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아쉬워하던 찰나, 촬영 종료 후 ‘현실 커플’(현커)로 발전한 상철과 옥순이 등장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솔로나라 19번지’를 다시 찾아와 서로를 최종 선택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옥순·영숙·현숙에게 데이트 선택을 받았던 상철은 부담 가득한 ‘3:1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수시로 옥순을 신경 썼으며, 석갈비 맛집에서도...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길을 걷는가 하면 손을 잡고 한강 데이트를 즐겨 ‘현커(현재 커플)설’이 기정사실로 됐다.
최근 옥순의 SNS에서도 상철의 흔적이 발견됐다며 또 다른 ‘현커’의 증거가 나왔다. 옥순이 돗자리를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옆 검은색 가방이 상철의 것이라는 추측이다. 실제로 상철의 SNS에서는 상철이 비슷한 모양의 가방을 메고 있는...
옥순은 “영식님과 현커였다가 결혼 등에서 안 맞아서 이별했다”고 고백했고, 영식은 “2개월 정도 교제했다.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헤어진 상태”라고 부연했다. 두 사람 모두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태솔로 특집’ 2탄으로 꾸며지는 19기는 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일 이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지옥3’ 현커? 결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이관희는 “본업이 선수인지라 시즌 중에 방송하는 것은 팀에 피해가 될 수 있고 개인적으로도 경기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서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여러분께 할 말이 있어 영상을 올리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최근 알려진...
방송 이후 진행된 ’나는 솔로 17기 라이브‘에서 상철은 “현커(현실커플)”이라고 밝히며 현숙의 손을 잡았다.
상철은 “방송으로 나왔지만, 솔로나라가 끝나고 현숙이 좀 피곤해하는 것 같아서 광주로 달렸다. 그때 창문을 열고 달리는데 내겐 운명 같았다”라며 “그 이후로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상에서 서로를...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철 역시 “5월에 촬영을 마치고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곧바로 정숙이네 동네인 대구로 날아갔다. 새벽 늦게까지 얘기를 나누고 진심이 통해 ‘현커’(현실 커플)가 됐다”면서도 “3주 전쯤 아름답게 이별했다. 서로 존중하고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게 맞을 것 같다. 지금은 싱글”이라고 했다.
새벽 늦게까지 서로 해야 할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진심이 통해서 ‘현커’(현실 커플)가 됐다”며 “그리고 저희가 닥쳐있는 서로의 상황에 부딪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3주 전쯤 아름답게 이별했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한테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게 맞을 것 같다. 지금은 ‘현커’가 아닌 싱글로 남아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제 관심은 이 환장 스토리 가운데 탄생한 ‘현실 커플(현커)’ 탄생 유무와 자체 스포일러(스포)입니다.
“전 국민 길티플레저” ‘나는 솔로 16기’가 남긴 것들
11회차를 남겨둔 ‘나는 솔로 16기’의 그간 10회분은 매회가 정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단순 연애를 넘어 인간관계 그 자체를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평가죠. ‘나는 솔로’가 상을...
현실 커플 일명 ‘현커’에 성공하는 이들을 향한 응원도 이어지는데요.
‘하트시그널’, ‘환승연애’ 등 방송 속 맺어졌던 이들이 실제 현실 커플로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에 행복해하죠. 그저 방송을 위한 연애가 아닌 마음을 다한 모습이었다는 점에 환호하게 된 겁니다.
‘나는 솔로’는 실제 결혼에 골인한 커플까지 나왔는데요. 무려 7쌍의 부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