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노피의 희귀의약품 ‘알투비오주’(성분명 에파네스옥토코그알파)를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알투비오주는 성인 및 소아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8인자 제제다. 기존 허가 의약품 대비 반감기를 연장한 주 1회 투여 가능한 지속형 치료제다.
선천성 혈우병 A는 혈액응고8인자 결핍을 특징으로 하는
그로쓰리서치는 23일 인벤티지랩에 대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앞세워 비만·치매·중독 치료제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성과 가시화에 주력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을 주력으로 하며, 기술이전과 용역 비중이 매출을 이끈다. 핵심 플랫폼은 미세관의 크기와 유체 속도를 정밀 제어해 입자 크기를 일정하게 만
글로벌 GLP-1 대전 속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선점 노려국내에선 펩트론·인벤티지랩·지투지바이오 경쟁 본격화다른 기술로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하고 생산시설 확장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주목받으면서 약효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처럼 매일 맞는 주사 대신,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블루엠텍이 상승세다. 한국노바티스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의 국내 개원가 유통 마케팅 총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블루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15.71% 오른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블루엠텍은 렉비오 주의 국내 개원가 유통 마케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렉비오는 202
이번 주(14~18일) 코스닥지수는 20.20포인트(2.52%) 오른 820.67로 마감했다. 이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2356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409억 원, 기관이 858억 원 순매도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파인엠텍으로, 60.08% 급등한 1만1350원에 마
펩트론(Peptron)의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린’ 제네릭 의약품인 ‘루프원(류프로렐린아세트산염, PT105)’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15일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인 의약품안전나라 시판허가현황 공고에 따르면, 루프원이 승인을 받았다. 루프원은 다케다(Takeda)가 개발한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린(미국 제품
한미약품이 MSD(미국 머크)와 자사의 ‘랩스 인터루킨-2(IL-2) 아날로그(HM16390)’ 및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루프원, 내년 품목허가 예상…장기지속형 플랫폼 적용, 투약 편의성 높여LG화학과 손잡고 국내 류프로렐린 시장 공략…안정적 매출 수단 확보 기대
펩트론이 장기지속형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성분명 류프로렐린)으로 800억 원 시장을 공략한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기업 티움바이오는 혈우병 치료 혁신신약 ‘TU7710’의 임상 1a상의 마지막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40명을 대상으로 TU7710 100μg/kg(코호트1)부터 1600μg/kg(코호트5)까지 투여 용량을 증량해 약물의 안전성 및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 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티움바이오(TiumBio)는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의 임상1b상 임상시험계획서(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를 이탈리아 의약품청(Italian Medicines Agency)과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청(Spanish Agency of Medicines and Medical Products)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
티움바이오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신청한 혈우병 치료 혁신신약 ‘TU7710’의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티움바이오는 다음 달부터 유럽에서 혈우병 환자들을 모집해 TU7710의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혈액 응고인자가 부족하여 지혈되지 않는 유전질환이다. 결핍된 혈액 응
알테오젠은 특허법인으로부터 지속형 말단비대증 치료제인 ALT-B5의 미국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은 치료제의 독창성을 미국에서도 지적재산권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말단비대증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질병으로, 얼굴과 손발이 커지는 증상을 보인다. 100만 명당 40명 가량에서
당뇨 분야에서 최고 수준인 글로벌 대형제약사와 체결한 물질이전계약(MTA)에 2개월 이상 장기 지속형 후보물질이 추가됐다는 소식에 펩트론이 강세다.
29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14.27% 오른 8410원에 거래 중이다.
펩트론은 당뇨 분야의 글로벌 제약사와 체결한 물질이전계약(MTA)에 2개월 이상 장기지속형 후보물질이
HLB제약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Verismo Therapeutics) 주식 318만7962주를 취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올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며 기업가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베리스모 지분 20%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했던 HLB제약은 이번 추가 인수를 통해 베리스모 지분 총 35.24%를 확보했다. 베리스모는 HLB(지분 9.61
난치성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단장증후군은 작은창자(소장) 기능이 선천적으로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60% 이상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한미약품은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신약 ‘LAPSGLP-2 아날로그(
유한양행은 지속형 비만치료제 신약으로 개발중인 YH34160의 전임상 효능시험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25일(미국 현지시간) 2021년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22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YH34160은 유한양행에서 자체 개발중인 지속형 비만치료제
“이제 우리 사회도 조현병의 책임을 환자에게 전가하는 대신 초기 단계부터 관심을 갖고 받아들이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정한 정신건강의 날이다.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환자들에겐 사회적인 빗장이 걸려있다. 그중에서도 조현병은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국내에서 지속성 성장호르몬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제넥신, 한미약품, 알테오젠을 꼽을 수 있다.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관심이 높은 것은 국내 뿐만이 아니다. 올해 초 선발주자였던 화이자-옵코의 지속성 성장호르몬이 임상 3상에서 실패하면서 지속성을 높인 2세대 성장호르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기업을 포함해 Vers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