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배구 무대에서 소외되거나 밀려났던 선수들을 선발해 제8구단 창설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인기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인기와 높은 화제성에 힘입어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이끄는 신생팀 ‘필승 원더독스’를 응원하는 팬들이 증가하면서, 다른 인기 프로그램들에 비해 본방송과 동시에 콘텐츠를 즐기는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와 인기 콘텐츠, 그 이면의 맥락을 들여다봅니다. 화려한 조명 뒤 자리 잡은 조용한 이야기들. '엔터로그'에서 만나보세요.
가을 방송가의 키워드 중 하나, 바로 '스포츠'입니다.
KBO 포스트시즌에서 뜨거운 함성이 이어지는 데다가 다음 달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 전 마지막 A매치를 앞둔 만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
배구 황제 김연경이 오는 18일 은퇴식을 갖는다.
11일 흥국생명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정관장과 새 시즌 V리그 홈 개막전에서 김연경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은퇴식 프로그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구단은 해당 경기
배구 국가대표 출신 김연경이 ‘신인감독’이 되는 심경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는 김연경이 출연해 손석희와 자신의 운동 인생, 은퇴, 은퇴 그 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연경은 은퇴 후 예능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에 대해 “방송을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라며 “앞으로 뭘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할 시간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