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주요 석유화학 기업은 탄소 중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제품 개발과 공급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친환경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2025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연산 12만 톤(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짓고 있다. 2~3년 간 설비투자(CAPEX)에 매년 4조 원...
녹생경제 전환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대상 수출 상위 중소기업에 컨설팅, 탄소 저감설비, 글로벌 검증기관을 활용한 국제인증 획득 등 집중지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인증제도는 개편한다. ‘혁신 중소기업’이 투자유치, 상장 등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 등 인증 평가지표에 ESG...
특장차 부품과 시제 차량을 개발·생산하는 탑아이엔디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전기차용 경량 부품 사업에 진출하고, 내연기관차용 부품기업인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를 하나로 통합한 전기차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분야로 진출해 성장동력 확충에 나선다. 화장품 업체인 우리아이들플러스는 물에 녹는 친환경 포장재 분야로 사업을 재편하며...
독일 민간단체들은 이 법 시행 후 화학회사 BASF, 폭스바겐사가 중국 신장에서 공장을 운영하면서 이 법을 위반했다며 소송하겠다고 별렀다.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벤츠가 위구르 강제노동에서 생산된 부품을 썼다는 의혹을 시민단체가 작년 6월에 제기한 후 관련 보도가 잇따랐다. BASF의 경우 지난 2월 초 중국과 합작한 신장소재 자회사에서 중국 직원이...
코스맥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기반을 만들어 가기 위한 프로젝트다.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꼽힌다. CDP는 매년 기업들이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물...
핵심소재 생산기지 확대를 지원하고 품목 다변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및 인력 양성, 광물 등 공급망 확보에 집중한다.
자동차는 전기차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지금의 5배인 150만 대 수준으로 확충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프랑스의 전기차 보조금 등 통상이슈에 대응해 올해 역대 최대인 750억 달러 수출 고지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물질·소재 기술 등이다.
어떤 기술을 개발할지 정부가 미리 정한 뒤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방식도 변화한다. 시장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경쟁형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민간 주도 혁신위원회를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녹색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예를 들어 '해수 담수화 농축수'로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올해부터...
단골 소재는 우리 지역만 아니면 된다는 ‘님비(Not In My Backyard)’. 그런데 마포구의 항변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었다. 어디에도 새로 지을 필요가 없다는 것. 반전이었다.
쓰레기 갈등의 불씨를 댕긴 건 직매립 금지였다. 2021년 환경부는 생활폐기물 매립을 금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수도권은 2026년부터 종량제 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3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 회장과 매들린 킹 장관이 철강, 청정수소, 이차전지소재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 원료인 HBI(Hot Briquetted Iron)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호주 정부와 부지임대차 주요 조건에 합의하고 현재 주요 파트너사들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다만 전기차·배터리 시장의 장기 성장성이 유효하고, 해외 생산이 확대되더라도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수출이 대신 늘어나는 등 국내 산업 파급 효과가 여전히 큰 만큼 기술 우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주요국 탄소중립 기조 속에서 전기차 시장이 확대돼...
양사는 탄소합금강ㆍ스테인리스강 등 총 13개 제품에 대한 EPD 인증을 스웨덴 소재 환경연구기관인 ‘EPD International’을 통해 진행했다.
세아베스틸은 탄소합금강 각재ㆍ선재ㆍ환봉 등 주력으로 생산하는 3개 특수강 제품군에 대해 일괄 인증을 받았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스테인리스(STS)강 선재ㆍ환봉ㆍ평강ㆍ강관을 비롯해 공구강 환봉ㆍ평강, 특수합금강...
간담회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22개소, 24년부터 같은 기간에 최종 면접 실시한다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 및 필수약제 공급지원을 위한 약가 인상
25일(목)
△복지부 2차관 10:00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국제전자센터)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22일(월)
△농식품부 장관 13:30 개 식용 종식 추진단 발족...
최 회장은 특정 지역에 지나치게 편중된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제(CBAM) 등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올인원 니켈제련소 건설 등 이차전지 소재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세계 경제의 흐름, 에너지 전환에 따른 각국의 움직임 그리고 미국의 정책 방향 등을...
얼마 전 한 배터리 소재 업체가 신규 채용 일정을 연기했다는 기사를 썼다. 업황 악화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졌다는 게 그 이유였다.
곧장 항의 메일이 날아왔다. 개인 투자자로 추측되는데, 요지는 “왜 잘나가는 이차전지(배터리)를 두고 그런 기사를 썼냐”는 거였다.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됐고, 탄소중립을 위해선 전기차로의 전환이...
배터리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 친환경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카본 투 그린’ 전략을 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최근 울산에 매년 32만 톤(t)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재활용 종합단지를 착공했다.
다만 글로벌 정유사들이 신규 공정 투자를 진행하고 있거나 실증 단계에 접어든 것과 달리 국내는 친환경 연료에 관한 법...
이에 대응해 유럽연합도 현재 IRA와 유사한 ‘탄소중립산업법’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고, 프랑스는 ‘전기차보조금’을 개편해 생산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과 친환경 소재 사용량이 양호한 경우에만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는데 외국 제품은 상대적 불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는 기업 공급망 차원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관리하는 것이다. 유럽연합은 일정...
업종별로는 이차전지(19개), 반도체(17개), 디스플레이(12개), 자동차(11개) 등이며 반도체 희귀가스, 인조‧천연흑연 등 산업생산에 필수적 소재는 물론 희토류, 수산화리튬 등 핵심 광물 가공 소재, 요소와 같은 범용소재까지 모두 포함했다.
산업부는 이들 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지난해 평균 70%에서 2030년 50%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공급망...
개최
△나노소재 활용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머리를 맞대다
△초연결 모빌리티 기술융합을 위한 글로벌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12월 1일(금)
△산업부 장관 10:00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수립 및 현장점검(서울복합발전본부), 14:00 본회의(국회)
△통상교섭본부장 10:00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서울)
△산업부 1차관 08:00 차관회의
△겨울철 대비...
특히, 켐코에서 생산될 고순도 니켈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기준을 충족하는 소재다.
올인원 니켈 제련소는 ‘저탄소공법’을 적용해 환경 영향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전통적인 니켈제련소와는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친환경 공정을 적용해 니켈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등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흐름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