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이 없으면 우리 아이는 영원히 조직검사를 못 받는 건가요?”
환자들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계 집단휴진 철회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진료 정상화와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를 비롯해 92개 환자단체가 참여했다. 이은영 한국백혈병환우회...
손지영 모더나코리아 대표는 “모더나코리아 창립 후 지난 3년 동안 한국 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기여를 할 수 있었다는 점에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되는 코로나19 변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백신을 업데이트하고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위하여 정부 및 의료진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더나는 ESG 전략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에...
지난해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총생산액은 1조1843억 원, 수출액은 약 1조1236억 원(8억1627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보다 각각 80.4%, 75.7% 감소했다. 엔데믹 이후 찾아온 보릿고개의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씨젠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10일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 기업 ‘펜타웍스(Pentawork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올해 1월 SW기획 및...
국민 자산 형성은 지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개정안 통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31 민생법안은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개원 직전 마련했다. 당시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저출생 △민생 △미래산업 육성 △지역균형 발전 △의료개혁 등 5개 키워드로 31개 입법안을 패키지로 마련,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포함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31일 22대 국회 최우선 입법과제로 5대 분야 31개 법안을 발표했다. 의료개혁 분야에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외에도 지역의료격차해소 특별법, 국립대병원 소관부처 변경, 진료지원(PA) 간호사 제도화 법안 등이 포함됐다.
한국은 2020년을 기점으로 전국 시군구 10곳 중 4곳이 초고령 지역이 됐고, 올해 전남, 전북, 강원 등에 이어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약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의 30%가 7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예상된다.
12일 의료계...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한-아세안 서비스테크 사절단' 행사에 연사로 초청돼 태국 의료 및 ICT 업계 관계자들 앞에 섰다.
이번 행사는 태국을 비롯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 소재 병원 및 ICT 바이어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은 대형 행사다.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화두가 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중앙·지역 상담기관 홈페이지도 일원화한 형태로 개설해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는 임신·출산 관련 정보 제공 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비 지원, 육아용품 지원 등 위기 임산부의 산전·산후 검진 및 출산 후 아동 양육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서비스 및 자원연계 구축을 위해 기관 협력방안 등을...
김윤 의원실은 법안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보건의료인력위원회, 지역필수의료위원회, 건강돌봄위원회, 비급여 개선·건보보장성강화위원회 등 4개 위원회 자문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각 그룹은 향후 더불어민주당 차원으로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가장 먼저 활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룹은 보건의료인력 자문그룹이다. 해당...
용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중소기업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파견하고 있다. 시가 중동시장에 개척단을 파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크라운프라자 호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모벤픽 보스포러스 호텔에서 각각 열린 상담회에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11개사...
‘빅뱅’ 프로그램은 로레알 그룹이 북아시아 지역에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로, 지역적으로 확장 가능하며 뷰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 중국에서 시작해 2023년 한국과 일본으로 확대됐고, 올해는 홍콩과 대만에서도 진행된다.
‘빅뱅’ 프로그램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기업은...
유한생활건강과 인벤티지랩이 안동형 일자리 사업단의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대학 및 지역기업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0개년 계획 중 4년 째다. 이 가운데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은 올해 편성된 신규 사업이다. 안동시를 대표하는...
간 공동협력위원회 활성화 MOU △인프라 및 신도시 협력 MOU △금융기관 간 협력 MOU도 체결됐다. 칠곡경북대병원은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 종양학 센터와 응급의료지원센터 MOU를 각각 맺었다.
한-투르크메니스탄 간 협력 강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도 이날 채택됐다. 양국 정상은 경제 및 투자, 지역 및 국제 문제 등 전 분야에서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조 차장은 “정부는 집단 진료거부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설득하고 소통하는 한편, 국민 생명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강화 등을 포함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라자드는 리야드를 지역 주요 거점으로 선택했으며, 글로벌 3대 신탁은행으로 꼽히는 미국의 노던트러스트컴퍼니는 리야드에 지역 본부를 설립했다.
다만, 금융 기업을 유치하기엔 리야드의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야드의 부족한 의료·교육 시설이 그 원인이다. 블룸버그는 외국 주재원들이 리야드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이어 "특별회계, 기금 등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별도의 재정지원체계를 신설해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마지막으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과 관련해 "정부는 의료계, 환자단체, 전문가들과 논의해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안을 마련했고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경로당(319동), 보건소(154동), 어린이집(55동), 의료시설(1동) 등 총 529동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신청기관에서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 혁신기술 도입 및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홍보 거점으로의 활용성 등 지역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추진하고자 신청한 12동은 시그니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사업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3년간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나눔과 상생의...
이를 바탕으로 학부 5학년 이후, 즉 의대 졸업을 1년 앞두고 시작하는 실습 때부터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시켜 준다.
일본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매년 9400명 안팎이다. 이 가운데 해당 지역에 9년 동안 남겠다는 조건으로 장학금을 신청한 이들은 1770명(2022년 기준). 전체 졸업생의 약 19% 수준이다.
이번 개선안에는 ‘의사 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