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2일 열린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감사관실 종합감사 결과를 근거로 의료원의 불법조제, 채용비리, 특혜성 계약, 협약 미이행 등 총체적 부실운영 실태를 강하게 추궁했다.
김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기관에서 이런 수준의 기강해이는 신뢰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앞으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계약을 맺거나 특정 업체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공공기관의 특혜성 계약에 제약이 걸릴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부당한 계약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이달 초 각 공공기관에 ‘계약제도 개선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구매를 포함한 모든 계약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
이명박 정부는 2008년 출범 직후 ‘인사’문제에서부터 불통 행보를 보였다. 여론의 반대에도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출신)으로 상징되는 불통 인사를 시작으로 5년 임기 내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실패했다.
이런 이유로 이명박 정부에서는 임명 철회 9명, 조기 경질 1명, 인사청문회 무산 6명, 청문경과보고서 불채택 3명 등 총 19명이
서울메트로의 김익환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4일 서울시와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 사장은 최근 정년 연장과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둘러싼 노사협상 과정에서 "시가 노조측의 편을 들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울시의회 측에서 "서울메트로가 역사 내 네트워크형 화장품 전문매장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는 최근 서울시의회 서영진 의원이 제기한 ‘서울 메트로와 ㈜에이블씨엔씨 간의 매장 입찰 사전 담합’ 은 절대 없었다고 14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서영진 의원은 2008년에 서울 메트로가 역사 내 네트워크형 화장품 전문매장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에게 독점권
속칭 ‘S라인’이라 불리는 서울시 출신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가 연일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파이시티 조성 사업 인허가 로비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이 연루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불거진 ‘파이시티 사건’은 지난달 30일 서울시가 당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의 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하면서 의혹이 하나 둘 규명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
신세계가 대전에 건설키로 한 ‘복합문화유통시설(유니온 스퀘어)’시작도 하기전부터 시끄럽다. 최근 대전시가 현행법상 근거도 없이 신세계측에 유니온 스퀘어 사업부지를 ‘원형지’형태로 공급키로 해 법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특혜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으나 원형지 공급 등 논란은 여전한 상태다.
대전시 경제산업국·도시주택국은 23일 기
신세계가 대전에 건설키로 한 ‘복합문화유통시설(유니온 스퀘어)’개발이 차질을 빚게 됐다. 대전시가 현행법상 근거도 없이 신세계측에 유니온 스퀘어 사업부지를 ‘원형지’형태로 공급키로 해 법적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형지 공급 대신 조성원가로 공급할 때도 현재의 특약서 상으로는 2010년 공시지가(2배)를 공급가격의 기준으로 하고 있어 특혜성이란
이달부터 공공기관이 해당 기관 퇴직자단체와 특혜계약을 맺을 수 없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공기업·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거쳐 5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의계약을 맺을 때 계약 내용과 사유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적격심사기준을 법령과 다르게 정할 때는 재정부와 사전 협의토록 했
한국전력공사가 퇴직자 모임인 '전우회'가 설립한 회사에 각종 계약을 몰아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지식경제위 김기현 한나라당 의원은 12일 한전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6년부터 올해 9월까지 한전 퇴직자모임인 전우회가 설립한 회사와 한전이 체결한 계약이 모두 327건, 1872억 원"이라며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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