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웹툰 작가들이 불공정한 계약조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위험이 상당 부분 감소할 것"이라며 "웹툰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약관 시정에 이어 현재 점검 중인 만화, 웹툰, 웹소설 등 20여 개 콘텐츠 제작사, 출판사 및 플랫폼 등이 사용하는 약관에 불공정한 내용이 있는 경우 적극 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견 교육출판그룹 미래엔이 인수하면서 종속회사가 된 지 4년 만에 매출은 절반으로 줄었고 적자가 지속했다. 미래엔은 최근 영실업의 대표이사를 변경하면서 실적 부진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영실업은 지난해 별도기준 54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2년보다 3.3% 늘었으나 4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정부와 공공기관, 출판계, 국민 등 민관을 아우르는 출판문화 진흥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성화한다.
유인촌 장관은 "독서율의 하락 추세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독서·인문·문학·도서관 정책 간 연계, 타 부처와의 협력, 민간과의 소통 강화 등 향후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4차...
도서출판계 및 교육자들 사이에서는 2024년 국민 성인독서율은 40%에도 육박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문해력 하락, 비판적 사고력 약화 불러
독서와 출판문화 경시가 심각한 이유는 국민 전체적으로 문해력이 떨어지고 문해력이 하락하면 비판적 사고력이 약화된다는 데 있다. 비판적 사고력이 약화되면 정치인들은 선거 때마다 지역별, 세대별 갈라치기 등...
아르노 회장은 미사일 제조업체 마트라와 출판사 하셰트 등을 거느렸던 친구 장뤼크 라가르데르가 2003년 갑작스레 숨진 다음, 그의 아들이 아버지의 기업을 매각하거나 포기하며 몰락하는 것을 가까이서 지켜본 후 일찍부터 승계에 대비했다. 자녀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최고경영진을 멘토로 붙여주며 매장 방문이나 해외 사업장 방문에 동행하도록 하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도 웹툰의 영상화 작업을 시작으로 MD와 출판, 게임 등 다양한 사업으로 다각화해 IP의 영향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후발주자인 리디도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문을 두드리며 콘텐츠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지난해 일본에서 라인망가와 픽코마, 메챠코믹을 통해 대표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한 리디는 글로벌 웹툰 구독...
수출의 경우 1차금속·금속가공(100.6·7.0P↑) 등의 경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출판·통신·정보서비스(63.2·17.2P↓), 화학물질·석유제품(100.3·8.3P↓) 등은 악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 전망지수 역시 91.9로 1.4P 올랐다. 운수업(100.2·12.9P↑)과 식음료품(118.3·15.7P↑) 등의 지수가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영업이익 전망지수는 89.9로 전 분기보다...
나루토는 드래곤볼, 슬램덩크 등을 키운 일본 만화출판사인 슈에이샤(集英社·집영사)의 ‘소년점프’에서 1999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지난 2014년에 완결했다. 문제아였던 주인공 ‘나루토’가 나뭇잎 마을의 수장인 ‘호카케’를 목표로 시련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원피스’, ‘블리치’와 함께 2000년대 대표 일본 소년...
세계 최대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와 ‘상수리나무 아래’의 웹소설 및 웹툰 영문 출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대형 출판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IP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는 누적 다운로드 1,400만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스페인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해...
제61회 볼로냐아동도서전…70개국, 1000개 이상 출판사 참여출협, 11월 부산에서 개최할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 홍보"한국 그림책, 뛰어난 예술성과 독창성으로 세계인 사로잡아"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전인 '제61회 볼로냐아동도서전'이 8일부터 나흘간 이탈리아에서 열린다.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는 이금이 작가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음량 조절, 리버브 조절, 검수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효과음 및 배경음도 삽입할 수 있다. 일반 단행본 오디오북 제작시간이 약 320시간인데 반해, 오디로는 24시간 내에 제작이 가능하여 90% 이상 빠르다. 사용이 어려운 DAW(Digital Audio Workstation) 프로그램 걱정 없이 출판사 담당자, 오디오북 제작자, 저자 누구나 쉽게 책을 오디오북으로 자동 변환할 수 있다.
구어적 표현, 비근한 이미지, 유연한 시형이 특색인 그의 유일한 시집 ‘성당’은 그가 죽은 뒤 출판됐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593~1633.
☆ 고사성어 / 부자자효(父慈子孝)
‘부모는 사랑하고 자식은 효도한다’라는 말. 부모는 자녀에게 자애롭고 자녀는 부모에게 효행을 다한다는 뜻이다.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열 가지의 의(義)를 논한 예기(禮記) 예운편(禮運篇)에...
28일 출판계에 따르면, 예스24 집계 결과 지난해 노화ㆍ나이듦ㆍ웰에이징 등 관련 도서 출간 종수는 64종으로 전년 42종 대비 약 52% 늘어났다. 연간 판매량도 2021년과 2022년에 쭉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해에 53.8%로 반등했다.
노화 관련서 구매자 비중은 40·50세대가 절반 이상(62.3%)을 차지했다. 60대 이상은 20.7%로 나타났다. 이들은 100세 시대를 맞아 이전 세대에 비해...
공약은 마음에 든다”, “코미디 코너를 보는 것 같다”, “정치 수준이 낮아졌다”, “이런 공약에 웃고 즐기다가 허경영을 만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변 후보는 소나무당 뉴미디어특별대책위원장이자 비례대표 후보로 인터넷 신문사 겸 출판사인 미디어워치의 대표이사다. 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조기퇴진’을 내걸고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일 출판만화 최초로 연재 5년 만에 단행본 누적판매량 200만부를 기록하고 현재까지 85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다.
전극진, 양재현 작가는 “연재 30주년을 맞아 스크롤 버전의 열혈강호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존의 독자들에게는 스크롤 방식으로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길 바라며, 열혈강호를 접하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바로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이다.
문체부와 출협의 갈등은 지난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박보균 장관은 출협의 서울국제도서전 수익금 누락 의혹과 관련, 윤 회장을 비롯해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 등을 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협이 문체부 산하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산케이신문은 일본 중학교 교과서를 담당하는 한 출판사가 사회과 교과서에서 "폐로(원전 폐기) 작업을 하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완료는 2050년쯤으로 계획한다. 안쪽에 처리 마친 오염수 저장 탱크"라고 서술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처리 마친 오염수'라는 표현에 대해 검정 과정에서 "처리가 완료됐다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