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카드업권이 수익성 악화를 겪는 가운데 연체율도 1%대를 넘어서며 이번 신용사면에 따른 카드 발급 증가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고객의 신용도를 평가해야 하는데 연체 기록을 삭제하면 이를 분석할 방법이 없어 건전성 관리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카드사들은 신용사면으로 인해 신용카드 발급 조건이 더 복잡해질 수...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안 시행, '제2의 롯데카드 사고' 막는다…업권 특성 담은 개선안 낼 것
금융당국은 카드업권 금전사고를 막기 위한 제도 정비에도 나섰다. 배경은 앞서 발생한 롯데카드 횡령사고다. 금감원은 8월 롯데카드 직원들의 100억 원대 배임 혐의를 적발하고 롯데카드 직원과 협력업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검사 결과 롯데카드 직원 2명은 협력업체...
18일 금융감독원은 시각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카드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여신협회·카드업권과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카드사가 점자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 상품을 2~8개 정도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각장애인이 원하는 카드상품이 있어도 점자카드로 발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금감원은 점자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는...
반면, 상호금융·카드 업권은 다중채무자 충당금 추가 적립 규정이 이미 마련돼 있어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해 충당금을 더 많이 적립하고 있다. 상호금융업권은 5개 이상 금융회사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해, 카드업권은 2개 이상 신용카드업자 다중채무자(카드론)에 대해 충당금 요적립률의 130%를 적립하게 돼 있다.
이번 감독규정 개정으로 저축은행은 가계대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지급결제 트렌드와 리스크 상황 속에서 지급결제업계가 미래를 대비하고 기회를 모색하는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됐다”며 "이날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금융당국, 국회, 카드사와 적극 소통하며 카드업권의 리스크 극복과 디지털 전략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카드업권은 삼성카드가 12건으로 전산장애가 가장 많았다. 추정 피해액은비씨카드가 24억 3117만 원으로 1위다.
금감원은 "금융투자 권역은 공모주 청약․상장 시, 모바일 거래 서비스 이용자의 동시접속 급증에 따른 시스템 부하 발생으로 서비스 중단 등의 전산장애가 증가하고 있다"며 "은행권역에서는 간편결제 등 신규서비스 출시...
금융위원회는 민간중금리 대출 금리 상한 한도를 은행·상호금융·카드업권은 각 2%포인트(p), 캐피탈·저축은행업권은 1.5%p 인상해 각각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업권별 금리상한 한도는 △은행 6.5→8.5% △상호금융 8.5→10.5% △카드 11.0→13.0% △캐피탈 14.0→15.5% △저축은행 16.0→17.5%로 각각 변동된다. 다음 달 1일부터 새 기준으로 민간 중금리 대출 실적이...
카드 수수료 재인하 결정에 카드업권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금융위원회가 회유책을 내놨다.
카드사가 문제를 제기한 현행 수수료 산정 제도의 적정성과 빅테크·핀테크와의 규제 차익 문제를 다시 살펴보는 것은 물론 카드사를 ‘종합플랫폼 사업자’로 육성하기 위한 규제 개선도 약속했다.
다만, 금융위가 내놓은 이 방안은 다소 시간이 필요한 긴 호흡의...
올해 은행권에서 햇살론 뱅크를, 카드업권에서 햇살론 카드의 상품을 출시했듯 내년에는 보험업권 등과 협의를 통해 신규상품 발굴에 나선다.
또, 취약계층의 신용회복 기회를 확대한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대상이 되는 채무액 범위를 현행 무담보 5억 원·담보 10억 원 이내에서 무담보 10억 원·담보 15억 원 이내로 넓힌다. 또,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도...
올해 은행권에서 햇살론 뱅크를, 카드업권에서 햇살론 카드의 상품을 출시했듯 내년에는 보험업권 등과 협의를 통해 신규상품 발굴에 나선다.
또, 취약계층의 신용회복 기회를 확대한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대상이 되는 채무액 범위를 현행 무담보 5억 원·담보 10억 원 이내에서 무담보 10억 원·담보 15억 원 이내로 넓힌다. 또,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도...
특히 다음달 말 발표를 앞둔 카드사 가맹점수수료 개편안으로 카드업권 전반의 오프라인 소상공인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수익(신용판매)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카드의 카드자산 증가 등을 이유로 타사 대비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백 연구원은 “오는 11월 말 가맹점수수료 개편안 발표를 예상한다”며 “가맹점 수수료율...
이어 은 위원장은 “카드업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이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업무연속성계획에 따라 분산근무지 운영, 필수 인원 교차 배치로 금융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카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대표이사와 전 경영진이 참여하는...
카드업권의 경우 246만7000명을 대상으로 약 816억 원의 금리인하 효과가 기대되며, 캐피탈업권은 17만5000명이 약 350억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신전문금융회사는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기존 고객의 별도 신청절차 없이도 인하된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중금리...
카드업권 관계자 역시 “종지업자의 후불결제업은 신용카드 여신 제공과 효과가 동일하다”며 “개인 결제 한도, 총 제공 한도, 가맹점 수수료 등 핵심 영업 규제에 대해 신용카드업의 규제 수준을 준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관 간, 금융업권 간 갈등으로 전금법 처리가 늦어지자 애타는 건 중소 핀테크 업체들이다. 종지업자와 지급지시전달업 등 라이선스를...
김 회장은 카드업권에 “다양한 디지털 금융 협의 채널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가맹점 수수료 문제에 대해 “적격 비용 재산정 논의 시 합리적인 비용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국, 이해관계자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추진으로 카드사도 종합지급결제업 진출하는 상황에 대해선 “빅테크...
이 밖에 △카드업권에서는 하나카드(15건)와 국민카드(11.2건) △생보업권은 KDB생명(58.7건)과 메트라이프생명(41.2건) △손보업권은 MG손보(54.2건)와 롯데손보(44.4건)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4.2건)와 삼성증권(2.9건) 등이 민원 상위사에 이름을 올렸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은 9447건으로 전년 대비 5.8%(520건) 증가했다. 중도금 대출 금리 과다(725건)...
이와 관련,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카드업권 경영환경의 어려움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부가 사업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자사 고객의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힝공권 구매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기존 신용카드 서비스는 물론, 지속적으로 부가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금융권은 보험과 카드업권만 지난해 대비 가계대출이 늘었고, 상호금융권과 저축은행은 감소했다.
지난달 보험사들은 가계대출액이 6000억 원 증가해 전년 동기(4000억 원 증가) 대비 2000억 원이 늘었다. 지난달 보험권 대출 증가의 대부분은 약관대출(4000억 원 증가)이 차지했다.
카드사·캐피탈사 등 여전사들은 지난달 가계대출이 카드론을...
김덕수 초대 이사장은 재단 출범사를 통해 "신용카드업계가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재단을 설립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재단 출범을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카드업권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 행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