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 체계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새로운 교통 여건 변화에 따라 대폭 바뀐다.
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축된 방사형 형태의 광역도로망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새로운 교통 여건 변화에 따라 교통혼잡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어 보다 체계적인 광역도로망 재구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5건의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총 사업 규모는 12조4291억 원에 달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타 대상사업과 면제사업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총사업비 요구안 기준으로 보면 영월~삼척 고속도로(70.3㎞) 신설사업에 5조2031억 원이 투입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등 3개 노선 신설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행복도시와 충청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3차 변경)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추진위원회 심의를 28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