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육아휴직이 제도상으로 훌륭하게 갖춰져 있다고 평가한 이 전무는 해외의 경우 노동시장이 유연하고 이직이나 커리어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여성들이 휴직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로 문화를 꼽았다. 그는 “해외는 일터에 복귀한 후 아이가 아프거나 일이 생기면 편하게 회사에 얘기할 수 있다. 업무에만...
이에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자유롭게 출산휴가·육아휴직 신청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수립, 중소기업 대체인력 채용 지원 확대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필요한 시기에 충분한 육아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다양한 유연근무 모델 개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단기적으로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의 3대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육아휴직 제도 자율성 강화,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유연근무 및 근로 시간 단축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제도 강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 늘봄학교를 통한 국가책임 보육체계 완결, 신혼·출산 가구의 주거 부담 완화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임신 중인 직원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태아 검진휴가 △임신 중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를 제공한다. 배우자 출산에도 휴가를 보장하며 △난임·불임 직원을 위한 휴가와 휴직도 마련돼 있다.
출산 이후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시간제 △자녀 돌봄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해 필요한 제도를 직원의 생애주기별로 갖추고 있다.
조폐공사...
문주희 휴넷 인재경영실장은 "휴넷에는 남성 직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쓸 수 있는 육아휴직 등 다양한 문화들이 있는데, 이걸 눈치보지 않고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실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히며 "휴넷은 2003년부터...
배 상무는 “많은 여성들이 휴직하고 복직하면 내 자리로 갈 수 없다는 두려움을 가질 수 있어서 유사한 경험을 가진 선배들과 버디를 맺는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조금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 직원의 약 10%, 남성 직원의 약 3%가 매년 육아와 출산 관련한 제도를 이용하고...
이어 "특히 출산ㆍ육아 휴직을 최대 4년간 보장하면서 여성 인재가 일ㆍ생활 균형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은 휴직한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복직할 수 있도록 '경력연속성 보장 및 경력개발' 지원도 아까지 않았다. 류 책임은 "복직 6주 전부터 인사팀에서 면담을 시작한다. 희망근무지 등을 물어보고...
조 시니어PM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대표적인 것이 원래 육아휴직이 1년이었는데 2년으로 확대했고, 공지 두 달 만에 많은 이들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조 시니어PM은 “법정 출산 휴가도 3개월이지만, 출산 전 휴직은 1~3개월 정도 부여해서 임신 기간에 구성원들이...
그러면서 “출산과 육아휴직제도에 있어서 여성근로자 기준 출산휴가와 육아 관련 휴직을 총 4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임신과 출산,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 중”이라며 “휴직 이후 경력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해 HR 관련 제도도 갖췄다”고 전했다.
류 책임은 최근 신설된 ‘웰페어 월렛’ 제도와 관련해 “올해부터는 개인별 지원 활용해 6가지 콘텐츠 중...
이어 '고용보험 기반 일ㆍ생활 균형 제도', '유연근무제 비활성화', '공공 보육 서비스 제공시간과 실질적인 출퇴근 시간 간 사각지대' 등을 출산 하락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부모의 돌봄권과 노동권 병행 보장을 주장하며 "1인 사업자, 특수형태 근로자 등 사각지대롤 해소해야 한다"라며 "또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게 육아휴직제도를 사용하게 해야...
바탕으로 출산율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고 해외사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고용보험을 기반으로 한 일·생활 균형 제도의 한계가 있다”라며 “고용보험에 기반한 좁은 의미가 아니라 계약형태 등과 관계없이 일하는 모든 노동자를 대상으로 부모보험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내에서 육아휴직을 눈치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기 위한...
김 대표는 “이투데이는 지난 4월 ‘인구절벽 정책제언’ 기획기사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라며 “가족 친화 기업에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주고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를 의무화하며, 출산·육아 휴직의 빈자리를 채우는 직원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한편 정치권에서는 저출산 관련 정책도 쏟아지고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출산휴가·육아휴직 기간, 급여 지원 확대로 자녀 돌봄 지원이 핵심인 저출생 대응 패키지 2법(남녀고용평등법·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앞서 신영대 민주당 의원은 저출생 위기 극복 차원에서 자녀 세제 혜택 강화가 핵심인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한 것은 자산운용업계에서 최초 사례다.
출산을 독려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제도도 도입했다.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그 다음 달부터 2년간 자녀 1인당 월 40만 원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KB자산운용은 현재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출근시간 조정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에 따라 자녀 입학 시기인 3월...
육아휴직제도 개편은 저출산 대책의 단골 메뉴 중 하나다.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수립된 2006년부터 휴직기간 연장, 휴직급여 인상, 휴직 대체인력 지원은 핵심 정책수단으로 다뤄지고 있다. 그 효과로 출산휴가를 사용한 모(母)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0년 80%를 넘어섰고, 부(父) 휴직자 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일‧생활 균형 제도(육아휴직,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가, 유연근로 등)의 실행에 초점을 맞춘 지표들과 주요 일‧생활 균형 제도 외의 신규 개발 지표(결혼, 임신, 복귀 등)로 구성됐다.
시는 ‘포인트제’라는 새로운 지원방식 특성을 고려해 기업마다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며, 컨설팅 과정에서 양육친화 및 일‧생활...
관련법에는 △배우자 출산휴가 실근로일 기준 20일(기존 10일) △유급 자녀돌봄휴가 신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난임치료휴가 기간 확대(연간 3일→6일 이내) △육아휴직 및 육아기 유연근무 지표 등 공시 의무 등이 담긴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특별법도 제정한다. 특별법에는 늘봄학교 전면 확대 시행 및 단계적...
또 근로자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통합 신청하면 사업주가 일정 기한 내에 서면 통지를 하도록 하고, 유급 자녀돌봄휴가도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배우자 출산휴가 분할 사용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난임치료휴가 기간을 기존 연간 ‘3일 이내’에서 ‘6일 이내’로 확대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투세 폐지도 재추진한다. 금투세...
민주당은 출생 기본소득 지급, 아이 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소득 기준 전면 폐지, 부모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배우자 출산휴가 '사용권' 제도화 등 저출산 공약을 22대 국회에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총선 당시 발표한 각종 저출산 공약을 언급한 뒤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입법으로 추진할 생각...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의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로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임 휴가 및 휴직제도 확대(휴가 최대 3일 → 42일, 휴직 최대 6개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임신 12주 이내, 36주 이후 → 전체 기간) △육아휴직 기간 확대(1년 → 2년) 등이 있다.
일과 가정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