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주요 산업 기상도는 반도체·화장품이 ‘매우 긍정적’일 것이란 평가와 함께 스마트폰·조선·제약·항공 등 7개 산업은 ‘긍정적’, 디스플레이·에너지·건설 등 8개 산업은 ‘중립’, 자동차·철강·해운 등 6개 산업은 ‘부정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정KPMG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국내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거
마즈(MARS)그룹 산하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은 레미 로카(Remi Rocca)를 지속가능성 부문 글로벌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로얄캐닌에 따르면 로카 신임 부사장은 약 20년 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 온 전문가다.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 글로벌 재생 농업 플랫폼 구축 및 탄소 저감 등 다양한 환경 혁신 사업을 선도해왔
현대트랜시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목표를 담은 ‘2025 현대트랜시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전략 △지속가능성 성과 △ESG 데이터 등 세 파트로 구성됐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는 “지속가능 경영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탄소·물 소비, 쓰레기 배출량 감소 위해 정량 보고서 발간""2050년까지의 장기간 로드맵…AI 활용한 문제 해결 집중"
신용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공공사업본부 최고기술임원(NTO)는 26일 MS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NTO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 기후-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기후위기 대응에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허위·조작정보 확산과 에너지 소비 부담 등 리스크에 대한 경계도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AI의 기후 대응 활용 가능성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는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후위기 시대, AI가 열어갈 새로
BAT로스만스가 17일 서울 중구 자사 오피스에서 기후 위기 극복 및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최대 플로깅 환경단체 지구닦는사람들(와이퍼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AT로스만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 플로깅 시민 서포터즈를 후원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에코 플로깅
LG화학은 실생활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바닥재 원료인 친환경 가소제를 만들어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소제는 PVC(폴리염화비닐)의 유연성과 탄성을 향상시키는 필수적인 첨가제로 주로 바닥재, 자동차 시트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LG화학에서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는 북미 수출을 주력하는 주요 고객들의 요청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국제지속성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공시 기준을 확정 발표한 것에 대해 삼일PwC는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기대하며 기업 성장과 지속가능성 확보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28일 평가했다.
삼일PwC는 지난 26일 발표된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이 채택을
코끼리 상아는 재질이 단단하고 아름다워 예부터 인장, 장식품 등으로 사용되며 사랑받아 왔다. 속세를 떠나 영속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을 추구하듯, 고귀한 진리를 탐구하는 대학을 상아탑이라고 부르는 것도 유사한 맥락일 것이다. 진리는 아름답고 단단해서 오래 살아남고 널리 사용되어야 한다. 인류가 보다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지식을 널리 전파하고 실천하는 것 또한
"그룹에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0)로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DHL의 1년 탄소배출량이 3300만t(톤)인데, 단기적으로 2030년까지 2900만 톤으로 낮출 계획이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12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포뮬러 E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DHL그룹의 탈(脫)탄소 경영 전반에 대해 이같이 밝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딜로이트 영국의 기후ㆍ지속가능경영 전문가 니콜라 위어(Nicola Weir)를 수석위원(EDㆍExecutive Director)으로 영입한다고 8일 밝혔다.
니콜라 위어 수석위원은 ESG 특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운영 혁신을 지원하고, 딜로이트 영국과 NSE 펌의 기후ㆍ지속가능성
현대자동차가 인도의 비영리 연구기관이 선정한 '지속가능 경영상'을 받았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13일(현지시각) 자문업체와 비영리 연구기관(TERI)이 주관하는 '지속가능 경영상'의 자동차 부문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현대차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성 전략을 빠르게 추진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차는 1998년 9월 인도 남부
LG화학은 4일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고흡성수지(Bio-balanced SAP)를 양산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Bio-balanced SAP'는 재생 가능한 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으로 만든 고흡수성수지다. 친환경 바이오 제품 관련 글로벌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
SAP 분야에서 ISCC Plus 인증 제품이 상업 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의 녹색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주한 스웨덴 민관 협력 이니셔티브,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주한 스웨덴 대사관, 주한 스웨덴 무역 투자 대표부, 스웨덴 상공회의소와 함께 운송, 건설, 에너지, 제조, 소매, 폐기물 관리 등 13개 스웨덴 기업이 동참하는 최초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볼보자동차가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지속 가능성 및 공급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 커뮤니티의 감독에 따라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바탕으로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조사기관이다. 160여 개국, 200여
LG화학은 5일 핀란드의 바이오 디젤 기업 네스테(Neste)와 바이오 기반 친환경 사업과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바이오 원료를 바탕으로 여러 제품의 상업화 기회를 모색한다. 아시아, 유럽 등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신용도 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LG화학은 앞으로 수년간
랑세스는 22일 재생가능한 바이오 원료에 기반을 둔 폴리에테르 프리폴리머 ‘아디프렌 그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디프렌 그린은 기존 화석원료 기반 프리폴리머의 대체 소재다. 전분 기반의 폴레에테르 폴리올을 사용해 화석원료 기반 프리폴리머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 줄였다.
아디프렌 그린의 바이오 원료 비율은 목표 경도에 따라 30~90%까
LG화학이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순 증가량을 ‘제로(zero)’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탄소 중립 성장을 위해 전 세계 사업장에서 재생 에너지만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등 지속가능성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LG화학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
바스프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의 거치형 저장과 전력망 안정화에 적합한 배터리 기술에 활용되는 전해액을 생산하기 위해 독일 예나배터리(JenaBatteries)와 손을 잡았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유기 소재 레독스플로우배터리(RFB)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바스프는 이에 필요한 두 개의 액체 유기 전해액 중 하나를 공급한다.
예나배터리
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및 실물자산부문(MIRA)이 실물자산 투자자 91%가 향후 5년 내로 ESG(환경ㆍ사회ㆍ기업지배구조) 강화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제 수익률에 ESG 관련 투자가 도움이 된단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13일 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및 실물자산부문(MIRA)이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운용자산총합이 20조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