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는 다중특이 항체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차세대 다중표적 항체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중항체는 하나의 분자로 여러 표적을 동시에 조절해 암을 비롯한 복합 질환에 관여하는 다양한 면역 경로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다. 차세대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주목받고 있지
지엔티파마는 아일랜드 최대 동물의약품 제조사인 ‘샤넬파마(chanelle pharma)’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제다큐어’의 글로벌 인허가 및 출시를 위한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샤넬파마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3500여 개의 동물의약품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회사로,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 수출하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가 말기 환견에서도 장기 투여시 뚜렷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추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런천 심포지엄에서 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제다큐어의 축적된
에스티팜(ST Pharm)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에서 제2올리고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올리고핵산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제약사 프로젝트 확보가 이어지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동아쏘시오그룹의 cGMP시설 전문건설 자회사
LG화학과 SK케미칼이 헬스케어 관련 사업부의 성장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의 2분기 실적은 매출 3370억 원, 영업이익 2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024년 3분기 적자전환한 후 4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하반기 기술이전한 희귀비만 치료제의 잔여 계약금을 받으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유노비아(Yunovia)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ID110521156’으로 진행한 임상1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유노비아는 ID110521156의 임상1상 단회투여 용량상승(SA
동아ST와 메타비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당뇨병학회 ‘ADA 2025’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과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21(FGF21) 유사체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의 병용요법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DA-1241은 G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유노비아가 20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참가해 비만과 당뇨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노비아에 따르면 ID110521156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개발 중인 GLP-1기반의 펩타이드 비만 치료제가 전임상 시험에 진입하면서 개발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GLP-1을 기반으로 설계한 신규 펩타이드 라이브러리에서 근육량 감소를 억제하면서도 체중 조절에 보다 효과를 갖는 ‘히트 물질’을 성공적으로 도출했다. 히트 물질이란 전임상 시험 진입에 적합한 유
에스티팜(ST Pharm)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Week는 지난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
HLB가 개발한 간암 신약의 시판허가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 결정이 임박했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17년간 이어온 노력이 마침내 보상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는 이달 20일(현지시간)까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허가 여부를 판가름한다. 지난해 9월 회사가 재심사를 신청한지 약 6개월 만이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이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2019년 미국 바이오텍 인실리코 메디슨이 AI를 활용해 46일 만에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한 이후,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AI 신약개발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 삼성도 AI 신약개발 기업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 투자를 선언하며, 신약개발에서 AI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2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효종연구소와 천안공장에 공유됐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영효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현실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을사년 새해맞이 신년사에서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2024년 의약품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창립 100주년을 바로 앞둔 해인 만
국내 대형 제약기업의 관계사들이 사명을 변경하고 의료기기, 신약개발 등 ‘한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하기에 나섰다. 본업과 관련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정리하고, 유망 시장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웅제약과 동아ST의 관계사들이 회사 내외부적으로 대대적인 전환점을
대웅제약이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이노베어 공모전’ 4기를 개최하고, 내년 1월 말까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과 연구자들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노베어 공모전은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
동아ST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이달 29일 ‘메타비아(MetaVi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비아는 심장대사(Cardiometabolic) 질환 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신경계(Neuro)와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 등 7개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다큐어는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신약이다.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하게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 등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은 ‘2024 바이오 유럽(BIO Europe)’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제약·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유럽 최대 규모의 학술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2900여 개 기업과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6일까지 스웨덴 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