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증권사들은 고액 자산가 밀집 거주 지역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서초구 등에 대형 PB센터를 개설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는 ‘작은 여의도’라 불리는 강남 서초구 아파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다. 연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등의 지점이 원베일리 상가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올해 KB증권도 입성을 마쳤다....
국내 증권사들이 ‘VIP 모시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서울 역삼동에 VIP 특화 점포인 ‘강남프리미어PB센터’를 오픈했다. 현재 본점 영업부를 포함해 전국에 23개 지점을 운영 중으로 서울에선 유일하다. 인력은 총 8명의 프라이빗뱅커(PB)로 구성돼있는데, 이들은 주식·채권·세무 등의 전문성을 갖췄다. 토탈 자산 관리...
연금센터PB들은 투자 성향에 따른 연금 운용 방법, 디폴트옵션과 같은 연금 제도, 연금 수령 등 전문화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높은 연금수익률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금감원 퇴직연금 비교공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 삼성증권 DC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은 16.93%를 기록해 DC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상위 5개 증권사 중 1위에 올랐다. IRP 역시...
서 회장과 미래에셋증권시절부터 함께 해온 미래에셋증권PB센터장 출신 이상호 상무 홀로 67년생이다.
협회 내부적으로도 술렁이는 분위기다. 금융투자협회 한 관계자는 "임원진들의 절반 이상이 70년대생으로 채워지면서 아직 승진이 안 된 60년대 후반생인 내부 직원들은 당황하고 있다"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 사이에서 압박감을 느낀다...
한현철 전무는 20여 년간 증권사 리테일영업 부문에서 독보적 성과를 기록한 금융투자업계 대표 프라이빗뱅커(PB)다. 미래에셋증권 재직 시 최연소 지점장에 올랐고,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대치센터장, 메리츠증권 도곡금융센터장을 역임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한 전무의 합류로 리테일 고객자산 확대는 물론 양질의 금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정세호 한국투자증권 수지PB 센터장도 “개인적으로는 기회 때마다 모아갈 자산군으로 금을 좋게 본다”면서 “무리하게 매수보다는 조정이 나올 때 분할 매수 관점으로 올해 내내 관심 있게 볼 만한 자산군으로 무리하게 주식 등을 연초부터 담아갈 구간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가 한 PB는 “올해 1분기 제약·바이오가 좋을 것 같다”면서도...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서초동지점을 폐지하고 서초중앙PB센터로 통합했다. 대신증권은 12월 말 신촌 자산관리(WM)센터, 사장WM센터, 광화문센터와 여의도영업부를 합쳐 여의도에 통합 점포를 열 예정이다.
지점수 감소는 인력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61개 증권사의 임직원수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3만9056명으로 작년 말 3만9634명에서 578명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롯데쇼핑 CEO IR 데이’ 행사를 열고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CIO)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중장기 실적 목표와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직접 나서서 중장기 실적 목표와 핵심 전략을 발표했는데,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IR 데이에 부회장이 직접 참석한...
올해 안에 미국 주식을 단 1주라도 거래했다면 추가로 1년간 환전 수수료 80% 우대 혜택과 미국 주식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 있는 국내 및 미국 주식을 100만 원 이상 하이투자증권 스마트PB 센터로 이전하거나 현금으로 입금 후 100만 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 최대 1000만 원 현금도 지급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리서치센터에서 일정 기간 RA(Research Assistant) 경력을 쌓은 뒤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종목 보고서를 발간할 수 있는데, 유사투자자문업은 전문인력과 관련한 별다른 요건이 없다. 물론 증권사에서 근무했던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 프라이빗뱅커(PB) 출신이 독립리서치를 차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현행법상 진입장벽은 거의...
시들하던 대체투자 펀드, 최근 설정액 2兆 급증 PF 리스크에도 부동산 펀드 자금 유입 두드러져 부동산 리스크 의견은 엇갈려…안정 vs 위기
최근 자산가 이모 씨(58)는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로부터 유럽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를 추천받고 5000만 원을 투자했다. 이 씨는 “부동산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해외 연기금들도 대체투자를 한다니...
김동의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도곡센터 부장 PB는 “요즘에는 예금만 해도 5%대, 한전채가 5%대 후반 금리이다보니까 굳이 불확실한 사모펀드에 투자할 만큼 매력이 없어졌다”라며 “11월 금통위 이후로 금리가 3%를 넘기면 예금 금리가 더 올라갈텐데 지금 같은 시장 상황에서는 사모펀드가 좋은 거든, 나쁜 거든, 안 하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특히 지난...
증권사 프라이빗뱅킹(PB)센터에는 달러 투자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강남에 있는 국내 증권사 PB팀장 A씨는 “과거에는 고액 자산가 위주였지만 요즘은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6일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Refinitiv)와 SK증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전체 통화ETF 운용자산(AUM)은 37억7800만 달러 규모다....
KB증권은 GWS본부를 신설하면서 초부유층 고객 자산관리에 집중하는 스타 PB센터(강남, 도곡, 명동, 압구정)를 본부 산하에 편제했다.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및 특화된 전략 수립을 통해 WM부문의 질적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GWS본부는 초부유층 고객에 대한 정확한 요구 분석에서 출발해 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채널 운영,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공급...
5일 이투데이가 국내 증권사의 PB(프라이빗뱅커)들에게 금리 인상기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문의한 결과, 전문가들은 대출은 하루빨리 상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세호 한국투자증권 GWM센터PB팀장은 “만약 빚을 내서 투자하고 있다면 반등이 나타나는 구간에서 비중을 축소하고 대출을 상환해야 한다”며...
또한 추가적인 투자 상담이 필요할 경우 평균 13년 경력을 가진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에게 예약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은 “애널리스트가 유튜브를 통해 투자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투자자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모든 고객이 정보의 격차 없이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투자의 동반자로...
3분기 실적만 해도 증권사들의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일부 예상대로 SPC를 설립하거나 회사채를 발행하더라도 자금 부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경우 자회사 지분 확대, 롯데쇼핑 실적 회복으로 실적 가시성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하지만 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의 호텔롯데...
다만 “코스피지수는 2950~3000선이면 많은 증권사들이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정도로 본다”며 “여기서 (주가가) 더 빠지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기준금리 인상이 외국인 수급 환경에는 우호적일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정세호 한국투자증권 GWM센터PB팀장은 “최근 원화 약세도 진정되고, 외국인들의 코스피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이 돌아올 수...
출시하면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직접 라면을 끊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녀를 위해 개발했다는 스토리텔링까지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재계 회장들은 유명인과 재벌이라는 더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일반 소비자들이 이들과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판매량 신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