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심장판막 질환 치료에 최소침습수술이 기존 정중흉골절개술보다 안전성 및 회복 속도 면에서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27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제형곤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팀은 최근 ‘제57차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동맥 판막을 포함한 복합판막 최소침습수술의 중기 성적’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 최소침습수술은 뛰어난 성공률과
울주군이 2026년 6월 군립병원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군립병원 수탁운영기관인 온그룹의료재단과 울주군은 29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군립병원 개원준비 총괄 TF회의'를 열고 개원 일정과 인력 채용, 진료과 확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덕중 울주군 부군수를 비롯해 진병석 기획예산실장, 장래전 보건과장 등 군
지난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탄생한 다섯쌍둥이가 분만을 담당했던 홍수빈 산부인과 교수와 건강한 모습으로 재회했다.
19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20일 이 병원에서 태어난 다섯쌍둥이가 최근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드문 자연임신 다섯쌍둥이다.
작은 체구의 오둥이 엄마 사공혜란씨는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자 앉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원사업’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권역 모자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로 임신부터 출산 이후의 산후 관리,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넓은 범위의 치료를 제공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고위험 산모와 신
신경차단술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술의 안전성을 담보할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충분한 숙련도를 갖춘 의사만 시술할 수 있도록 인력 기준을 도입해 환자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신경차단술 관리제도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강원도 강릉시 한 의원에서 이 시술을 받은
이른바 ‘뼈주사’로 알려진 ‘신경차단술’이 방만하게 시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관련 전문의가 아닌 의사에 의한 시술도 크게 증하고 있어 시술의 질적 관리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17일 본지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개 진료과목 가운데 지난해 기준 신경차단술 시술 건수가 많은 1~4위는 △정형외과(1629만8657건) △마취통
대한통증학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79차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암 환우와 보호자를 초청한 암성통증 시민강좌를 대한통증학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동시 진행했다.
강연에는 △‘암 환자 통증 코칭-암에 걸리면 왜 아픈가요?’(박준모 칠곡경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
연세하나병원이 16일 개원 5주년을 맞아 환자 중심의 대표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연세하나병원 로비에서 열린 5주년 개원식에는 의료진은 물론 전 직원 모두가 참여, 오전 일찍부터 진료를 위해 찾아온 환자들의 축복 속에 치러졌다.
개원 5주년 기념 공로를 인정받아 비수술치료센터 김정훈 원장(마취통증의학과)이 공로패를 수상, 이어 5년,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시화병원은 개원 27주년과 신축 이전 5주년을 기념하는 '이사장·병원장 이미지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1대 병원장인 최병철 이사장을 비롯해 △2대 최원석 병원장(영상의학과) △3대 최창균 병원장(내과) △4대 서재완 병원장(마취통증의학과) △5대 강승일 병원장(정형외과)과 주요 보직자와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이 새로운 리더십 체재 출범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고 16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은 지난달 내과 전문의 임동현 진료원장을 병원장으로, 정형외과 전문의 이상혁 센터장을 진료원장으로 각각 승격시켜 기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정승환 의무원장과 함께 병원의 3인 리더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정부가 중증외상환자 전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4일부터 외상학 세부전문의 취득을 위한 수련 지원자를 공모에 나선다. 선발된 수련전문의는 1인당 연간 1억2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21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 동안 외상학 세부전문의 취득을 위한 수련전임의 공모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중증외상
“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의료가 ‘필수의료’이며 통증의학도 예외가 아닙니다.”
신진우 대한통증학회 회장(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모든 의료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의료개혁이 조준해야 하는 문제는 ‘기피의료’이며, 이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비필수라는 오명을 쓰는 분야는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본지는 최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올해 1월 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새로운 해외진출 병원 모델을 제시하며 베트남 하노이에 건강을 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12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한 ‘H+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이하 H+ 하노이)’은 한국 의료법인이 현지 파트너 없이 해외 의료 시장에 독자 진출한 첫 사례다. 과거 의원급 병원의 단독 설립은 있었지만 병원급 이상은 그동안
30년 전 선천성 담도 폐쇄증에 따른 간경화로 첫 돌 전 사망할 위험이 컸던 아기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생체 간이식을 통해 치료받아 올해 30세를 맞았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국내 첫 생체 간이식 수술 환자였던 이지원 씨(만 30세, 여)가 1994년 12월 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석좌교수의 집도로 아버지의
최종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최근 열린 64차 대한체열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25년 대한체열학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체열학회는 1991년 창립된 대한체열의학회와 2000년 창립된 대한체열진단학회가 통합해 만들어진 학회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서울아산병원 두개안면클리닉(최종우·김영철 성형외과 교수, 나영신·정상준 소아신경외과 교수팀)은 신연기를 이용한 두개골 성형술을 처음 개발한 이후 20년간 약 140명의 두개골 조기 유합증 환아들을 안전하게 치료하며 장기적인 효과를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출생 직후 신생아의 두개골은 여러 개의 뼈로 나뉘어 있다. 뼈가 만나는 부위인 봉합선은 아이가 성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2024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QPS팀과 감염관리실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병원 내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환자와 보호자,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QPS팀은 ‘다 같이해서 더 가치 있는 환자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숨은
이대목동병원은 7일 MCC B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제9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2009년에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부인과 수술을 중심으로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수술 치료 분야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2024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2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 연수 사업은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 전략 국가의 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현재까지 총 32개국 720명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9일 본원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FY2023 지표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로병원의 지표활동발표회는 72개 부서 필수지표 119개 중 2023년도 우수관리 지표로 선정된 4개 지표관리 활동을 정리 및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송대진 적정진료관리부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의 개회사 및 정희진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