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이라 여기는 이른바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화된 반려동물관련 전용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소셜커머스인 티몬은 관상어ㆍ소동물 용품의 성장세를 눈여겨보고 관상어ㆍ소동물 탭을 2016년 1분기 신설해 2016년 하반기 매출신장률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59%(전체 매출 비중은 3%)에...
저출산과 고령화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키우는 사람들(펫팸족)이 늘고 있어서다. 1인 가구는 1990년만 해도 전체 가구 중 9.0%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 27.2%로 4분의 1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됐다.
세계미래학회에 따르면 국내 펫코노미 시장규모는 2015년 1조8000억 원에서 2020년 5조8000억 원까지 성장할...
이는 애완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인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반려동물이 단지 기르는 것이 아닌 가족으로 간주하는 등 인식이 변화한데다 1인 가구 증가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고가의 프리미엄용품, 사료, 간식 등 다양한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4년부터 프리미엄 반려동물사료...
“사람과 동물의 경이로운 동행에 초대합니다.”
농촌진흥청이 23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동물매개치유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체험하고, 병아리 탄생 과정의 신비도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는 동물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축산자원이...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와 여가문화 확대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해마다 늘고 있다. 자연스레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 서비스 등 관련 산업도 급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은 2010년 17.4%, 2012년 17.9%에 이어 지난해 21.8%로 올라섰다. 5가구 중 1가구는...
인터파크는 반려동물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반려동물 전문 몰 ‘인터파크 펫’을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동시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파크 펫’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시기별 라이프 케어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 및 정보 등을 제공해 반려동물 관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통합 전문 몰이다. 판매 상품 중 약 90...
올라펫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엄마, 아빠를 자처하는 펫팸족(pet+family)이 1천만 명을 넘어섰지만, 2015년 한 해 동안 약 10만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반려동물 보호자 중 수명이 다할 때까지 함께하는 경우가 전체의 5% 이하라는 어두운 현실이 숨겨져 있다”며 “충동적으로 동물을 분양받은 후 싫증 나면 유기하는 애완문화를 근절하고 나와 삶을 나누는...
봄 기운이 느껴지는 3월에 이색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 등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틈새상품이다.
◇ SK텔레콤 대리점에서도 은행상품 ‘상담’·버스 타면 보험료 ‘할인’
최근 금융권 신상품은 이색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없었던 유형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거나...
지마켓도 지난해 4분기 반려동물 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다. 특히 고양이 용품 시장이 인기다. 같은 기간 고양이 관련 용품의 판매 신장률은 샴푸·세정제는 330%, 식기 95%, 영양제 73%를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반려동물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0년대부터 1~2인 가구가 급증하고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반려동물(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며‘펫팸족’이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 펫팸족은 애완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애완동물을 진짜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강아지, 고양이 등 살아있는 생명체를 장난감처럼 취급한다는 강한 비판이...
나아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의 분야에 대해 다루는 만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 族)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면서 동물의료서비스 역시 보다 다양화, 전문화 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의 2013년 ‘반려동물 관련 소비실태 및 개선방안’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위한...
이처럼 펫(Pet)을 패밀리(Family)처럼 여기는 ‘펫팸족’들은 반려동물에 관심과 비용을 쏟기를 꺼리지 않는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시장 규모도 2014년 2조 원에서 2020년이면 6조 원대까지 눈에띄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외국의 사례를 보면 국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시장도 확대되는 경향이 있는데 아직 GDP의 0.07% 정도인 국내 상황이 미국(0.34%),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