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영화계 인사들을 만나 "지금이 한국 영화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독립예술영화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최 장관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영화계 소통 간담회'에서 영화계 관계자들을
CGV가 인기 밴드 DAY6(데이식스)의 첫 번째 영화 '6DAYS'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영화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가 무작정 미국으로 떠난 여정을 담은 시네마틱 뮤직 로드무비다. SCREENX·4DX·ULTRA 4DX 등 특별관 포맷으로도 상영된다.
6일 CGV는 "정해진 목적지 없이 떠난 6일간의 로드트립 속에서 멤버들이 낯선 풍경,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합병을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다.
10일 공정위는 영화투자배급업 및 상영업을 영위하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 간 합병과 관련해 기업결합 사전협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5월 8일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추후 정식 신고에 따른 심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위에 사전 협의를 요
2019년 이후 매출 8000억 증발한 극장가⋯합병으로 회복할까
중앙그룹과 롯데그룹이 영화 관련 계열사인 메가박스중앙ㆍ롯데컬처웍스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위기를 겪고 있는 영화산업이 새로운 활력을 맞을 것이라는 관측과 자칫 다양성이 축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된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전날 두
KB증권은 9일 CJ CGV에 대해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 합병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내년에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앞서 CJ CGV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5336억원, 영업이익이 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29.5% 감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추후 합병을 통해 영화사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은 영화관 운영 및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하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롯데그룹 계열 롯데쇼핑이 롯데컬처웍스의 지분 86.37%, 중앙그룹 계열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중앙의 지분 95.9
중앙그룹과 롯데그룹이 영화 관련 계열사인 메가박스중앙과 롯데컬처웍스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두 기업은 극장 및 영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의를 거쳐 주주사간 MOU를 체결했다.
현재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중앙의 지분 95.98%,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이 롯데컬처웍스의 지분
7~9일 사흘간 북미서 1910만 달러 올려“관객 47% 프리미엄 포맷으로 감상”버라이어티 “높은 제작비는 부담AP “수익 올리려면 시간 걸릴 듯”
봉준호 감독의 SF 영화 ‘미키 17’이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높은 제작비 부담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 수익을 낼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현지시
CJ ENM이 신임 영화사업부장으로 정현주 전 에이스메이커 대표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사업부장은 20여 년간 영화 제작, 투자, 배급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영화업계 전문가다. CJ ENM은 정 사업부장의 영입을 통해 영화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명희 총괄회장 '승계 키맨'...향후 계열분리 공언정용진, 복합쇼핑몰·테마파크 오프라인 채널 강화
신세계그룹은 단순히 남매 경영을 넘어 향후 계열 분리까지 공언한 상태다. 국내 최대 대형마트인 이마트는 오빠 정용진 회장이, ㈜신세계(신세계)는 여동생 정유경 회장이 각각 독자경영 하기로 했다. 재계는 신세계의 남매 경영이 큰 잡음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본
㈜신세계가 콘텐츠 자회사 마인드마크에 100억 원을 출자한다.
11일 신세계에 따르면 콘텐츠 사업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계열사 마인드마크에 유상증자를 통해 100억 원을 출자한다. 출자일자는 13일이며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20만 주다. 신세계는 이같은 내용을 전날 공시했다.
앞서 신세계는 7월에도 마인드마크에 100억 원을 출자했다. 현재까지 신세계
신인 감독들이 자기 의지대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그런 토양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제2의 봉준호나 박찬욱은 나올 수 없다.
최근 본지와 만난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SIFF) 집행위원장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20여 년 전인 2003년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로 꼽힌다. 박찬욱과 봉준호가 각각 ‘올드보이’와 ‘
영화산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급 규모의 영화가 살아나야 한다.
26일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영화진흥위원회 언론 간담회에서 한상준 위원장은 한국영화 활성화 주요 방안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위원장은 "한국영화에 대한 투자가 위축한 상황에서 대형 상업영화에 대한 쏠림 현상 때문에 연평균 50편 정도 제작되던 중급 규모의 영화에
'파일럿'ㆍ'탈주'ㆍ'핸섬가이즈' 중박영화 탄생문체부, '중예산영화' 지원으로 산업 위기 극복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독립예술영화 지원에 집중했다면, 영화산업의 허리를 책임질 중박영화 탄생을 위한 지원을 통해 무너진 영화계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중예산영화는 고예산의 대
중예산 영화 제작 지원 신설…100억 편성상반기에 중단된 '홀드백' 문제도 재점화유인촌 "책임심의제 도입해 공정한 지원"
내년 영화 부문 지원 예산은 총 829억 원이다. 지난해 대비 12.5%(92억 원)가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0억~5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중예산 영화' 지원 부문을 신설해 100억 원을 편성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LG유플러스는 한국형 로봇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 엔터), 하이지음스튜디오와 협력한다고 31일 밝혔다. 3사는 로봇 실사판 프로젝트를 통해 K 로봇 드라마 제작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SAMG 엔터, 하이지음스튜디오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사업·제작·투자·배급 등 영역에서 각 사가 가진 장점을
IP 노하우 지닌 3사 특수목적법인 설립로봇 실사판 드라마 ‘K-TRON’ 제작2026년 글로벌 OTT 진출 목표로
LG유플러스가 한국형 로봇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SAMG 엔터, 하이지음스튜디오와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SAMG 엔터, 하이지음스튜디오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일 설립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사업·제작·투자·배급 등 영역에
지금은 영화판이 아니다. 양아치판이다. 이번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 4'의 상영점유율이 82%였다. 이제 목표는 100%인 것 같다. 기록을 한 번 깨보자는 것 같다.
1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스크린 독과점 문제와 대안 마련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하영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운영위원은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
'범죄도시 4' 휩쓴 자리 대체…사전 예매만 13만 명주요 멀티플렉스 '인사이드 아웃 2' 전용관으로 전락독립영화계 "최소한의 상영 기회, 법적으로 보장해야"
디즈니ㆍ픽사의 대표작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전부터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개봉 첫 주말 CGVㆍ롯데시네마ㆍ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에서 오직 '인사이드 아웃 2'만 상영하
유진투자증권은 9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여전히 실적 변동성이 크지만 체질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 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050억 원, 영업손실은 10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메가박스와 플레이타임 모두 모객(Q) 증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