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싱가포르, 소말리아·아덴만 등에서 해적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정부가 더 쉽고 빠르게 해적의 위험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안전 항행을 지원하는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 누리집(www.gicoms.go.kr)에서 제공하고 있는 ‘해적위험지수’ 서비스의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해 17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내달부터 여객선도 버스나 지하철처럼 출발·도착시간과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와 ‘우리 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육상에서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의 운행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바다에서는 여객선의 운행정보를 알 수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이 컸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9일 예정된 나로호 2차 발사의 성공을 위해 발사장 주변공역과 나로호 이동경로에 포함된 일부 항공로 및 낙하물 추락예정 해역의 선박운항 통제 등 항공.선박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나로호 발사개요, 페어링과 발사 추진체 낙하경로 등을 UN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