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퇴임 기자회견을 통해 "기득권 구조가 당의 몰락을 가져왔다"며 "보수의 개혁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며, 그것이 국민과 당원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엔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당내 기득권 구조와 싸워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득권이 당
김용태, 정면돌파 선택…'전 당원 여론조사' 등 재차 제안의총 소집 취소·개최 요구 등 혼란…새 원대 선출이 분수령재선 일부·친한계 중심 金 지지…"응원한다" "방향성 공감"친윤계·주류 중심 반박·金 비판…"대다수 이견" "혼란 가중"
대선 패배 이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두고 계파 간 입장이 엇갈리며 내홍이 심화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실패와 탄핵,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 패배를 반면교사로 삼아 성찰과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성찰과 혁신이라는 가치가 당권투쟁으로 오염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정권교체로 갈 단단한 다리를 만들고 싶다"고 최고위원 출마 포부를 밝혔다.
강 의원은 2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고위원 출마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정권교체를 위한 것"이라며 "대선 전에 있는 지방선거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를 승리로 이끄는 데 좋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
더불어민주당이 개별의원들의 논란에 휩싸이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우선 민형배 의원이 탈당 1년 만에 복당한 것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는데, 민 의원이 ‘정치공세’라며 맞받아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민 의원은 지난해 4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 통과를 위해 비교섭단체 의석을 보태려 ‘위장 탈당’을 한 바
국회서 퇴임 기자회견 열어"다당제 전제로 한 선거제도 갖춰야""검수완박, 의회정치 모범…일방적으로 뒤집혀 아쉬워""86세대 용퇴론, 대선 패배에 대한 자기성찰 분출하는 것""팬덤 정치, 바람직하지 않아"
퇴임을 3일 앞둔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이념과 지역, 세대, 성별로 갈라진 국민 분열의 적대적 정치를 청산하자"며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직 사퇴의 변과 함께 대권 주자로서 포부를 동시에 밝혔다. 경기지사직을 사퇴한 이 후보는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레이스를 본격화한다.
이 후보는 2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지사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경기도를 만들었던 것처럼, 대전환의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삼아 전 세계가 부
25일 오전 11시를 조금 넘기면서 시작된 KT 통신 장애로 전국의 자영업자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다. 대부분의 자영업자가 불편한 점으로 꼽은 건 ‘결제’였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카드만 소지하기 때문에 결제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약 1시간가량 일어난 통신 장애로 결제가 불가능해지며 ‘통신 장애로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문
초과이익 환수 조항 제외 따른 배임 논란 이어 직권남용 의혹 더해져이재명 "지엽말단 조작" 일축하면서도 구체적 해명은 안 해
25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압박이 담긴 녹취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는 의혹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여부 등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에 대해 "장담하건대 저를 아무리 뒤져도 100% 뭐가 나올 게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경기도지사 퇴임 기자회견을 마친 후 간담회에서 "그런 각오도 없이 여기(대선 출마)까지 왔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이제 저는 도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민주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애정,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경기도지사직에서 물러나 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지사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138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5000만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5일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지사직 퇴임을 앞두고 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소회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아쉽다. 원래 성남시장 3선이 목표였는데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5일 지사직을 사퇴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22일 "이 지사가 지사직 사퇴일을 25일로 정했으며, 조만간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적인 지사직 수행은 25일 24시까지이며, 26일 0시부터 지사직에서 물러난다.
지방자치법상 지자체장은 그 직을 사임하려면 지방의회 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재·보궐선거 압승에 대해 "국민의 승리를 자신들의 승리로 착각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국민의힘은 근본적 혁신과 변화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투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내부 분열과 반목"이라며 "서울시장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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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 국민 총격 후 불태우는 만행 저질렀다"
국방부가 24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 후 화장됐다고 공식 확인 후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방부가 이날 발표한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