의 암 조직이나 세포를 관찰해 병을 진단하던 시대가 지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디지털로 판독하는 디지털 병리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의료 선진국에선 이미 의료기관들이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도
치매 정복은 아직 인류가 이루지 못한 꿈이다. 최근 초기 알츠하이머병에 효능이 있는 치매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잇달아 받으면서 그 가능성이 조금씩 보이지만, 더 뛰어난 효능을 바라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치매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속도는 아
뉴로핏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아리바이오와 ‘차세대 알츠하이머 진단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1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참여·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개발 협력을 통해 뉴로핏이 보유한 자기공명영상(MRI) 활용 뇌 영상 분석 기술과 아리
그로쓰리서치는 10일 피플바이오에 대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하는 제품을 출시했으나, 영업이익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피플바이오는 변형단백질 질환의 혈액진단 제품을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매출 비중은 2024년 반기 기준 제품 매출 66.45%, 상품 매출 33.19%, 기타 매출 0.36%로 구성돼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이지다이아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외상성뇌손상 환자의 진단을 환자의 혈액을 통해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진단시약 ‘VEUPLEX™ TBI assay’ 에 대해 내수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허가를 획득한 ‘VEUPLEX™ TBI assay’는 사람의 혈액으로부터 외상성뇌손상 진단이 가능한 두 가지 특이 바이오마커를 약 5
시노펙스가 강세다. 정부와 함께 국책과제 ‘엣지 컴퓨팅 기반 말초혈액을 이용한 일반혈액 진단 및 혈액암 세포분석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시노펙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1% 오른 1만2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시노펙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혈구분석기와 '랩온어칩(Lab on
피씨엘은 글로벌 대체투자그룹 GEM(Global Emerging Markets)과 미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체외 진단 의료기기(IVD) 시장 진출을 위한 주식 지분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GEM은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장기투자 운용사로 세계 각지에서 4조 5000억 원을 운용하고 있다. GEM은 이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이 흑자전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잇따른 판매 계약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을은 나이지리아 의료기기 도매업체와 618만 달러(약 66억600만 원) 규모의 ‘마이랩’ 디바이스와 말라리아·혈액분석 진단카트
인공지능(AI) 질병 진단 장비 기업 노을이 자궁경부암 세포 AI 장비·솔루션 개발 막바지 단계인 가운데, 공급을 놓고 고객사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궁경부암 진단이 성공적으로 공급되면 5대 암 진단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노을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AI 성능을 30배 향상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