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먹거리 뿐 아니라 빼빼로데이 등 문화까지 전파하는 창구가 바로 K-편의점인 것.
또한 저출생 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한국과 달리 베트남과 몽골 등은 출생률이 높고 주 경제활동인구가 20~40대로 어린 ‘젊은 국가’에 속한다는 점도 한국 편의점 업계로선 매력적이다. 현지 젊은 층의 편의점 이용 수요와 소비습관이 계속 이어지면, K-편의점에 대한...
생활용품에 외식물가까지 고공행진소비심리 위축…실질지출 증가세 주춤
내달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주요 식음료와 생활용품 소비자 판매가격이 일제히 오를 예정이라, 6월 소비자 체감 물가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채소와 과일, 식자재 중심의 밥상 물가는 물론 프랜차이즈업체 등의 외식비까지 오르면서 소비 심리 위축도 심화할 전망이다.
26일 유통...
롯데웰푸드가 가나초콜릿, 빼빼로 등 17종의 제품 가격 인상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늦추기로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22일 "가격 인상은 유통 채널과 협의해야 하는데, 이커머스(전자상거래)와 편의점은 6월 1일부터 가격을 인상하기로 확정했고 다른 채널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최근 가격이 1년 전보다...
현재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는 롯데웰푸드의 가격 인상 공문이 전달된 상태다.
건과 주요 제품을 보면 권장소비자가 기준 △가나마일드 34g 1200→1400원 △초코 빼빼로 54g 1700→1800원 △크런키 34g 1200→1400원 △ABC초코 187g 6000→6600원 △빈츠 102g 2800→3000원 △칸쵸 54g 1200→1300원 △명가찰떡파이 6입 4000→42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아이스크림 주요...
밸런타인데이는 화이트 데이, 빼빼로 데이와 함께 젊은 층이 자주 찾는 편의점 3대 행사다. 이마트24는 기존에 게임, 웹툰 등 MZ 세대가 좋아하는 업계와의 IP 제휴 경험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간 양사 협업은 이마트의 PB상품과 같은 모회사의 콘텐츠가 자회사인 이마트24에 많이 활용됐으나 이번 협업은 자회사의 콘텐츠가 이마트로 역도입된 사례다. 이마트24...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글로벌 500호점을 돌파하며 현지에서 연간 1억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CU는 지난 2018년 몽골, 2021년 말레이시아에 잇따라 진출하며 국내 편의점 업계 중 가장 많은 해외 점포수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엔 전세계 편의점 업계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1호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
글로벌 500호점은...
외식업계, 할인 이벤트 활발롯데월드 이용권 최대 43% 할인
빼빼로 데이에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식품·유통가도 수험생 대상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수험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맞춤형 제품이나 이벤트를 마련해 대목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1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와 세븐일레븐은 수험생 대상 상품을 선보이고...
세븐일레븐은 고객이 편의점을 많이 찾는 빼빼로데이 시즌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응원 메시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달 초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전국 1만4000여점에 배포해 점포 외부에 붙이도록 했다. 포스터에는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문구와 부산 대표 캐릭터 갈매기 '부기'가 손하트를 그리는...
2일 업계에 따르면 CU·GS25·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이 본격적인 빼빼로데이 마케팅에 돌입했다.
CU는 올해 캐릭터를 결합한 브랜드 6종과 함께 빼빼로 상품 40여 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라인프렌즈 미니니(minini)와 협업한 빼빼로 기획 상품 10종으로 상품 구매 시 빼빼로와 함께 미니니 캐릭터가 그려진 접시·스티커·다이어리 등 특별 굿즈를...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업계 역시 핼러윈 축제 대신 빼빼로데이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핼러윈의 경우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로 이어지는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지만 올해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만큼 이를 과감히 포기했다”면서 “파티 용품 코너 등에서 일부 제품은 판매할 수 있지만, 관련 행사 및 마케팅은...
해당 제품은 온라인 채널과 대형 할인점 및 편의점, 일반 슈퍼 등 전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든 일러스트에는 롯데웰푸드의 빼빼로 프렌즈와 작가들만의 독특한 개성이 표현된 캐릭터 등이 함께 들어가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각 패키지마다 작가의 의도가 숨겨진 특별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흥미를 끈다.
아트놈 작가는 독특한 패턴과 화법으로 현재적인...
편의점에서는 5대 행사로 불리는 설, 추석,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에 각 점포에 현수막을 배부하고 있다. 그동안 행사에 사용된 현수막은 화학 염료 때문에 재활용이 어려워 행사 종료 후에는 그대로 버려진 뒤 대부분 소각됐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현수막 1장 제작에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은 6.28kg CO₂e(이산화탄소 환산량)에 달하는...
6일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초콜릿 브랜드 소매점 매출 순위에서 롯데제과 빼빼로(약 436억 원)가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페레로 로쉐(약 344억 원)가 2위에 올랐다. 작년 상반기 2위였던 롯데제과 가나초콜릿(약 335억 원)은 3위로 밀렸다.
이탈리아에서 1982년 처음 출시된 페레로 로쉐는 2007년 매일유업이 우리나라로 들여왔다. 페레로...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양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인근 편의점에서 롯데제과 제품 ‘빼빼로’를 구매했다. 만화영화 짱구 캐릭터가 그려진 상자와 제품 안에 들어있는 스티커를 가지고 싶어 박스째로 샀지만, 박스에는 포장과 다른 빼빼로 제품들이 들어있었고 스티커도 없었다.
A 씨는 이후 편의점을 통해 롯데제과 담당자와 통화를...
당시 편의점들은 홍보물 부착 등 판촉 행사를 최대한 중단했지만, 지난 2~11일 GS25의 빼빼로 매출은 전년동기 60.8% 증가했고, 같은기간 CU와 세븐일레븐의 빼빼로 매출도 각각 43.6%, 60.6% 올랐다.
D 외식업체 관계자는 “수년만에 찾아온 엔데믹에 빼빼로데이와 카타르 월드컵, 수능까지 겹치며 대형 행사들이 줄줄이 있지만, 대대적으로 마케팅에 나서지 못하는 점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편의점 시뮬레이션 게임 ‘모여봐 GS25’를 선보였다.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채널 확보과 재미있는 게임으로 편의점에 대한 이해와 브랜드 친밀감 제고가 목적이다.
로블록스는 3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소셜 인터랙션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현재 로블록스에는 1200만 명...
국내에서도 핼러윈 문화가 확산하며 편의점에서 해당 시즌 관련 상품의 매출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어서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핼러윈 데이 기간(10월 25~31일) 핼러윈 기획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3.5% 증가했다. 특히, 핑거 푸드와 간식에 대한 수요가 늘며 사탕, 초콜릿 매출은 전주 대비 각각 29.5%, 24.1% 올랐으며 디저트와 스낵도 각각 18.1%, 16.3% 증가했다....
롯데제과의 빼빼로와 빈츠 가격도 지난달 각각 200원, 400원 인상됐다. 치킨 업계의 경우 교촌치킨과 bhc에 이어 BBQ도 이달부터 제품 가격을 품목당 2000원씩 올리기로 했다.
문제는 하반기 가격 흐름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도 원부재료 단가 상승시 2~3년 연속 가파른 가공식품 물가 상승이 발생한 만큼 현재와 같은 곡물가격 상승 추세가...
#회사원 김 모씨(39)는 출근 길 편의점에서 아침 식사를 챙긴다. 편의점의 아메리카노 커피는 1000원에서 지난달부터 1300원으로 30%나 올랐고 구운달걀은 1800원에서 2100원으로 올라 간단한 아침 식사 값만 23% 가량 상승했다. 출근길에 주유소에 들렀더니 유류세 인하분이 반영되지 않은 탓인지 여전히 가격이 고공행진중이다. 경유차 기준 40리터를 주유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