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해사법 공동학술대회가 28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해양경찰학회,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 국립군산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 주제는 ‘해양 안보 위기에 대한 대응과 해사법의 최신 동향’이다.
행사에서는 윤성택 고려대 연구부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임석원 한국해양경찰학회 회장과 김인현 법학전문대학원
전 세계 68개국 700여 개 선주사에 인도, 첫 선박 인도 반세기만의 결실선주, 선급에 공 돌린 정기선 회장계열사 임직원·사내 협력업체 근무자에는 상품권 지급 “5000척은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자부심, 또 다른 반세기 향해 나아갈 것”
기술도, 자본도, 경험도 부족했지만 '우리 손으로 세계 최고의 배를 만들자'는 신념으로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반
해양안보·관세·공급망 패키지화 전략… 美 IUU 규범 강조 흐름도 작용한국은 이미 국내 법령 정비… IUU 지정도 신속 해제
한·미 양국이 14일 공개한 ‘관세·안보 공동 팩트시트(Joint Fact Sheet)’에 WTO 수산보조금 협정(Agreement on Fisheries Subsidies)이 포함된 것은 이번 합의를 단순 관세 조정이 아닌 ‘무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4689억 원 규모의 장보고-Ⅱ(214급) 잠수함 3척에 대한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성능개량 사업은 10년 이상 노후된 장보고-Ⅱ 잠수함 9척 가운데 3척이다. 전투체계, 예인선배열 소나, 기뢰회피 소나, 부이형 안테나 등 핵심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HD현대중공업은 앞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교역 규모를 현 수준보다 50% 확대해 연간 3000억 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중 갈등으로 글로벌 교역 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 아세안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해 수출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에서다.
또 '캄보디아 스캠(사기) 사태'를 계기로 아세안과의 범죄 수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GE에어로스페이스와 함정용 가스터빈 엔진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DEX 2025’ 전시회에서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 사업부장, 리타 플래허티 GE에어로스페이스 디펜스 시스템 영업ㆍ사업개발 총괄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규 연안항 2곳이 포함된 전국 6개 항만의 기본계획이 새롭게 바뀌었다. 격렬비열도항과 진촌항이 처음으로 반영됐으며, 대산·울산항에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확충 계획이 포함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수시 변경을 통해 신규 연안항 2곳을 포함해 대산항, 광양항, 부산항, 울산항 등 총 6개 항만의 기본계획을 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찾았다. 한화필리조선소는 지난달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협상 카드가 됐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즉 한미 조선 협력을 상징하는 장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다목적선(NSMV) '
중국 해상 지배력 견제 기조는 유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자국 조선업 부흥과 중국 견제를 위해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미국 입항 수수료 제도 일부를 완화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STR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물량과 연계한 과징금을 폐지한다. 또 외국에서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에 승용차당 150달러(약 20만5000원)를 부
‘K-해양방산’을 이끌고 있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석해 K-방산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날 한화그룹은 국내외 군·방산업체 관계자와 해외 정부 대표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칵테일 리셉션’을 열었다. 김 부회장은 “한화는 국가단위 경쟁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현장을 찾아 글로벌 해양 안보를 책임지는 최고의 함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HD현대와 LIG넥스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리셉션 행사에 참석해 HD현대 함정사업의 미래비전을 설명했다. 리셉션 행사는 K-함정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국가들과
해양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10차 회의가 30일 성공리에 폐막했다. 우리나라는 개최국으로서 해양의 건전한 이용과 보전을 촉구하기 위해 선도적인 70여 개의 공약을 담은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계획(Korea Blue Action Plan)’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해양 리더로 자
美 최대 방산 조선사와 방산 분야 핵심 기자재 MOUAI 방산기업과도 무인수상정 개발 및 시장 공략 업무 협약
HD현대가 미국 방산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30일 HD현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쇠퇴한 자국 조선업을 회복하기 위해 동맹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당선되면 세종서 상당 근무...행정 수도 이전에 개헌 필요”충무공 탄신일 기념 현충사 찾아 국방·안보 정책 발표‘한국형 4축 체계’ 구축...K방산 수출 직접 지휘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단일화 방식이 거론되는 데 대해 “승리하는데 자신없는 분들이 자꾸 말을 바꿔가면서 조건들을 붙여가는 것 같다”며
초급·중견간부 연봉 인상국방 신산업 분야 육성 집중투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핵잠재력 확보와 한국형 4축 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의 독자적 안보 역량 강화하고, 대통령실 방위산업비서관 신설로 대통령이 K방산수출 오케스트라 직접 지휘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찾아 참배
해양수산부가 이달 28~30일 부산에서 열리는 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에서 76개의 도전적인 실천공약 패키지인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계획(Korea Blue Action Plan)’을 발표한다.
27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OOC는 대표적인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매년 전 세계 해양 리더가 모여
전 세계 해양 리더가 모여 '해양의 다포스포럼'이라고 불리는 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와 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해양관계장관회의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에서 연이어 열린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OOC는 대표적인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매년 전 세계 해양 리더가 모여 해양 현안을
24일 방사청 분과위 결과 주목HD현대중공업 vs 한화오션 자존심 싸움으로“방사청 조속히 결론 내려야”
1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업체 선정 문제가 이달 중 결정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24일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분과위)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기본계획(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조선 사업 협력에 나서며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7일(현지시간)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헌팅턴 잉걸스는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에 미국 최대 수상함 건조 조선소인 잉걸스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