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이사회 열어 PRS 계약 통해 8000억 자금 조달 계획 승인보유중인 BM 주식 진성 매각…미래성장성 및 기업가치 재입증블록딜, 장내 매각 대신 주주 친화적 자금 조달
에코프로가 보유 중인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8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사실상 확정했다.
에코프로는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 주식 673만96
상반기 3800억 원 적자로 전분기 대비 손실 확대 부동산 PF 등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영향 “향후 1년간 적자 예상…BIS비율 높아 감당 가능”하반기 전략은 이익보다 방어…부실자산 정리집중
저축은행중앙회가 업권 실적이 저점을 통과하는 시점은 내년 상반기일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1년간 적자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결제은행(B
“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입찰에 어떤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없다.”(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들)
“인수 참여를 고려하지 않지만 인수 자격은 있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을 코 앞에 두고 금호산업과 금호석화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박 사장이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나 특
매일유업 지주회사인 매일홀딩스가 제로투세븐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 유아용품 전문기업인 제로투세븐은 계열분리가 완료되면서 김정민 회장의 지배권이 강화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케이엔티파트너스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해 매일홀딩스가 보유한 제로투세븐 지분 21.32%를 인수할 예정이다. 주식 수는 427만 주로 약
매일유업 지주회사인 매일홀딩스가 제로투세븐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 유아용품 전문기업인 제로투세븐은 계열분리가 완료되면서 김정민 회장의 지배권이 강화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케이엔티파트너스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해 매일홀딩스가 보유한 제로투세븐 지분 21.32%를 인수할 예정이다. 주식 수는 427만 주로 약
롯데카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앤컴퍼니의 한상원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앤컴의 롯데카드 인수에 '빨간불'이 켜졌다.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이 늦춰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이 피소 사실을 알고도 한앤컴을 우선협상자에 선정한 배경을 두고도 의구심이 제기된다.
13일 금융권
“채권은행이 출자자로 참여시 발생하는 진성매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채권은행이 모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
구정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친화적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구조조정 채권시장에서 선도적 시장조성을 위해 기업구조조정 펀드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한은행은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200억 엔 규모의 주택론에 대한 채권매각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SBJ은행이 진행한 주택론 채권 매각은 작년에 이어 세번째로, 주택론 채권을 신탁으로 설정하고 취득한 신탁수익권을 투자가에게 양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년 3월과 11월에도 각각 250억 엔 규모의 채권 매각을 성공했다.
SBJ은행
현대그룹이 24일 현대증권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사실상 무효화하기까지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과의 줄다리기는 계속됐었다. 주채권은행인 산은의 실무자는 전화로 우선매수권 포기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한 매각’을 위한 요구였다. 우선매수청구권이 존재하는 한 진성매각이 아니라는 것이다.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KB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 등도 같은 입장이었
“은행이 주택담보 대출을 하면서 담보를 잡고, 담보에 대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현대그룹이 현대증권 우선매수청구권(ROFR·Right of First refusal)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KDB산업은행 관계자가 한 말이다.
이 관계자는 우선매수청구권이 여전히 남아 있는 채 매물로 나온 현대증권을 진성매각
유동성 위기에 빠진 현대상선이 현대증권 공개매각에 나섰지만 진성매각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현대증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KB금융지주가 현대그룹이 가진 ‘우선매수청구권(ROFR: Right of First Refusal)’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15일 KB금융 관계자는 “사전에 현대그룹에
유동성 위기에 빠진 현대상선이 현대증권 공개매각에 나섰지만 진성매각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현대증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KB금융지주가 현대그룹이 가진 ‘우선매수청구권(ROFR: Right of First Refusal)’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15일 KB금융 관계자는 “사전에 현대그룹에
현대증권 매각 최대 복병으로 등장한 우선매수권 행사에 대해 현대엘리베이터가 당장 포기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 우려하는 파킹 딜 등에 대해선 진성 매각을 고수하겠다고도 강조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 대주주이자 현대증권의 우선매수청구권을 지니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었다. 현대엘리베이
현대증권 노조가 현대증권 재매각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주목된다.
4일 현대증권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먹튀자본으로의 매각 반대 △LB0(레버리지바이아웃)인수 방식 반대 △파킹 딜 반대 △전 직원 고용 안정 등에 대한 의견을 공식적으로 피력했다.
이동열 현대증권 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의 생존권과 영업권을 위협하는 매각은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면서 "
현대그룹이 자구안으로 현대증권 공개매각을 신속하게 결정했지만, 현대엘리베이터가 담보로 지닌 현대증권 우선매수청구권이 이번 인수전 최대 복병으로 등장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대증권의 매각 주관사로 EY한영을 선정하고 이날 매각 공고를 냈다. 이는 지난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일본계 오릭스 PE로부터 매각이 불발된 지
증권업계 강성 노조로 꼽히는 현대증권 노조가 20일 매각 무산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 주목된다.
이날 현대증권 노조는 임직원들에게 성명서를 배포하고 이번 매각 주간사이자 채권단인 한국산업은행에 이번 딜 실패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는 한편, 재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동열 현대증권 노조위원장은 “산업은행이 현대그룹에 요구한 재무구조 개선 일환
경남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꼽히는 감정평가액 1조원 규모의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 매각이 중단됐다. 경남기업이 채권단의 추가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고 상장폐지와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되면서 원매자가 매각 협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자산실사를 거쳐 연말까지 매각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 역시 수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금호산업 주식 매각 방식인 총수익맞교환(TRS) 관련 계약서를 금호석유화학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진성매각(True Sale)’ 여부에 대한 법적 공방의 실마리가 빠른 시일 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23일 금호석화가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그동안 시종일관 침묵으로 일관했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반격에 나섰다. 수년간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형을 상대로 20건에 달하는 소송ㆍ이의를 제기하는 등 형제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형이 맞소송을 제기한 것. 금호석유화학이 지난달 27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 결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하자 맞대응을 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