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연안 유람선이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 팬스타그룹은 3일, 신형 연안 유람선 '그레이스호'를 신규 취항하고 상업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톤수 2,582t, 길이 83.5m, 폭 20.2m인 그레이스호는 대부분 200~800t급에 머물던 기존 국내 연안 유람선과 비교해 3~10배 큰 대형 선박이다. 2020년 호주 오스탈사
부산시가 40년 만에 수영만 요트경기장 전면 재개발에 착수하며 해양레저 산업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24일 오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착공식은 국민의례와 사업 소개, 축사,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주진우
김영록 전남도지사, “여수시 세계적 해양관광명소 육성” 제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여수시를 세계적 해양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13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청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정책 비전 투어를 가졌다.
김 지사는 "여수는 역사·자연·산
부산의 미래 전략을 둘러싼 시민 인식이 선명하게 변하고 있다. 제조·항만으로 상징되던 ‘산업도시 부산’이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가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을 훌쩍 넘겼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실이 6일 부산 시민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산 미래전략 조사'에 따르면, 10년 뒤 부산의 바람직한 도시 이미지를 묻는 질문
인천항 내항 1·8부두가 2028년까지 5900억 원을 투입해 복합도심지구·문화복합시설 등으로 재탄생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사업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은 항만 기능을 상실한 부두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
부산시가 자갈치시장을 '글로벌 수산명소'로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오전 자갈치현대화시장 3층 전시실에서 '자갈치시장 글로벌 수산명소화 조성 간담회'를 열고 상인회와 시의회,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피란의 역사와 서민의 삶이 이어진 자갈치시장이 부산을 넘
요즘 언론에 치유산업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치유산업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거나 병을 낫게 한다는 의미인 ‘치유(Healing)’와 ‘산업(Industry)’이라는 정책적 개념이 합쳐진 용어로, 다양한 형태의 ‘치유를 다루는 산업’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대 사회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문제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함에 따라 복지, 농업, 산림
호남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인 2025 명량대첩축제가 9월 19일부터 3일간 전남 해남과 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도청에서 2025명량대첩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회는 총감독의 공식행사 연출계획 보고에 이어 축제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해남 우수영관
제주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도에서 진행한 제주·울릉 해녀 합동 물질 시연을 담은 사진전을 마련하고 있다.
31일까지 제주도 도청 제1청사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이 전시는 지난 6∼9일 경북 포항·울릉·독도 일원에서 연 '제주-경북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 일환으로 독도 몽돌해안에
"미향 여수시의 잇단 비리와 더불어 불친철 해소를 위해 이제는 시민·기업·대학 등 모든 단체가 힘을 모아야 진짜 변화가 일어납니다."
백인숙 전남 여수시의장은 19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여수의 미래는 행정이나 특정 기관만의 힘으로는 이끌어 갈 수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백 의장은 "그동안 불친철·잇단 비리 등 여수시에 대한 이미지 쇄신은 행정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수호에 몸 바쳐온 제주도 해녀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되짚는 해양문화교류행사가 열린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광복 80주년, 그곳에 다시 서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8일 경북 포항시, 울릉도, 독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주해녀의 역사적 독도 물질활동을 재조명하고 경북지역과의 해양문화 교류를 심화하는 자리가
부산시가 여름 해양레포츠 축제를 북항에서 펼친다. 도심 속 바다를 일상 공간으로 확장하는 시도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2일간 중구·동구·해양수산부·영화의전당·부산명상협회와 공동으로 '북항 썹 페스타(SUP FESTA) – 우리 썹나게 놀자!'를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발성 여름 이벤트를 넘
울산 반구천 일대에 새겨진 선사시대의 생명과 노동, 사냥과 기원이 마침내 세계유산의 반열에 올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반구천의 암각화(Bangudae Petroglyphs in Ulsan)'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등재로 총 17건(문화유산 15건, 자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해협에서 50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어업인 '죽방렴어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최종 등재됐다. 우리 전통 어업의 지속가능성과 생태 보전 가치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상징적 성과다.
9일 남해군에 따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13일 완도군과 사학 교직원 복지 증진과 해양 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학연금과 완도군은 해양 치유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조체계 구축, 완도 해양 치유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학연금 가입자 복지 향상과 지역 상생·상호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21일(월)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실시(석간)
△통계청·UN WOMEN·UNSIAP 협력 초청연수 실시
△KDI FOCUS ‘건강보험 지출 증가 요인과 시사점’
△한국 기관‧인력 진출 확대 등 한국-녹색기후기금 협력 강화 방안 논의
△통계청-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등대를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경관이 우수한 지역에 건립된 등대를 문화시설로 조성해 해양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고 등대 문화를 확산
◇기획재정부
14일(월)
△경제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제10회 공공기관 투자집행점검회의
15일(화)
△경제부총리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14:00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국회)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개최(석간)
△수출기업 인증애로 해소를 위한 전국 순회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