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기대작이었던 아이패드 프로를 벌써 3주 가까이 사용하고 있다. 이 거대한 태블릿의 존재론적 의미를 두고 네티즌 여러분이 물고 뜯고 싸우는 광경을 보며, 아이패드 프로는 정말 왜 태어난 걸까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다.
먼저 가장 격하게 어그로를 끌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가 PC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이
고달픈 연말이다. 크리스마스 준비 따윈 사치스러운 소리고, 한 해의 일을 마무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토록 바쁠 땐 그동안 지켜온 모든 생활 리듬이 엇나가버린다. 가을까지 꾸준히 해왔던 운동도 뜸해졌고, 주말까지 일하느라 정신이 피폐해졌으며, 식습관도 엉망이 되었다.
매일 우울한 상태로 잠들다 이대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지난 2주간 더 나
샤오미의 새로운 스마트폰 홍미노트3를 사용해보았다. 이 제품을 한참 사용 중일 때, 샤오미가 라텍스 매트리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들리더라. 과연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샤오미답다. 이쯤 되면 스마트폰 따위는 그들의 거대한 지구 정복 계획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릴 조종할 리모컨이랄까? 자, 쓸데없는 소리는 넣어두고 바로 제
안녕하세요, 여러분. 기어박스 에디터H입니다. 저는 요 며칠을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애플펜슬과 함께죠. 이 하얗고 비싼 펜슬은 아주 재밌는 물건이에요. 이름부터 그렇죠. 애플 스타일러스도, 애플 펜도 아니고, 펜슬이라네요. 연필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어린 시절 못 이룬 만화가의 꿈을 떠올리며 그림도 그려
박스 세 개를 눈앞에 두고 기분이 묘했다. 흠, 어디 보자. 아이패드 프로 128GB 셀룰러 모델에 애플펜슬과 스마트 키보드가 놓여있다.
12.9인치의 아이패드 프로는 박스부터 참 크다. 맥북을 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물론 가격도 그러하다. 촌스럽게 계산기를 두드려보자면 한국 출시 가격 기준 총 170만 8000원 어치의 물건.
*‘추적 60분’ 스타트업 노리는 검은 유혹 “김성현 안 만났다면 계속 벤처 했을 것”
‘추적 60분’이 스타트업을 노리는 검은 유혹을 추적했다.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불량 멘토’를 추적한다.
스타트업(Start-up)이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짧은 계절이 지났다. 매년 찾아오는 가을이 아쉬워 발을 동동 구르게 되는 건, 찰나이기 때문이다. 뭘 위해서 이렇게 바쁘게 사는 건지. 낙엽 한번 밟아보지 못한 서러움이 복받쳐 리뷰 핑계로 바람이나 쐬고 왔다. 함께한 제품은 아주 예쁜 카메라다. 개인적으로도 본래 좋아하는 후지필름 인스탁스 시리즈의 신제품, 인스탁스 미니 70.
가을 나
아이폰6s를 사용한 지 3주가 되어간다. 세상 모든 일은 처음이 가장 즐겁다. 예쁜 여자도 낯설 때가 제일 예쁘고, 최신 기기도 처음 손에 쥐었을 때 제일 신기한 법이다. 아름다운 로즈 골드 피니시도 3D 터치와 라이브 포토에 대한 감동도 시들해져가는 참이다. 새로운 기능이라고 하루 종일 주무르던 때는 지났고, 이제 내 사용 습관에 맞게
며칠간 늘씬하고 큼직한 하니폰… 아니 레노버 팹플러스를 사용해보았다. 특징도 장단점도 확실한 제품이다. 길게 말할 것 없이 바로 리뷰로 들어가 보자.
1. 첫인상, 크다
솔직히 화면이 6.8인치인 걸 몰랐던 것도 아니고, 새삼스럽게 크다는 엄살을 늘어놓는 건 촌스러운 일이다. 마치 일본 그라비아 화보를 보며 “너무 헐벗은 거 아냐?”라고 내숭 떠는
42년 전 창업 아버지의 뜻
‘쉬운 성장’ 유혹에 흔들리면
기업인 아닌 한낱 ‘장사치’
오바마 ‘3D프린팅’ 발언에
큰 관련 없는데 주가 상승
“주식 산 분들 피해 없게
제대로 사업하자” 본격 시작
나는 2세 경영인이다. 단해그룹의 창업주이며 나의 부친이신 엄주섭 회장님이 42년 전에 설립하신 단해그룹의 주력회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티피씨메카트로
오래 기다린 아이폰6s가 왔다. 아마 이 기사를 읽는 여러분 중에도 지금 막 따끈따끈한 아이폰6s의 비닐포장을 제거한 분들이 있을 것 같다. 나처럼 말이다.
사실, 지난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이벤트 현장에서 아이폰6s를 만져보긴 했다. 하지만 그 당시엔 흥분상태인 전 세계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에 치이느라 제품을 침착하게 살펴보
시간 한번 빠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6의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보며 입을 떡 벌렸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차기작인 갤럭시S7에 대한 이야기가 무성하니 말이다. 개인적으론 엣지 디스플레이가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섹시하고 세련된 디자인 요소라고 평가한다. 그 쓸모에 대한 문제는 조금 고민해봐야겠지만 유려한 곡선을
60대의 선배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였다. 자녀들을 결혼시키고 할아버지가 된 사람들이어서 육아 얘기가 나왔는데 60대의 한국 남자들이 육아에 대해 걱정하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니지만 그 얘기의 깊이에 놀랐다. 모두들 육아로 고민하는 딸자식을 지켜보며 손주 보느라 고생하는 아내의 하소연을 들었기에 할 수 있는 생생한 얘기였다.
육아는 여성의 일이나 그 부모의
9월 초에 독일에 갔다가 아이폰을 물에 ‘퐁당!’ 담그고 말았다. 그 바람에 베를린의 추억이 담긴 사진 수십 장을 떠나보내야 했다. 다행히 대부분의 사진을 클라우드에 백업해 놓은지라 피눈물 흘릴 일은 없었지만, 인생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다른 방법으로 간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테면 손에 잡히는 방식으로. 내 아이폰이나 카메라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더라
이제 결전만 남았다. 2015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선수들이 출격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
6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는 경기에 앞서 양팀 선수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미국팀 단장 제이 하스(62), 인터내셔널팀 단장 닉 프라이스(58ㆍ짐바브웨)를 비롯해 필 미켈슨(45), 버바 왓슨(37), 리키 파울러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LG전자는 왜 가을비 흠뻑 내리는 이 아침에 반포대교 옆 세빛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하는 것일까. 한강의 애물단지인 세빛섬이라니. 썩 좋은 장소는 아니다.
폭우 속을 뚫고 신제품 발표회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바지 밑단이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나는 무엇을 보기 위해 여기까지 왔을까. 제발 날 실망시키지 않길 바라며,
이상하게 가을엔 삐뚤어지고 싶다. 퇴근길 공기가 서늘해지는 계절이면, 채 다 앓지 못한 사춘기가 마음 한구석에서 툭 튀어나올 것만 같다. 이럴 땐 색다른 일이 필요하다. 술을 (많이) 마시기도 하고, 여행을 가기도 하고, 한껏 주제 넘은 물건을 구입 하기도 한다. 올 가을은 내가 좋아하는 핑크 아이템으로 견뎌보련다.
나의 뉴 애플워치를 소개한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가 10월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스티지 안티에이징 라인, ‘유스피니티(Youthfinity)’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메리케이 글로벌 최고마케팅경영자(CMO) 셰릴 앳킨스-그린(Sheryl Adkins-Green),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2천명의 메리케이코리아 임직원
아침에 일어나 씻고 출근하고 iOS9 업데이트를 했다. 오래 기다린 업데이트였다.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써보는 것과는 다르다. 오전 내내 키득 거리며 써본 사용기를 공유한다. 참고로 내가 업데이트한 기기는 아이폰6, 2세대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에어2의 3가지다.
“시리야, 내 얘기 듣고 있니?”
먼저 똑똑해졌다는 시리에게 말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5에서 중국 제조사는 여러 가지 의미로 주목받았다. 일단, 많았다. 그리고 컸다. 나는 지금 분명 베를린에 와있건만 독어보다는 중국어가 더 많이 들리더라. 올해 참가한 업체의 20% 이상이 중국 브랜드였다고 하니 내 말이 과장은 아닌 것 같다.
단순히 숫자만 많으냐면 그것도 아니다. 이번엔 확실히 기술력 면에서도 발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