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유괴·미수가 잇따르는 가운데 올해 유괴 및 유괴미수가 30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유괴 및 유괴 미수는 319건으로, 이는 하루 1.3건꼴이다.
유괴 및 유괴 미수 통계는 형법상 약취·유인, 추행 등 목적 약취, 인신매매
“그런 사실 없다”던 경찰⋯추가 신고 접수되자 범행 재추적검거된 20대 남성 “귀엽게 생겨서 장난한 것” 취지로 진술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유괴 시도 혐의를 받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대문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긴급체포하고 이 가운데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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