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PE) 운용사 VIG파트너스(이하 VIG)는 공개매수와 장내매수를 통해 현재까지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비올의 주식 5415만6194주를 확보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비올의 발행주식 총수 5841만9125주 기준 92.7%, 발행주식 총수에서 의결권이 없는 자기주식 67만6185주를 제외한 의결권 유통주식 수 5774만2940주 기준 9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비올 지분 83%를 확보했다. VIG파트너스는 비올의 자진상폐를 노리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비엔나투자목적회사를 통해 비올 지분 83.52%를 확보했다. VIG파트너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공개매수를 통해 2849만8315
M&A ‘빅딜’ 자문 경력까지…YK 기업 분쟁‧자문 역량 동시 강화
법무법인 YK는 1일 굵직한 인수합병(M&A)과 기업 분쟁 사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베테랑 강진구(사법연수원 37기‧사진) 변호사를 영입, 기업 법무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무법인(유) 광장에서 회사법과 M&A, 기업 분쟁
PEF 주도 자진 상폐 증가…공시 부담 축소 이복현 "일반주주 보호에 미흡" 지적"공시 강화·적정가격 산정 제도 마련해야"
최근 사모펀드(PEF) 주도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투자자 보호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외 사례를 참고해 공시 강화·적정 가격 산정 등 구체적인 제도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野 추진 '상법 개정안' 대안으로 제시김상훈 "2464곳 상장법인에 한정하는 합리적 핀셋 규제"윤한홍 정무위원장이 법안 대표발의 예정
野, 상법 개정 중단하고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 임해달라"
국민의힘이 3일 기업의 합병·분할시 소액 주주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
1994년 7월 삼나스포츠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됐다. 미국 나이키가 합작법인이던 삼나스포츠를 미국 본사의 100% 단독 출자로 전환하기 위해 ‘공개매수→상장폐지’ 카드를 꺼내서다. 나이키가 제시한 공개매수가는 5만6349원. 공개매수를 발표한 그해 4월 시장가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가격이었다. 같은 해 7만 원 넘게 치솟았던 주가에 비하면 턱없이
금융감독원이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과 관련해 증권신고서를 다시 내라고 요구했다. 이는 두 번째 정정 요구로 두산그룹이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 비율을 동일하게 고수하자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26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감원은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주식의 포괄적교환·이전에 대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2차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이 16일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소액주주 반발과 금융감독원 등 당국의 압박에도 두 회사의 합병 비율은 1대 0.63 원안을 유지했다.
두산 관계자는 "반기보고서가 14일 공시됨에 따라 기존 분기재무 수치를 반기재무 수치로 업데이트하는 자진 정정 공시"라고 설명했다.
현재 금감원은 두산에너빌리티와의
금감원 두산 측에 정정신고서 요구...“비율·가격 관련 부분 별개 사안”전문가 “자본시장법 허점 악용...정정신고서 지속 요구 본질해결 어려워”금융위 법령 개정 9월 시행 예정…합병가액 규제 강화 여지김 후보자 “현행 합병가액 산정 방식 문제있어”...국회선 ‘두산밥캣 방지법’ 발의
금융감독원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계획에 제동을 걸면서
글로벌 아시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가 락앤락 보통주 추가 매수에 나섰다. 주당 8750원이다. 이를 통해 상장폐지 및 완전 자회사화를 위한 조치로 주식의 포괄적 교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락앤락은 5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는 법령이 허용하는 바에 따라 당사의 상장폐지 및 완전 자회사화를 위한 조치로서 주식의 포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과 KCGI자산운용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2회 한국기업거버넌스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각 5개 부문에 걸쳐 총 10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박유경 APG 아시아태평양 책임투자 본부장(자본시장 부문), 곽정수 한겨레신문 선임기
5월부터 상장사에서 물적분할된 자회사가 재상장하기 위해선 주주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6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발표했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제도는 상장기업이 기업지배구조의 핵심 원칙 준수 여부를 공시하고, 지키지 못했을 경우 그 사유를 설명하도록 한 제도다. 자산 규모 1조 원
코오롱머티리얼은 보통주 36만7492주를 장외처분 방식으로 주당 2990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10억9880만1080원이며,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15일이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모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을 위해 진행 중인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라며 "당사가 보유하는 자기주식을 별도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혜진 네이버 의장이 미래에셋 측과 우호적 지분교환을 통해 확보한 지분에 대해 ‘5%룰’을 위반했다”며 “금융위원회가 초과 지분에 대한 의결권 제한과 과징금 부과, 그리고 지분매각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5%룰’이란 상장기업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5% 이상
지난해 접수된 증권신고서는 총 556건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조달 규모는 총 79조3000억 원으로, 13.8% 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은 '2020년 증권신고서 분석 및 투자자 유의사항'을 통해 특히 지난해 주식 발행 신고서 접수가 41건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24.1% 늘어난 수준
특수차량 제조생산업체 오텍이 2대주주인 미국계 헤지펀드 사이언에셋매니지먼트의 경영참여 선언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오텍은 전일 대비 1700원(16.83%) 오른 1만1800원에 거래중이다.
사이언에셋이 올해 들어 오텍의 지분을 꾸준히 늘리면서 보유 지분율은 9.75%(8월16일 기준)까지 끌어 올렸고 경영권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