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전쟁 날 뻔…위대한 대한민국이 막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게시글에는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전,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살포가 먼저였다'는 내용의 기사도 첨부됐다. 해당 기사에는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외신 기자회견 열어 'K-민주주의' 회복 천명조희대 등 5부요인과 오찬도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는 다음 달 3일 특별담화를 발표한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0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차분하지만, 의미 있는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며 특별담화 계획을 전했다.
특별담화의 주요
노사, 8차 수정안 냈지만 합의 불발…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제안소상공인업계 "결정 내용 확인 뒤 향후 활동·계획 등 논의할 것"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싸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결국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의 심의촉진구간이 제시됐다. 심의촉진구간의 상·하한선이 올해보다는 인상된 금액으로 제시된 가운데, 최저임금 동결을 요
여러 가지 경제문제 중에서 최저임금만큼 논란이 많은 주제는 흔하지 않은 것 같다. 논란이 많은 만큼 합의하기도 어렵다. 지난 3일에도 최저임금위원회 9번째 회의에서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안까지 제출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9.9% 오른 1만1020원을, 경영계는 1.2% 오른 1만150원을 제시했다. 이제 격차는 1470원(1차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간극이 870원까지 줄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막판 진통을 이어가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노동자의 권리 못지않게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5·6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1만1020원(9.9%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앞두고 특별 담화문 발표"최저임금 인상 일변도 주장, 소상공인 생존 위협"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3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와 관련해 "노동자의 권리 못지않게 소상공인들의 생존권도 존중받아야 한다"며 노동계와 최저임금위원회에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상생 가능한 해법에 나서 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개헌 특별 담화를 하고 있다. 이날 우 의장은 "국민주권과 국민통합을 위한 삼권분립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우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해 “오늘 헌재의 결정은 어느 한쪽의 승리가 아니다. 헌법의 승리이고 민주주의의 승리”라는 입장을 내놨다.
우 의장은 이날 대국민 특별담화문을 내고 “헌재 파면 결정의 무게를 깊이 새긴다. 대한민국은 이제 한 걸음 더 진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깜깜하고 긴 터널을 지나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기업 최고경영진이 새해를 앞두고,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들은 시장 변화 상황을 철저히 분석해 대응하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직원 행사에서 "위기는 위험과
1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현대차가 전 거래일보다 3.15% 상승한 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이날 임직원 대상 특별 담화문을 통해 “판매 시장의 악영향과 기업가치 하락이라는 최악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부품사 공급망 리스크가 최근 정상화되고 있는 상황에 연말 최대 생산을 통해 다시 뛰
3일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비상계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기습 선포였다. 언론에 공식 사전 공지하지 않았고, 대통령실 참모와 직원 대부분이 계엄 선포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건의와 극소수 라인과의 논의를 거친 뒤 브레이크 없이 선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윤 대통령이 정치적 자충수
"사전에 尹 대통령과 의견교류 없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련의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사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의견교류가 없었다며 "저도 뉴스
"계엄령 근거해 군·경찰이 공권력 행사하는 건 위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집권여당 대표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직후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로 계엄 선포는 실질 효과를 상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지금 이 계엄령에 근거해서
산업부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실물경제 영향 최소화"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실물경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1급 이상 간부들의 긴급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1급 이상 간부들을 소집해 긴급 실물경제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산업부는 긴급 회의에서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경제산업 상황, 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급 이상 간부들의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산업부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자 12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비상계엄령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동해 심해 가스전 예산 전액 삭감 내용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담화에 담겼기
박지원, 동작갑 김병기 후보 유세“윤석열 정권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머리가 나빠도 이렇게 나쁜 대통령은 처음 봤다”고 비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갑 민주당 소속 김병기 후보 유세에서 “사람이 할 일이 있고 안 할 일이 있는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인 23일, 여야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에 집결했다. 총선을 1년 앞둔 만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노 전 대통령 서거 추도식 참석으로 외연 확장과 지지층 결집 효과를 노리는 모양새다.
다만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여당에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일부 의원
이달 1일 주한 남아공 대사 대한전선 방문엠텍 설비 고도화 등 남아공 사업 관련 논의
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전선은 1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호반파크에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방문해 남아공 사업 확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나니 N.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 시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