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전 개발에 각종 규제를 완화할 것을 공약했고, 신규 파이프라인 건설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바이든 정부에서 중단한 LNG 신규수출 허가 역시 재개를 공약했다.
반면, 재생에너지 중 발전원가가 가장 높은 해상풍력, 전통발전에 의무화를 추진했던 CCS와 수소혼소에 미칠 영향은 부정적이다. 태양광은 발전원가가 재생에너지 가운데 가장 낮고 미국 내 공급망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드 알카비 QE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카타르 북쪽 걸프해역에 있는 해상 가스전인 노스돔의 LNG 증산 계획을 더 확장해 연간 1600만 톤(t)을 더 생산하기로 했다"며 "이로써 2030년 연간 총생산량은 1억4200만t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QE의 LNG 연간 생산량이 7700만t인 만큼 2030년까지 85%(6500만t) 증가하는...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한 영향이다.
23일 현대건설은 2023년 연간 연결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9조6514억 원, 영업이익 7854억 원, 당기순이익 65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39.6% 증가한 것으로 목표인 25조5000억 원을 크게 웃도는...
협약은 인도네시아 자바섬 북서쪽 해상에 위치한 복수의 유·가스전을 대상으로 CCS 사업 적용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공동 수행하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내 생산이 종료된 유·가스전을 이산화탄소 저장소로 재활용하는 CCS 사업으로 연계하게 된다.
석유공사는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CCS 실증사업과 인도네시아에서의 CCS 실증사업을 같이...
호주 내 아틀라스와 로마노스 가스전의 가스처리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2025년 말 세넥스에너지의 생산능력은 현재의 3배 수준인 60페타줄(PJ)까지 확대된다.
또한 생산된 천연가스 중 일부를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해 최대 약 40만t까지 점진적으로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탐사로는 말레이시아 PM524 광구의 탐사 시추를 내년까지 수행하고...
특히 올해는 해상풍력 터빈을 인양·운반·설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를 제주 한림해상풍력 건설에 투입하고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탄소 포집·저장 상용화를 시도하는 한편 국내 최초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설계 역량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창출 기반을 다지며 ESG...
또한 양사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 개발 사업과 연계해 인근 동티모르 해역의 바유운단(Bayu-Undan) 고갈가스전을 CO2 저장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CO2 저장소가 성공적으로 추가 개발되면 SK E&S는 호주 북부와 동티모르 해상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CCS 허브’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김일영 SK E&S 업스트림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하반기에도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공정 본격화와 국내 주택사업의 견조한 매출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인 25조50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3분기 연결 신규 수주는 25조6693억 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900억 원의 88.2%를 달성했ㄷ.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해외...
톨마운트 메인 구조는 2011년부터 탐사시추 작업을 시작 해 2400만 배럴(석유환산기준) 규모 매장량의 가스전을 발견하고 지난해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 핵심 자산이다.
다나사는 향후 톨마운트 메인구조 및 내년 1분기 생산개시 예정인 1800만 배럴 규모의 톨마운트 이스트(Tolmount East) 구조와 함께 이번에 발견한 언 구조의 연계개발을 통해 톨마운트 허브...
김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4553억 원, 영업이익 345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에너지사업은 미얀마 가스전(995억 원)에서 유가에 후행하는 판가 하락에도 전분기에 이은 높은 투자비 회수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발전도 극서기 발전수요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을...
생산가스전(아틀라스, 로마노스)과 2개의 탐사광구(아르테미스, 로키바)를 보유하고 있는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를 인수했다. 세넥스에너지의 경우 최근 호주 최대 전력생산업체 AGL 을 비롯해 2025년부터 최대 10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해양 풍력 성장성도 가시화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신안 해상풍력과 더불어 동해 권역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8만300원으로 장을 시작해 8만78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8만600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달 14일(종가 9만600원) 이후 7만~8만 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미얀마 해상 A-1/A-3 광구 미얀마가스전 2단계, 3단계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 ‘미얀마 A-1/A-3광구 정상 생산 및 판매 중’이라고 공시했다.
편입된 이후에도 현재까지 1년여 간 매출 3143억 원, 영업이익 633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붕아광구 생산물 분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 에너지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해상가스전과 육상가스전의 균형 있는 사업 개발을 통해 에너지 자원 개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NG 사업의 경우 가스전부터 발전까지 사업간 밸류체인이 견고해짐에 따라 수익이 확대됐다.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발전사업에서도 45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회사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
글로벌사업 부문도 매출 7조8843억 원과 영업이익 149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수요회복이 더딘 상황에서도 고객사 다변화 전략을 통해 친환경 철강...
현대건설은 천연가스 생산 시 운용했던 해상플랫폼, 해저주입시설 등 기존 설비와 허브터미털, 파이프라인 등 신규 설비를 아울러 이산화탄소 수송과 저장에 필요한 육·해상 인프라를 대상으로 사전 기본설계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설계 규격과 개념설계를 도출하고 공종별 기술 사양, 필요 장비 목록, 대관 인허가 항목, 사업비 등 동해가스전 CCS 사업을...
또한 CCS 사업화가 활발한 미국에서 글로벌 에너지기업들과 고갈 가스전 및 지중 저장소를 활용한 공동 CCS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다.
글로벌사업부문은 트레이딩 조직을 제품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전환, 친환경 산업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태양광, 풍력, 친환경차, 하이퍼루프 등 친환경 산업의 철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부가가치...
모잠비크 사업은 가스공사가 탐사 단계부터 가스전과 해상 액화플랜트 개발, LNG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한 첫 프로젝트로서의 의미도 크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중공업 등 국내 기업의 동반 진출로 36억 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공사는 상업 생산을 기점으로 해외사업 수익을 통해 재무 건전성도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공사의 해외...
이와 함께 미얀마 해상 가스전 운영 고도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신규 해상 광구 탐사를 가속하고, 싱가포르의 팜 사업법인 아그파(AGPA)를 통한 팜유 정제공장 설립을 2025년 가동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탁 부회장은 성장전략회의 강평을 통해 "무역적자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무역전문가 집단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책임감을 가지고...
2000년 미얀마 가스전 개발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자원개발을 통한 에너지사업을 지속 확대하며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축적해 오고 있다. 특히 동남아 해상 가스전 탐사, 호주 세넥스 에너지 인수 등 LNG 밸류체인의 탐사·생산 사업 개발을 활발히 해왔다. 올해 1월에는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을 마무리해 '저장'과 '발전'까지 LNG 전 밸류체인 통합을 완성했다.
실제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FLNG에 ‘MLF-N’ 일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다수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해 영업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비달 도로넨 DNV 한국·일본대표는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FLNG모델(MLF-N)이 전세계 LNG 수요 증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