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 톱10 회사로 도약하겠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신임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에서 열린 하이투자증권 출범식에서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김 신임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28일은 29번째 창립기념일이었다”며 “출범식을 가진 30일은 DGB금융그룹의 한 가족으로 새롭게 태어난 날로 제2의 창립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GB금융지주의 숙원사업이었던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절차가 30일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김태오 회장은 새로운 브랜드(CI)를 공표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김 회장를 비롯한 자회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하이투자증권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계열사 탄생을 알리는
하이투자증권 노조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대된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의 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담은 성명서를 냈다.
노조 측은 반대 이유로 과거 김 대표가 LIG투자증권 대표로 재직할 당시 리테일부문 적자 지속으로 직원들에게 권고사직, 대기발령, 계약직 전환을 강요했다는 점을 들었다.
노조 관계자는 “김 대표는 LIG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의 DGB금융지주 편입이 임박한 가운데, 고용안정협약이 막판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조 측은 고용안정협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임시주총을 막는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조합 하이투자증권 지부는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서 ‘고용안정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DGB금융지주가
하이투자증권이 선행매매로 금융감독원의 견책 제재를 받은 임원을 준법감시인으로 재선임했다. 해당 임원은 준법감시인 해임 이후 불과 열흘 만에 다시 위촉됐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금감원의 증권사 임원 선행매매 검사를 통해 이달 초 ‘견책’ 제재를 받은 A상무를 준법감시인으로 재선임했다. 2015년부터 준법감시인을 맡아온 A
구조조정 위기에 놓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막말을 해 논란이 된 하이투자증권 임원이 사내 자체 징계에서 ‘경고’조치를 받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징계수준이 낮다는 반응이어서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전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성희롱과 모욕 발언 등으로 회부된 A 전무에 대해 경고와 공개사과 권고 조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하이투자증권 노사 간 임금단체협상이 결렬됐다. 노조 측은 향후 전 조합원 대상으로 총파업에 대한 찬반 투표까지 예고하고 나서 사측과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임직원 대상으로 성명서를 내고 2016년 하이투자증권 지부 임단협 결렬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노조가 임단협 결렬
최근 대형 증권사들 간 합종 연횡 여파에 따라 증권업계 리서치센터 사령탑들의 세대 교체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규모 업계 1위인 통합 미래에셋대우 초대 센터장에 이 회사 구용욱 금융담당 이사가 선임됐다. (본지 2016년 11월10일 자 통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에 구용욱 이사 유력 참조)
금융담당 베스트
유력 인수 후보자들이 잇달아 발을 빼면서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하이투자증권이 난데 없는 대규모 구조조정설에 휩싸였다.
이에 하이투자증권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전일 성명서를 내고 사측이 매각 무산에 대비해 구조조정을 준비중이며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하이
하이투자증권 노조가 반노동 정서와 반노조 성향을 지닌 인수후보자로의 매각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화 했다.
노조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인수 후보로 급부상 한 한국투자증권을 겨냥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5일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단협승계야말로 인수후보가 갖춰야 할 덕목"이라며 "노동조합은 최근 언론에 거론되고 있는 인수
현대중공업 자구안 일환으로 매각이 가시화 된 하이투자증권 노동조합이 졸속 매각 반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신설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지난 2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고용승계와 인위적 구조조정 금지, 향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노사가 판단해 매각에서 배제 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현대중공업 그룹이 하이투자증권을 올해 안에 팔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연초 그룹의 주익수 사장 신규 선임이 매각을 위한 포석이 아니었느냔 해석이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하이투자증권을 연내 매각하는 자구안을 채권단과 합의했다. 애초 내년 하반기께 매각을 검토했으나 앞당긴 것이다.
올해 초 현대중공업은 하이투
현대중공업이 자구안 일환으로 하이투자증권을 연내 매각한다고 밝히면서 잠재 인수 후보군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뜨겁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하이투자증권을 연내 매각하는 자구안을 채권단과 합의했다. 현대중공업의 하이투자증권 매각은 원래 내년 중 추진하기로 했었지만, 올해 안에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하이투자증권 노동조합이 밀실 매각을 중단하고 구속력 있는 노사공동합의서를 작성하라고 사측에 요구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박정현 하이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5월 초 현대중공업이 채권단에 자구책을 제출한 지 보름이 넘었고, 자구안에 하이투자증권 매각이 거론될 때 마다 임직원들은 불안하게 지낼
현대중공업이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에 비주력 사업 계열사를 과감하게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이투자증권의 운명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전일 채권단인 KEB하나은행에 자구계획안을 전달하면서 이 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 매각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전
최근 모기업 비상경영 상태로 구조조정설에 시달리는 하이투자증권의 10여곳 지점폐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하이투자증권 사측과 노동조합은 노사협의회를 갖고 최근 매각, 구조조정 등 안팎에서 거론되는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노사협의회에는 주익수 대표와 이병철 리테일총괄 본부장을 비롯해 박정현 노조위
최근 매각설에 시달리고 있는 하이투자증권 노동조합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지난 주말 긴급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 됐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노동조합 집행부와 현대중공업 집행부는 지난 7일 긴급 회동을 갖고 양 사간 협력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 노조는 재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현대중공업의 유동성 타개
하이투자증권 노동조합이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갑작스런 CEO 교체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밝히라며 17일 공개 질의서를 발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현대중공업이 대주주로 바뀐 이후 8년 만에 최초로 주익수 전 하나금융투자 투자은행(IB)부문 대표를 서태환 대표 후임자로 내정했다. 주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총을 통해 정식 선임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서태환 하이투자증권 대표 교체 카드를 꺼내 든 가운데, 하이투자증권 노동조합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최근 현대중공업그룹은 외부 전문 업체를 선임하고 전 현직 증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서 대표 후임자 작업에 나선 상태다. 서 대표는 지난 2008년 하이투자증권이 당시 CJ그룹에서 현대중공업 계열사로 편입될 때부터 초대 CEO를 지
하이투자증권이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나섰다. 모기업 현대중공업의 2차 구조조정에 맞춰 계열사 역시 전방위적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대규모 경영성과급을 지급한지 1주일만에 날아든 통보에 직원들은 적잖게 술렁이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와 하이투자증권 노조 등에 따르면 회사 경영진은 전날 노동조합측에 구조조정안을 전달한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