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민주당 당헌·당규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장경태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보고한 개정 초안에 따르면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 1년 전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에 예외 조항을 달았다. 또한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경선에 당원 투표 20%를 반영하는 방안도 추가됐다.
장 의원은 예외 조항에 대해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이번 기금운용평가 대상인 23개 기금 중 중진기금을 포함한 2개 기금이 최고 등급인 ‘탁월’ 등급을 획득했으며, 5년 연속 ‘탁월’ 등급을 받은 기관은 중진공이 유일하다.
중진공은 자산운용 전담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적인 의사결정체계를 바탕으로 잠재적 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우수한 운용수익률을 시현하는 등 기금운용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집단지도체제는 선거에서 1등은 당 대표, 2등부터 정해진 순위까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단일지도체제보다 힘이 더 실린다는 의견이 있다.
이와 관련 한 수도권 중진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전당대회 룰 개정은 지엽적인 것에 불과하다"며 "큰 틀에서 지도체제 정비 논의가 선행되고, 그 이후에 어떤 방식(룰)으로 (전당대회를)...
한 지도부 중진의원은 “내부에서 ‘대주주 오너’가 직접 당을 운영하는 게 맞다는 얘기들이 자연스럽게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총선을 지나면서 당내 지지 기반이 더욱 굳건해진 측면이 있다”며 “연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현실적으로도 당의 구심력을 강화해 일사불란한 대여 견제와 투쟁이 필요한 상황이니 확실한 주도권을...
5월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는 총선을 거치며 절대 주류가 된 친명(친이재명) 중진들의 '찐명'·협상력 경쟁이 예상된다. 국회의장은 당내 최다선(6선)에 오른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경선이 전망된다. 특히 추 전 장관은 '혁신 의장'을 거론하는 등 대여 강공을 예고했다.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선출 과정은 야권의 전반기 국회 기조를 엿볼 수 있는...
그는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이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데 지금 최고위가 없고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선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데 비대위가 필요하다”며 “오늘 중진 의원들이 한 말들을 참고해 내일 당선자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방향을 정하겠다”고 했다.
새 비대위 성격은 전당대회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그는 “현재 최고위원회가 없다.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선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데, 비상대책위원회가 당헌·당규 상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비대위 기간 당은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하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원내대표는 “가급적 신속히 당 체제를 정비해서 책임감 있게 일할 수...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주요 당권주자는 5선이 된 우원식 의원과 이재명 지도부 최고위원이었던 4선 정청래 의원 등 친명 중진이다.
현시점에서 대권가도에 청신호가 켜진 이 대표의 연임 가능성도 제기된다. 윤석열 정부 임기가 종반을 향하고 있고, 최대 192석에 달하는 범야권을 아우를 이 대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당헌당규에도 당대표 연임 금지...
국회 복귀 4년 만인 나 후보는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서 국민의힘 5선 중진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나 후보는 54.01%를 얻어 당선됐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5.98%를 얻었다.
나 후보는 이 지역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했다. 현역 의원으로 있을 당시 원내대표·최고위원...
민주당 공천 잡음이 김 전 최고위원에게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동작을은 나경원 전 의원과 류삼영 전 총경의 '중진 대 신인' 매치다. 12일 코리아리서치 조사(MBC 의뢰·10~11일 동작을 거주 만 18세 500명·무선면접)에서 나 전 의원은 50%, 류 전 총경은 37%였다. 두 사람의 격차는 13%p로 오차범위 밖이다. 컷오프된 현역 이수진 민주당 의원의 탈당 등 잡음...
민주당은 1일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을 여성전략특구로 지정, 권향엽 정책위부의장을 전략 공천했다. 그러나 이번 공천에서 여성전략특구로 지정된 선거구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유일하며, 권 부의장이 지난 대선에서 정은혜 전 의원과 함께 배우자실 부실장을 맡은 이력이 있어 ‘사천’ 의혹이 제기됐고, 여당에서도 이를 맹공했다....
이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고 적은 데 이어 이튿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서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진 등 인물교체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이와 별개로 친문과의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추미애 전 법무부...
기대되는 중진학자에 수여하는데, 손혁 계명대 회계학전공 교수가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교수는 2012년도부터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감사인의 성별이 감사품질과 보수주의에 미치는 영향’, ‘고객충성제도를 이용한 이익조정’, ‘사외이사는 최고경영자의 감시자인가 또는 지지자인가’ 등 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주목을...
국민의힘은 간담회에 이어 화상 최고위원 회의를 갖고 비대위원장 임명을 위한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6일 오전 전국위에서 비대면 자동 응답 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최종 추인되면 한 장관은 다음 주 비대위원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이후 비대위원 인선을 거쳐 연내 비대위가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표 권한대행은 향후 비대위원 인선과...
국민의힘은 빠르면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전국위원회 소집 공고를 낸 뒤 25일 전후로 전국위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이 최고위와 전국위 추인을 거치면 다음 주 비대위원장에 공식 선임된다.
25일 예상 ‘전국委 추인’ 거쳐…다음 주 공식 선임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지명은 13일 김기현 대표가 ‘주류 희생’을 둘러싼 당 혁신위원회와 갈등을...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3선 이상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지도체제를 비대위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임 비대위원장은 단일 체제로 되며, 총선 준비를 위한 조직인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등을 꾸릴 예정이다. 이달 중순으로 예상됐던 공관위가 당헌·당규에 따라 1월 10일까지 출범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 비대위가 출범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실적으로 당 대표가 궐위 됐을 때 60일 이내에 전당대회를 열 수가 있지만 전당대회를 열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비대위 체제를 빨리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총선 승리라는 지상 과제를 달성하는...
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 대표의 사퇴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내일 아침 8시에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를 개최하겠다”며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고위원회의도 정상적으로 개최해서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정리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체제 전환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김석기 최고위원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위 당내 중진이란 분들이 당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을 봤다”며 “당 대표가 물러나는 것만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대안 없는 지도부 흔들기를 멈춰야 한다”며 “당 대표가 물러나는 순간 너도나도 싸우며 당은 대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지도부·중진·친윤 험지 출마 혹은 불출마’(주류 희생 안건)를 담은 6호 혁신안 등을 종합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10일 당 안팎에선 혁신위 조기 해산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 결단을 촉구하는 내부 목소리가 이어졌다.
혁신위의 종합보고에는 ‘주류 희생 안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