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역량 중심 교육에 집중된 현재의 교육방향 속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과 존중·배려·예(禮) 등 인성덕목 교육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철 전남도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장성1)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지역 학생들의 자살시도ㆍ자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인성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7일 정 의원에 따르면 전남지역 학생 자
국내 중·고등학생 10명 중 3명은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스로 행복하다고 여기는 중·고생은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았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이희현 선임연구위원은 23일 ‘중·고등학생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중·고생 1167명을 대상으로 ‘유데모니
"AI 디지털 교과서 등 뿌리내리지 못해 아쉬워…리더십 한계 탓""정책은 정부 발표 아닌 현장 완성…교육은 미래로 가는 출발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2년 9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교육부를 떠났다. 이 부총리는 퇴임사를 통해 “교육개혁은 단지 교육부의 일이 아니라, 국가의 명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였다”며 지난 임기 동안 함께해 준
정서‧행동 어려움 겪는 학생 ‘긴급 지원’ 가능교원의 ‘방어 및 보호를 위한 제지’ 근거 마련
앞으로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이 수월해지고,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문제 학생에 대한 제지 및 개별적 교육 지원이 가능해진다.
13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률
정부가 초·중등 학생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기존 학교폭력 대응 중심이었던 위(Wee) 센터를 학생 마음건강 전담 지원기관으로 확대·개편한다. 또 정신과 진료·치료비, 전문기관 상담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학생 ‘마음이용권(바우처)’ 지원 대상과 치료 금액도 대폭 늘린다.
9일 교육부는 의정부 룰루랄라 병원형 위(Wee) 센터(한서중앙병원)에서 현장
교육부 등 관계부처 합동 ‘경계선지능인 지원방안’ 최초 수립‘디지털 교육 규범’ 통해 디지털시대 교육 지향 핵심 가치 제시
정부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관련 실태조사 또한 올해 하반기 최초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
초등학생 4명 중 1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우울·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교생도 전체 10% 안팎의 학생이 중등도 이상의 우울·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에 따른 학생정신건강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등교수업 차질, 대외 활동 감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우선 등교 대상 이외의 학년에 대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등교 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도록 준비해달라”고 각 교육청에 당부했다.
3월 신학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학급)의 우선 등교원칙에 따라 등교를 확대하고, 이외 학년에 대해서도 등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5일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다선중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해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예탁원은 다선중 교내 607㎡ 부지에 탄소 흡수와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심고 산책로를 만들었다.
학교명상숲 조성은 예탁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명상숲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주재로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초등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대책을 발표했다.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피해가 여전히 높고 은근한 따돌림 등 새로운 유형의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초등학생
학생의 자살을 막는 스마트폰 '자살징후 알리미 서비스'가 도입된다.
13일 서울청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2015년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가 열렸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연간 학생 자살자를 두자릿수로 줄이기 위한 '학생자살 예방대책'을 확정했다.
대책에 따르면 우선 학생 스마트폰에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사회부처들이 교육ㆍ군ㆍ취업 시기, 일ㆍ가정 형성 시기, 퇴직 시기 등 3대 생애 전환단계에서의 애로사항을 완화시키기 위해 협력과제를 추진한다.
황우여 부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5년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생애 전환단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정책 3대 분야 협력과제를 제안해 채택하고, 학생 자살 예방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오후 3시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생명(안전)교육 담당 교사와 지역교육청 장학사 등 135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현수 관동의대 정신의학과 교수와 소아청소년센터의 윤명주 팀장을 초청해 ‘청소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이 흘렀다. 그동안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줄 유서가 발견됐고 경찰의 조사가 진행됐으며 관계당국은 대책마련을 하나씩 내놓고 있다.
지난 20일 자살한 대구 중학생 A군의 유서가 공개되자 꽃다운 나이의 학생을 학교폭력에서 지켜주지 못한 우리 사회의 자책감으로 사건은 일파만파로 확대됐다.
◇A군이 남긴 눈물의 유서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서울 학생 정신건강증진 및 상담기관 협력지원을 위해 관련 단체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서울 시내 모든 학교의 초1·4학년(18만명)과 중1․고1학년(23만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발달검사’를 전면 실시할 계획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
교육과학기술부가 간접체벌을 허용하고 지도·감독기관의 인가권을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진보 교육감측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발표한 학교문화 선진화 방안에서 학칙 제정에 대한 학교의 자율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감독기관의 인가권을 폐지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하고 학생의 두발, 복장, 휴대폰, 소지품 등에 대해서도 학칙으
문제학생에 대해 내릴 수 있는 출석정지제가 도입되고 간접체벌에 대해 학교가 학칙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이같이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지도에 대한 단위학교의 자율권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학교문화 선진화 방안을 17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선진화 방안에서 학칙 제정에 대한 학교의 자율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감
국내 전체 초중고등학생 중 13%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18일 교육과학기술부에게 제출받은 올해 학생 정서, 행동발달 선별검사 현황에 따르면 전국 1126개교 초중고등학생 24만2055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3만908명(12.8%)가 정밀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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