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내년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두 전직 대통령 입장에선 ‘특정 후보를 공천해달라’고 인사 등에 개입하는 것인데 그분들이 그럴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몰라도 우 전 수석을 ‘고마운 사람’으로 볼 지는 잘 모르겠다. 우병우는 매정한 캐릭터다. (박 전 대통령이) 감옥에 있을 때...
박 전 대통령은 항소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에 친박 인물을 당선시키기 위해 최경환 의원 등과 협의해 ‘친박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선거운동을 기획한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 특정 친박 후보자의 출마 지역구를 정하고 경선유세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천개입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국정원 특활비 상납으로 엄정해야 할 국가 예산 집행 근간이 흔들렸고 국정원 예산이 국정원 본연 직무에 사용되지 못해 국가와 국민의 안전에 위협을 초래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며 오랜 기간 자신을 보좌한 측근들에게 책임을 미루고...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는 이날 공천개입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도 함께 내린다.
한편 이날 선고 공판은 TV로 생중계된다. 줄곧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던 박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열린 '국정농단' 1심 선고 때도 출석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문고리 3인방과 공모해 국정원에서 매달...
변호인은 “박 전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새누리당의 공천 룰을 알 필요가 있었을 뿐”이라며 “경선 운동 개입과 관련해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7월 2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이재만ㆍ안봉근ㆍ정호성 등 문고리 3인방과 공모해 국정원에서...
경선·공천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열린 박 전 대통령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에 친박 인물을 당선시키기 위해 최경환...
현 전 정무수석은 최경환(63)ㆍ윤상현(56) 자유한국당 의원과 정기적으로 만나 총선 전략을 협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박 리스트는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국회 과반수를 얻기 위해 경쟁력 있는 인물을 전략적으로 공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서다.
총선에 개입하는 과정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며 박 전 대통령의 공약을 비판했던, 당시...
박 전 대통령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에 친박 인물을 당선시키기 위해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등과 협의해 '친박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선거운동을 기획한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 특정 친박 후보자의 출마 지역구를 정하고 경선유세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에 친박 인물을 당선시키기 위해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등과 협의해 '친박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선거운동을 기획한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 특정 친박 후보자의 출마 지역구를 정하고 경선유세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와 관련 총선...
하지만 검찰은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고발된 최경환·윤상현 의원,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모두 무혐의 처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갤럭시노트7 단종' 오늘부터 환불 교환
단종된 '갤럭시노트7'에 대한 환불과 교환이 오늘(13일)부터 시작돼 12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환불 뒤 기존에 쓰던 번호를 유지한 채 다른 통신사로 옮기는 것도...
또 이번 전대에서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이번 전대에 중립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이미 여러 차례 발표했기 때문에 그런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최 의원은 자신의 공천 개입 의혹이 담긴 녹취 문제와 야당의 청와대 서별관회의 청문회 요구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27일 4·13총선 과정에서 공천개입 발언 녹취록이 드러난 윤상현·최경환 의원과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 다만 8·9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 당무감사위원회를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진곤 위원장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참여연대가 최근 공천개입 논란을 일으킨 윤상현·최경환 의원과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을 28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참여연대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18일 윤상현·최경환 의원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언론에 공개됐다”며 “당내 경선 후보자를 협박한 것은 ‘선거의 자유방해죄’, ‘당원 등 매수금지’ 조항 등...
아울러 정 의원은 최근 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에서 공천개입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녹취파일) 당사자들은 의혹과 논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거나 제보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가 하면 음모론도 제기하고 있다”며 “게다가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녹취파일 파문에 대해 ‘지역구...
여당에서는 친박계 실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한 김성회 전 의원에게 지역구 변경을 일방적으로 요구한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까지 같은 내용의 공천 개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우병우 민정수석은 ‘처가 부동산’과 ‘몰래 변론’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국을 뒤흔들...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맏형 서청원 의원은 최근 4.13 총선 공천과정에 친박계가 개입했다는 논란과 관련, “당내 중요한 시점에 이런 음습한 공작정치 냄새나는 일이 벌어진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낀다”면서 오히려 역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최경환·윤성환 의원은 물론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협박에 가까운 녹취록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김성회 전...
[카드뉴스] 현기환 녹취록 파문… "나와의 약속이 대통령과의 약속" 공천개입 의혹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에 이어 이번에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공천개입 녹취록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19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총선때 현기환 전 수석은 김성회 전 의원에게 서청원 전 대표가 나오는 경기 화성갑 지역구 변경을...
앞서 공개된 새누리당 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의 공천개입 의혹 파장이 여권을 넘어 청와대까지 확장되는 모습이다.
이날 TV조선은 현 전 수석이 정무수석이던 당시 지난 1월말 김성회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당초 출마를 염두에 뒀던 경기 화성갑 지역구 변경을 요구하는 내용의 녹취를 공개했다. 현 수석은 대통령의 뜻을 앞세워 김 전 의원의...
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친박계의 4.13 총선 공천개입 논란에 자신도 간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보도되면서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이다.
서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대표경선에 출마할 군번이 아니다’라고 일관되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의 많은 권유로 고민을 한 것은 사실이었다. 판단의 기준은 ‘당의 화합’과 ‘정국의 안정’...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 대표직에 출마한 정병국 의원은 19일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친박(친박근혜)들은 계파 해체를 선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당의 화합과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계파 해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