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마무리됐다. 정부는 8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2025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해 16개 기관에 ‘미흡’ 이하 등급을 매겼다. 8년 만에 재도입된 기관장 평가에서는 기관장 2명의 해임이 건의됐다. 성과급 차등 지급과 경상경비 삭감 등의 조치도 뒤따랐다. 그러나 기관들에서는 숨 돌릴 틈이 없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임직원들은 올해 실적
與 ‘민생’ 野 ‘실정 검증’ 외쳤지만 사법·인사 공방에 정책 뒷전26일 조희대·29일 김현지 최대 뇌관…30일부터 821조 ‘예산 전쟁’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정책 검증보다 정치 공방이 앞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당은 ‘민생·정책 국감’, 야당은 ‘정부 실정 검증’을 내걸었지만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 인사 문제를 둘러싼
8월 누계 국세수입 69.1조 증가…재정적자 전년 대비 절반 이하중앙정부 채무 1372.1조…국고채 발행이 상환 웃돌아
올해 8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43조원으로 전년 동기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기업실적 개선과 주식 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세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그러나 재정적자가 이어지고 국고채 발행 규모가 상환액을 웃돌면서 중앙정부 채무는 전년 말
12일 한은 본점서 재경위 국감⋯정부 '확장재정' vs 한은 '긴축' 엇박자신 총재 "재정정책은 지속가능성이 중요⋯거시경제 위해 목소리 낼 것"'투자자 손실' 레버리지 ETF 사태엔 "사전 경고 못 해 송구" 공식 사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첫 국정감사 데뷔전을 치렀다. 이 자리에서 여야는 중앙은행인 한은의 긴축 통화정책과 정부의 확장재정 기
與, 물가 상승 원인·취약차주 부담 점검…“내수·지방 어려워”野 “확장재정하면서 한은은 긴축…정책 엇박자” 지적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의 적정성과 향후 추가 인상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는 물가와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취약차주에 부담이 집중되고 정부의 확장
신현송, 12일 취임 후 첫 국감…연 3% 금리 쟁점13일 국세청선 체납 징수·세무조사 개편 점검14일 국민연금, 레버리지 ETF 결정 경위 공방
한글날 연휴를 마친 국회가 국정감사 2주차에 들어간다. 한국은행과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등 경제·복지 핵심 기관이 잇달아 감사를 받는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12일 한국은행, 1
적극 재정으로 성장·세입 확충 선순환 강조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성과 내야”…인프라 지원 의지
“미래를 대비해 담대하게 투자함으로써 성장 주도형 재정건전성을 이루겠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7일 적극적인 재정 투자를 통한 경제 성장과 세입 기반 확충을 재정 운용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지출 억제에 집중하기보다 미래 성장동력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정부가 반도체 호조 등을 반영해 다시 계산한 올해 초과세수 규모가 5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미래대응기금 총규모도 20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이달 말 발표할 2026년 국세수입 재추계에서 초과세수가 50조원을 넘어선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시 올해 세입
압도적 수익 낸 SK 리밸런싱 지속나랏돈은 성장동력 확충에 얼마나‘미래 기금’도 경쟁력 강화에 써야
천문학적 이익을 내고 있는 SK그룹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에 올해도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7월에는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지분 약 70.6%를 2조3000억원에 매각했다. 8월 말에는 적자가 누적된
25년 공공부문 수지 83.1조원 적자⋯역대 최대 마이너스세수 늘었지만 민생쿠폰·LH 주택투자 영향에 지출 확대한은 "반도체 훈풍에 적자 개선⋯내년엔 흑자 전환 기대"
지난해 정부와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 수지가 83조원 넘는 적자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이는 통계를 편제한 이후 가장 큰 적자 폭이자 가장 긴 적자 행렬이다. 조세수입
홍콩, GDP 3% 혁신에 투입첫 5개년 계획⋯AI 승부수저출산 대응책도 확대 적용
홍콩 정부가 향후 수년간 기술ㆍ혁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AI를 핵심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중국 본토의 국가 기술전략과 보조를 맞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극심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책도 내놨다.
16일(현지시간
재정동향 9월호
올해 7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세수 호조에 힘입어 65조원 규모로 나타났다. 5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
기획예산처가 11일 발표한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누계 총수입은 456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1조1000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은 274조원으로 전년 대비 41조4000억원 늘었다.
소득세
부산대병원·부산대·기장보건소서 각각 간담회"거점병원 육성, 균형발전 실현할 확실한 투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0일 부산을 찾아 내년도 예산안에 담긴 지역 필수의료와 고등교육 분야 등의 투자계획을 점검했다. 1조3000억원 규모의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 신설, '5극3특' 거점병원 육성, 고등교육 투자 확대 등 주요 사업의 집행 방향을 살폈다.
박 장
법무부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이 올해보다 14.9% 늘어난 5조405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과거사·인권침해 사건 등에 따른 국가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국가배상금은 8400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법무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2027년도 법무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발표했다. 총지출은 올해 4조7046억원보다 14.9%(7010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37% 늘어난 996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에 이은 역대 최대 규모다. 기획예산처 통합기금에 국민체감 권익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158억 원이 반영된 영향이 크다.
개인정보위는 2027년도 예산안 총지출 규모로 996억원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729억원 대비 267억원(3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문화예술 44.6% 증액…청년문화패스 19~34세로 확대영화 제작지원 강화…중예산 22편·독립예술영화 79편 지원지방공항 5대 관광권 육성…노후 공공체육시설 개선 확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7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22.6% 늘어난 9조6345억원으로 편성했다. 문화예술 분야에 가장 큰 폭으로 재정을 확대하고 청년문화패스 대상을 19~34세로 넓힌다.
국내에서는 전력망과 재생에너지, 전기차에 대한 재정 투자가 확대되는 반면 미국에서는 기후공시를 둘러싼 규제 압박이 회계업계까지 번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공급망 실사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기후취약국의 손실과 피해 배상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기후부 내년 예산 25.7조원…전력망·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정부가 내년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에 역
정부가 1일 국무회의에서 총지출 820조9000억원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청년 성장단계별 투자액은 올해 28조2000억원에서 내년 43조3000억원으로 53.5% 늘어났는데요.
이번 예산안에는 대학생의 첫 직무 경험부터 취업·창업, 주거, 자산 형성, 군 복무, 결혼과 출산까지 생애 단계별 지원이 담겼습니다. 새로 도입되는 사업
총지출 820조9000억원…올해보다 12.8% 증가세 부담 상한 200% 대신 현행 150% 유지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편성한 2027년도 예산안을 “대한민국의 대전환·대도약과 국민의 희망을 위한 담대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는 실거주자 우대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1주택자 간 과세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책위
올해 대비 18.3% 증액…첨단산업 전력·용수 공급망 선제 구축히트펌프 5.5배·재생에너지 금융 1.5조로 대폭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부처 출범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25조7319억원으로 편성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필수 인프라인 전력·용수 공급에 1조9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전기차와 재생에
2027년도 노인복지와 통합돌봄 예산이 확대됐지만, 실제 고령층에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인력과 지역사회 기반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노인복지 예산 증가분 상당 부분이 기초연금에 집중되고 통합돌봄 예산 역시 사업 기간과 지원 대상 확대를 고려하면 증가율만으로 충분한 재정 지원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29일 서울
1일 국무회의서 2027년 복지부 예산안 148조7697억 의결
치매관리 1972억 편성…재산관리 전담인력 29→61명
노인일자리 118만개·독거노인 안전장비 31.7만개로 확대
초고령·의료취약지역 통합돌봄 지원 최대 1.5배 가산
정부가 내년에 노인 정책을 위한 예산을 증액한다. 기초연금은 ‘하후 차등지급’으로 시행하고, 치매환자의 재산관리
연간 40조 원이 넘는 돌봄 지출이 새로운 일자리 기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아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돌봄경제의 투자효과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돌봄 지출은 약 41조7000억 원 규모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 수준이다. 돌봄 지출은 단순한 복지 비용이 아니라 경제 전반에 소득과 고용을 유발하는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